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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일씨 부인 최수봉씨가 말하는 쪼들리는 북한외교관
북한 외교관들은 지난 95년 8월부터 예산 지급이 일절 중단돼 외교관 부인들이 중고시장에서 헌옷을 사입는등 상상이하의 쪼들리는 생활을 하고 있다.다음은 잠비아주재 북한대사관 3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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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委제재는 종이호랑이-주의.경고 일색 방송사 무신경대응
TV의 해악을 심의.규제하는 방송위원회가 갈수록 「종이호랑이」로 무력해지고 있다.선정.저질.폭력을 제어하는 유일한 공식심의기구인 위원회의 규제가 실효가 없을 뿐더러 방송사측도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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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업체 해외의류 수입 과열경쟁
『제대로 된 수입완제품 브랜드 하나만 잡으면 한몫 볼 수 있다.』최근 해외의류브랜드들이 물밀 듯 들어오면서 국내업체들간의「잘 나가는 브랜드」잡기 경쟁이 과열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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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유연자세 불구 핵의혹 여전/IAEA 이사회 결산
◎남북 상호사찰·안전성 거론 성과/미·일 겨냥한 핵카드 미련 못버려 15∼19일 열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는 한스 블릭스 IAEA 사무총장의 북한 방문과 IAEA 사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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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여인들 멋장이 되는데 반년 수입 몽땅(지구촌화제)
◎내의ㆍ화장품 거의 암시장거래/한번쓴 중고품도 예약해야 사/“치수 맞는것 구해달라” 25% 웃돈도 소련 여인들이 제대로 멋을 내는데는 반년치 수입이 필요하다. 멋있는 매니큐어와 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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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너무 선정적이다
드라마와 쇼뿐만 아니라 방송 광고에까지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저속한 장면이 난무해 심각한 문제점으로 지적되고있다. 특히 광고는 짧은 시간이지만 계속적으로 반복 방영됨으로써 시청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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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화투표 사퇴로 "막판 혼전" 투표 하루 앞둔 동해재선거 현지서 기자 방담
-4당 구조하의 첫 번째 본격 대결상이 벌어져 심한 타락·탈법 선거운동을 보여온 동해시 국회의원 재선거 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초반부터 「중간 평가를 대신한다」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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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바초프, "레이건 출연영화 본적 없다"|미소정상회담주변
【제네바=주원상 특파원】「레이건」대통령부처를 위한 19일 소련 측 주최만찬에는 보드카대신 그루지아산 포도주가 나왔다. 소련측 한 대표는 지난여름부터 소련공산당 공식파티에는 보트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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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대표들 호텔의 3박4일|가져온 음료마시고 갈비등은 애써남겨
○…북측 대표단 84명은 쉐라톤호텔 15, 16, 17층의 49개의 객실을 이용, 대표(7명)와 자문의원(7명)은 독방을, 수행원(20명)과 기자(50명)들은 둘이서 한방을 사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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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후루머」도 명성서 퍼뜨려|명성사건 검찰수사결과 발표가 있기까지
○…무더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한 「명성사건」이 일단 매듭을 지었다.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이 지난6월초니까 꼭 석달이 걸린 사건. 세무조사에만 연4천여명이 동원돼 1천3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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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국이 감격으로 광란
○…이탈리아가 강력한 우승후보인 브라질을 격파하자 이탈리아 전국이 광란의 소용들이 속으로 빨려들었다. 최북단인 트리에스테로부터 최남단인 시칠리의 팔레르모에 이르기까지 흥분한 수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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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도심은 새벽부터 축제무드
「찰즈」 영국황태자의 결혼식을 맞은 29일 런던 중심가는 새벽부터 축제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결혼식 행사는 상오10시20분 (한국시간 하오6시20분) 「엘리자베드」여왕이 탄 마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