-
"결국 尹 격노 부른 김기현"…이런 '친윤' 빈자리 '찐윤'이 노린다
원조 ‘친윤’으로 꼽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불출마 선언에 이어 김기현 전 대표마저 사퇴하면서 총선을 4개월 앞둔 여권의 정치지형이 급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이
-
이준석 "김건희 특별법 거부권 쓰고, 특검 통과땐 선거 망한 것"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13일 "거부권도 쓰고, 특검도 통과되면 그냥 그 시점에서 선거는 망한 것"이라며 대통령실을 겨냥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무용지물이 될
-
"떡볶이도 판단미스"…국힘 "용산 리스크 다 떠안는다" 부글
윤석열 대통령이 김기현 대표 등 국민의힘 당 4역과 지난 5일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국민의힘 제공 내년 4·10 총선을 4개월 앞두고 국민의힘이 ‘용산발 리스크’ 관리에 애
-
복권된 최경환 “국가발전 힘 보탤 것” TK 구심점 나서나
최경환 “앞으로 국가와 사회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탬으로써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최경환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지난 28일 특별사면·복권 직후
-
[로컬 프리즘] “리턴공천에 공천도둑” 민주당 텃밭의 적폐 논란
최경호 내셔널팀장 “민주당 리턴공천은 이재명 대선 후보를 다시 경기지사에 공천한 것과 같다.” 김인식 대전시의원(서구3)이 지난 16일 국민의힘에 입당하면서 한 말이다. 그는
-
"길도 모르는 사람 공천"…경기도 공천 탈락자들 거센 반발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직원들이 투표 독려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에서 컷오프(공천 배제) 대상이 된
-
박지현, 송영길·박주민 공천 신청에 "대선 진 정당 맞나" 일침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민주당 후보로 등록한 송영길 전 대표(왼쪽), 이를 비판한 박지현 공동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대선 패배 책임을 지겠다고 물러난 당 대표께서 후보 등록을
-
[오병상의 코멘터리] 안철수 정치 10년..세번의 깨달음
2011년 9월 2일 서울 서대문구청서 열린 안철수 청춘콘서트. 안철수는 당시 전국적인 젊은이들의 열광에 정치입문을 결심했다. 강정현 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0
-
[박보균 칼럼] 4·15 총선의 본능은 해체다
박보균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선거는 기세다. 초반전은 자기 색깔 드러내기다. ‘문재인 정권 사람들’은 거침없다. 그들은 더불어민주당과 비례정당(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 두
-
“與 컷오프 모임” vs “중도주의 환상” 두 비례당 향한 쓴소리
24일 여의도 더불어시민당 당사로 당 관계자들이 출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을 기반으로 한 비례정당 두 곳(더불어시민당·열린민주당) 후보 명단이 24일 각
-
합구된 군포서 이학영 승리…이해찬 측근 이강진은 세종서 낙천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왼쪽)과 이학영 의원이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이학영(군포을·재선) 더불
-
이해찬 "무소속 출마자 영구제명" 다음날 문석균 '무소속 출마' 강행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인 문석균 씨가 17일 경기도 의정부시청에서 4·15 총선 무소속 출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
통합당 울산 남을 김기현, 해운대갑 하태경 경선 승리
김기현(左), 문석균(右). [연합뉴스] 현역의 강세였다. 하지만 진 곳도 있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의 피해자인 김기현 전 울산시장과 박맹우 의원이 맞붙은 울산 남을이었다. 김
-
"김형오 입 다물라"는 홍준표...악연 시작은 12년전 '한밤 분칠'
"김형오 위원장은 그 입을 다물라." 10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사감으로, 또는 자기 지인 공천을 위해 무리한 컷오프를 자행하는 막천을 해놓고 (공천 탈락자에게) 희생
-
공천 탈락한 민주당 현역 13명중 '친문' 핵심은 한명도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10명 중 7명이 4·15 총선 공천을 확정 지었다. 공천이 확정된 현역 의원 중 75.6%는 단수공천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현재 전체 253개
-
김형오 "사천 논란? 택도 없는 말···난 정치 안 할 사람이다"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워장은 9일 당
-
유영하 등 300여명 줄섰다···미래한국당 비례 공천 신청 러쉬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가 지난 4일 국회 정론관에서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를 공개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 마감일인 6일 신청자
-
'기사회생' 배현진 송파을 공천…홍준표 여전히 '험지 기싸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 2019년 12월 17일 배현진 송파을 예비후보가 서류를 들고 서울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배현진 미래통
-
양정철 "특혜는 꿈도 꾸지말라"했지만…靑출신 경선승률 70%
왼쪽부터 정태호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 [연합뉴스] ‘69.2%’. 더불어민주당에서 4ㆍ15 총선 후보 경선이 한창인
-
주호영 “자고 나면 목 만져본다”…대대적 물갈이설에 떠는 TK
“자고 일어나면 목이 붙어 있는지 만져본다.”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17일 오전 라디오 인터뷰에서 “공천 칼바람이 분다”는 진행자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대구 수성을이 지
-
한국당 “지역구 현역 3분의 1 컷오프…총선서 절반 물갈이”
자유한국당이 21일 내년 총선 공천에서 당 소속 현역 지역구 의원 중 3분의 1 이상을 ‘컷오프(공천배제)’한다고 밝혔다.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이들이나 공천 심사 탈락자 등을
-
황교안 칼바람 시작했다…현역 절반 이상 교체, 3분의 1 이상 컷오프 하기로
자유한국당이 21일 내년 총선 공천에서 당 소속 현역 지역구 의원 중 3분의 1 이상을 ‘컷오프(공천배제)’한다고 밝혔다. 이미 불출마를 선언한 이들이나 공천 심사 탈락자 등을
-
한국당 "현역 3분의1 컷오프···총선서 절반 이상 물갈이"
자유한국당 총선기획단장인 박맹우 사무총장(왼쪽 두번째)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 공천에서 현역 의원 3분의 1 이상
-
[최상연 논설위원이 간다] 홍문종 “복당파가 당 접수하면 TK 신당 반드시 나온다”
━ 내년 이맘때 친박당 정말 가능한 것인가 대한민국은 안 되는 게 없는 나라라고들 한다. 특히 정치가 그렇다는 것이다. 김영삼·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은 각각 3당합당과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