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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의 생각의 공화국] 선진국 환상 넘어 헬조선 깰 생각의 공화국 추구해야
━ 연재를 시작하며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됐다. 소위 선진국들마저 쩔쩔매고 있는 데 비해, 한국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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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보물] "포커=도박? 韓의 편견" 성대모사 달인 김학도의 인생 2막
“카드를 가지고 박수 받는 일은 딱 두 가지예요. 마술을 하거나 포커 대회 우승하는 거죠.” 개그맨‧MC로 널리 알려진 김학도란 이름을 ‘글로벌 포커 인덱스’(GPI)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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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보물] "포커=도박? 韓의 편견" 성대모사 달인 김학도의 인생 2막
“카드를 가지고 박수 받는 일은 딱 두 가지예요. 마술을 하거나 포커 대회 우승하는 거죠.” 개그맨‧MC로 널리 알려진 김학도란 이름을 ‘글로벌 포커 인덱스’(GPI)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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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선 양적·질적 방법론보다 설득력부터 잘 배워야
━ [공부란 무엇인가] 공부의 생애주기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다시 태어나고 싶은 생각 같은 것은 없다. 한 번의 생으로도 충분하다. 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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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자선 경매에 상금 기부 ‘슬테판 이슬’
여자농구 간판 3점슈터 하나은행 강이슬. 그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부천시민들을 돕기위해 유니폼 자선경매를 했다. [사진 하나은행]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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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성금 위해 유니폼 경매한 '슬테판 커리' 강이슬
여자프로농구를 대표하는 3점슈터 하나은행 강이슬. [사진 하나은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든 분들께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었어요.” 유니폼 경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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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데 한없이 편하다는 느낌 들면 뭔가 잘못
━ [김영민의 공부란 무엇인가] 수강생의 자세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업 첫 시간이니 진도를 나가지 않고 이 수업의 목표가 무엇인지, 그리고 한 학기 동안 어떻게 진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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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포드 토론대회에서 시선강탈한 그녀의 정체는
영국 옥스포스 대학교 토론대회 현장, 아시아계 학생 하나가 뛰어난 언변과 특유의 카리스마로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터우탸오] 전세계적으로 이름난 옥스포드 토론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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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 못 달았지만, 분석·노력으로 우뚝선 김학범
훈련 장비를 옮기는 김학범 감독. 무명 선수였던 그는 노력으로 성공을 일궜다. [연합뉴스] 김학범(60)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은 ‘우승 청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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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고 닦고…전복 껍데기를 보석으로 바꾸는 '요술손'
━ [더,오래] 이정은의 장인을 찾아서(19) 통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해역이 있는 곳으로 400년 역사의 나전칠기의 고장이자 섭패가공의 본 고장이다. 통영과 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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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구이·불고기·전골·육회…소·돼지 못잖은 염소고기 유혹
━ [이택희의 맛따라기] 염소고기의 재발견 얇고 길게 자른 갈빗살(왼편)과 염소 허벅지살로 만든 불고기를 참숯불에 구웠다. 불고기는 국물 양념해 불판에 굽기도 한다.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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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 반대 물리치고 세종은 왜 한글로 불경 번역했나
“세종은 ‘백성이 똑똑하면 나라가 부강해지고, 백성이 민하면(어리석으면) 나라가 가난해진다’고 했다. 법률서를 쉬운 한글로 펴낸 건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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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발견] 기생충도 동백꽃도… 허세와 가식의 그녀 ‘제시카’
올해 1008만 관객을 끌어당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기생충’과 올 추석 개봉작으로 457만명이 관람한 ‘나쁜 녀석들: 더 무비’, 그리고 시청률 14%를 넘어 쾌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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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다이어트] "입금되면 5kg 1주일만에 뺀다"는 이 배우의 다이어트 법
"입금 후 환골탈태 배우 1위." 지난 9월 23일 방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김래원을 두고 MC들이 한 말입니다. 이날 김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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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범의 문화탐색] 노블하우스 옆 바우하우스
최범 디자인 평론가 “바우하우스라는 이름이 연립주택의 이름으로 선호되는 이유는 당연히 ‘하우스’라는 단어 때문이다. … 어디서 들어본 이름이며 뭔가 이국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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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온 가족 모여 강강술래, 또래 사촌과는 씨름 한 판···한바탕 웃으며 즐기는 한가위
음력 팔월 보름은 추석, 순수 우리말로 한가위입니다. 『삼국사기(三國史記)』를 보면 이미 신라 때부터 이날을 중요한 명절로 여겼음을 알 수 있죠. 고려에서도 9대 명절에 속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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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경 스님 "기도형 종교,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시대 온다"
서울 성북구 삼선교에는 도심 속의 선방인 ‘목우(牧牛) 선원’이 있다. 주택가 5층 건물을 모두 선원에서 사용한다. 목우 선원에는 불교 사찰에서 중시하는 기도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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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인사이트] 통역 출신 득세…전략·언어 겸비한 통재는 부족
━ 시진핑의 외교 용인술 시진핑 외교의 양 날개라 할 수 있는 양제츠(오른쪽) 중앙외사공작 위원회 판공실 주임과 왕이(왼쪽) 외교부장. 두 사람은 각각 영어와 일본어에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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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접시닦이서 6조원대 부자로···이 한국인의 남다른 DNA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25) 1960~1970년대 한국은 가난했다. 기회를 찾기도 쉽지 않았던 시절, 가난이 지긋지긋했던 한 소년은 이를 벗어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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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모르고 삼겹살 식당 차린다? 맛집은 공부가 기본
━ [더,오래] 이준혁의 창업은 정글이다(9) 퇴직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게 식당 창업이다. 별 기술이 없어도 주방장만 잘 고용하거나 집안에 한 두 사람은 맛의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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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대 입시비리’ 하버드출신 대리시험 달인…최고 징역 20년형 받을수도
SAT의 마법사로 불린 마크 리델. [AP=연합뉴스] ‘미국판 스카이캐슬’로 불린 초대형 대학 입시비리 스캔들에서 미국 대입시험인 SAT·ACT를 대리 응시해준 입시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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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친일 청산이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면
김환영 대기자 / 중앙콘텐트랩 시험이 코앞인데 연필을 깎거나 책상 정리에 착수하는 친구들이 있다. 부모의 애간장을 태운다. 작가 중 상당수는 원고 제출을 연기하고 또 연기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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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종파 재가불자회 룸비니에서 미래불교 실마리 보다
1962년 추석 당일이었다. 경복고 1학년생 조보연은 서울 을지로의 국도극장 앞에 서 있었다. 추석날이 자신의 생일날이기도 했다. 그는 아버지와 함께 ‘만리장성’이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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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원 신부 "의대 자퇴후 수도자···서양도 스카이캐슬 있다"
서울 강남에서 차로 1시간 거리였다. 22일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산골에서 서명원(66) 신부를 만났다. 그는 프랑스계 캐나다인 출신이다. 불어 이름은 베르나르 스네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