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1조, 건보 4조 적자…정책에 멍든 공공기관
공공기관의 수익이 급감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와 원전·화력발전의 비율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늘리는 ‘에너지 전환’ 같은 정부 정책의 ‘총
-
공공기관 '연봉 킹' 예탁결제원… 직원 평균 1억1160만원
339개 정부 공공기관 중 직원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예탁결제원이었다. 유일하게 직원 평균 연봉이 1억1000만원을 넘겼다.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
-
文케어·탈원전 총대멘 죄…공공기관 순익 85% 급감했다
해마다 막대한 이익을 내던 공공기관의 수익이 급감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이른바 '문재인 케어'와 원전·화력발전의 비율을 줄이고 재생 에너지의 비중을 늘리는 '에너지 전
-
퇴직하자마자 닥친 생활고, 50·60 가족까지 파괴된다
━ 추락하는 중산층 서울의 한 임대아파트에 이모(68)씨는 외환위기 이후 사업 실패로 2008년 기초수급자가 됐다. 아내와 이혼하고, 딸과는 가끔 안부만 주고 받는다.
-
또 다시 ‘청와대 낙하산’…경호처 퇴직자 2명 알짜회사로
지난달 퇴직 공직자 심사에서 청와대 경호처 출신 2명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으로 재취업하는 것에 대해 '취업 가능' 결정을 받았다. 사진은 청와대 경비대 근무 교대식
-
[단독]靑 나오자마자 '억대 연봉'···이런 낙하산 어려워진다
청와대가 공직을 마치고 재취업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회 공헌적 역할을 하라”는 취지의 권고 메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근 청와대 출신 행정관들이 민간 금융회사에 고액 연
-
전국 최고 수준 부산 공공기관장 연봉,상한선 조례 추진…살찐 고양이법?
김문기 부산시의원 부산시 산하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장의 보수(연봉) 상한선을 제한하는 조례제정이 추진된다. 부산 공공기관장의 연봉이 지나치게 높다는 여론 때문이다. 더불어민
-
[중앙시평] 사람 중심 경제의 청년 취업난
이종화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문재인 정부는 ‘사람 중심의 경제를 지향하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했다. 그러나 청년들의 삶은 여전히 팍팍하다. 20대 젊은이 중에 적
-
[장세정의 시선] '이 정부에서는 살맛난다'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 [장세정의 시선] "잘 지내시죠?"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인천 연수구을) "이 정부에서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 주민)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지난
-
공기업 초임 3642만원…1위는 KAIST 4989만원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초임 연봉이 평균 3642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초임 연봉(3465만원)보다 5.1% 올랐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19 공공기관
-
[단독]일감 몰아주기, 불법파견…공공부문에선 해도 되나
한국잡월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지난해 11월 자회사 방식의 정규직 전환이 아닌 본사 직접고용 방식을 요구하며 청와대 인근에서 집회를 하고 있다. [뉴시스] 공공기관이 자회사를 설
-
공기업 초임 연봉…카이스트 4989만원, 원자력연구원 4894만원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올해 초임 연봉이 평균 3600만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한 131개 공공기업
-
“상위 10%가 전체 소득 43% 차지”
한국에선 소득 상위 1%가 전체 소득의 12%를, 소득 상위 10%가 43%를 가져간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불평등데이터베이스’(WID)에 공개됐다. WID는 『21세기 자본』의
-
상위 10%가 전체 소득 43% 차지…상위 1%보다 10%가 더 심해
한국에선 소득 상위 1% 계층이 전체 소득의 12%를, 소득 상위 10% 계층이 43%를 가져간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불평등데이터베이스’(WID, World Inequality
-
[사설] 열차 탈선보다 더 무서운 ‘낙하산 공기업’의 조직 탈선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강릉선 KTX 탈선 사고에 책임지고 어제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책임을 덮을 수는 없다. 강릉역 사고를 계기로 드러난 코레일 내부에는 국민의
-
노사민정 대타협, 광주형 일자리 잠정합의
청년들의 고용절벽 해소를 목표로 추진돼 온 ‘광주형 일자리’가 사업 추진 4년6개월 만에 결실을 눈 앞에 뒀다. 4일 광주광역시와 현대차에 따르면 양측은 최근 이틀간 협상을 벌인
-
부족한 공장 설립자금 4200억 … 또하나의 ‘공기업’ 탄생 논란도
광주광역시가 5일 무사히 노사민정협의회를 통과해 현대차 투자를 끌어내더라도 남은 과제는 산더미다. 일단 광주형 일자리는 아직 공식 사업계획서조차 없다. 이번에 현대차에 약속한 임
-
군산 대체설에 깜짝 놀란 광주시, 현대차 직접 찾아 설득
━ [광주형 일자리 잠정 타결] 배경 이용섭 광주시장(왼쪽)이 지난달 30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해 하부영 현대차 노조 지부장에게 광주형 일자리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
연봉 3500만원에 주 44시간 근무 유력 … 차종은 소형SUV
━ [광주형 일자리 잠정 타결] 실험 전남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에 빛그린산업단지 위치도가 세워져 있다. 광주광역시는 현대차 투자를 받아내는 데 성공하면 이 부지(62만80
-
순이익 반토막 난 공공기관 올 일자리 3만개 늘린 까닭
공공기관들이 올해 들어 일자리를 크게 늘렸다. 정부의 ‘일자리 늘리기’ 정책에 압박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내년도 공공기관 예산은 5조원 넘게 증가하는데 이 예산도 자
-
[단독][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통진당 출신들, 구의역 김군 동료라 속이고 정규직화 선동"
━ [장세정 논설위원이 간다] 서울시 산하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1~8호선 운행을 책임지는 공기업이자 1000만 '시민의 발'이다. 지난해 5월 서울메트로(1~4호선 운
-
"대학나와 재첩 주워야 하나···정부 일자리 정책은 미친 짓"
━ 양영유 논설위원이 간다 “실업자 되라고 졸업장 줬나 …이건 정부와 대학의 사기극” 취준생의 용광로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 서울시청년일자리센터의 용
-
[e글중심]"정유라 욕할 것 없다"···채용비리 뿔난 네티즌
한국대학생포럼이 지난 23일 서울시청 시민청 입구에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을 규탄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한국대학생포럼 페이스북 페이지] ■ 「 얼마 전 서울시청 시
-
[김나이의 커리어 상담소]"3년차 직장인인데, 격렬하게 퇴사하고 싶다면?"(2회)
"이 회사 계속 다녀도 될까?" 지옥의 출근길을 버티며, 아침마다 이렇게 되뇌는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지식 콘텐츠 플랫폼 폴인 ( folin.co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