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검소한' 엘리트들은 사치에 빠져 있다
북한 고위층은 스타벅스 모카커피를 즐겨마시고 평면 TV를 시청하며 휴가는 태국에서 보낸다. 겉으로는 스탈린 주의를 표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북한 엘리트들은 대부분의 굶주린 주민들은
-
두번째 공무원노조 출범 강행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 지난 16일에 이어 23일 두번째 전국단위 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해 파문이 예상된다. 6급이하 공무원 단체인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은 당초 일정을
-
영국에 '대마초 카페' 생길듯
크리스 볼드윈은 지난 33년간 하루에 10개비 정도의 마리화나를 피어왔다. 그는 영국정부가 마리화나에 대한 관용적 정책을 계획하고 있어 머지않아 영국에서도 네덜란드식 카페가 생겨날
-
2부 이렇게 바꿉시다 이것이 동방예의지국 매너 : "발 밟고 모른체… 무뚝뚝은 싫어요"
한·일 월드컵대회는 두 나라 국민이 매너 경쟁을 벌이는 장(場)이기도 하다. 동방예의지국이라는 우리의 이미지와 일본 사람들의 몸에 밴 친절이 전세계의 눈을 통해 비교 평가되는 것
-
2부 이렇게 바꿉시다 이것이 동방예의지국 매너 : 성공 월드컵 지원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 운동의 노하우로 성공 월드컵을 치러낼 겁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강문규(姜汶奎)회장이 대회 개막을 70일 앞두고 밝힌 각오다. 1970년대 절대 빈곤으로부터의 탈출과 국
-
서울 주상복합 아파트·오피스텔 오늘부터 선착순 분양 금지
서울지역의 주상복합 아파트·오피스텔의 선착순 분양이 18일부터 사실상 금지된다. 재건축·조합주택의 지역조합원 선착순 모집도 마찬가지다. 선착순으로 모집·분양하는 경우 사업시행자와
-
문제 심각한 애견 배설물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일부 젊은층에선 애완견 한 마리씩 갖는 게 유행일 정도다. 게다가 애완견에 쏟는 정성에 대한 얘기를 듣고 있자면 입이 벌어진다. 하지만 애
-
10대 국가 과제 시위, 남에게 피해 없게 (上) : 日 도쿄 85㏈이상 소음시위 땐 즉시 시정령
도심지 행진과 소음 시위는 미국·일본·영국 등에서도 각별히 제한을 받는다. 일본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제정한 공안조례(公安條例)를 통해 도심지 행진을 규제한다. 대다수 지자체에서 행
-
인도 연인들 '낯 뜨거운' 시위 계획
열애중인 커플 100쌍이 이달말 인도 콜카타 시에서 '키스와 포옹'을 통한 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시내에 '특별 애정 구역'을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아시안 에이
-
제4회 국어능력인증시험 시행
중앙일보는 정보화·세계화 시대에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능력을 키우고 창조적인 언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서울대 전·현직 국문학과 교수들이 주축이 된 재단법인 언어문화연구원과 손잡고 제
-
문화적 차이 알아야 갈등 줄인다 세계화시대 필독해야 할 문화인류학 고전
국제 교류가 늘어나면서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흔히 듣게 된다. 그러나 정작 남의 문화를 이해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그 나라 말을 잘 한
-
제4회 국어능력인증시험 시행
중앙일보에듀라인은 우리말의 올바른 사용 능력을 키우고 창조적인 언어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서울대 전·현직 국문학과 교수들이 주축이 된 재단법인 언어문화연구원과 손잡고 제4회 국어능
-
사랑을 보여줘야 존경심 우러나요
밑바닥까지 떨어진 어른에 대한 존경심을 되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사회가 청소년을 존중해주는 풍토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지난해 '한국 청소년의 어른 존경심이 아
-
카드 안받는 분당 터미널
얼마전 고속버스 승차권을 구매하러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는 고속버스 터미널에 갔다. 매표구에서 승차권 넉장을 신청하고 요금을 지불하기 위해 신용카드를 제시했더니 매표원이 "신용
-
애완견 기르기 바른 매너
애완견 키우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올바른 애견문화는 아직 정착되고 있지 못하다. 우선 가족상황이나 집안구조·경제력 등 여러 가지 상황을 신중하게 따져보지 않고 애견을
-
클로즈업의 '두 얼굴'
최근 개봉한 영화 '공공의 적'의 마지막 장면은 클로즈업된 설경구의 얼굴이다. 화면 가득한 인상적인 표정에서 통쾌함을 느꼈다. 'MBC 인기가요 베스트 50'을 연출할 때 엄정화
-
아프가니스탄 '스포츠의 봄'
탈레반 정권이 몰락한 지 2개월여. 아프가니스탄 스포츠가 르네상스를 맞았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가 지난달 27일자 현지 르포기사를 통해 소개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복싱과 레슬링
-
[열린 마당] 도서관 책 찢겨진 채 방치
며칠 전 인근 도서관을 찾았다. 방학 중이라 도서관은 아이들로 북적거렸다.내가 찾는 책이 이미 대출되지 않았을까 불안했는데 다행히 있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 펼쳐보니 중요한 내
-
러시아, 공공장소 금연법 발효
[도쿄=오대영 특파원] 러시아에서 지난 14일 직장과 비행기.열차 등 공공교통기관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금연법이 발효됐다고 교도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성인 70% 이상이 흡연자인
-
대구 수성구 '1동네 1쌈지공원' 조성
대구 수성구청이 올해부터 ‘1동네 1쌈지공원’ 조성에 본격 착수한다. 16일 수성구청에 따르면 주민들의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로 사용되고 있는 자투리 국 ·공유지를 활용해 주민들이
-
"공공장소 실내온도 지나치게 높다"
전국 256개 환경.소비자.여성단체들로 구성된 에너지시민연대는 최근 서울시내 공공기관과 백화점, 은행 등 공공장소 85곳의 난방실태를 조사한 결과 실내온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으로
-
'금연', 자신의 의지가 관건
새해가 되면 가장 큰 결심 중의 하나가 금연이다. 하지만 작심삼일(作心三日)이 되고 식후, 또는 술자리, 금단현상 때문에 한 개비만 피우고자 하는 욕구 때문에 또다시 흡연을 하게
-
알레르기성 비염 & 소아천식, 가볍게 뛰어 넘기
딱히 치료약도 없고, 완치되기도 어렵다는 알레르기성 질환인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감기보다 심한 증상쯤으로 방관하기엔 너무 괴로운 병이다. 재발 또는 유발될 확률이 높은 건조한
-
[외국인 현장점검] 더 바빠진 '월드컵 문화시민운동협'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월드컵 대표선수입니다."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비로소 이름이 낯설지 않게 된 '월드컵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사람들이 항상 하는 말이다. 1997년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