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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부인입니다, 좀 급합니다" 윤장현은 왜 이 문자를 믿었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장이 지난해 12월 광주 동구 광주고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드린 말씀이 또한 큰 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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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이해찬 화내도 홍남기 '추경 확대' 주저···원죄는 나라빚 815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획재정부에 대해 "관성에 갇혀 있다"고 크게 화를 냈다고 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규모를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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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추경’ 집행 앞두고 재정 빨간불, 1월 관리재정수지 첫 적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국내 확산하기 전인 올 1월에도 나라 곳간 사정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금이 전년 대비 6000억원 덜 걷히며 수입이 줄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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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추경]나랏돈 펑펑 쓰더니...위기때 쓰려니 텅 빈 나라 곳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나라 곳간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하고자 국채 발행을 동원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하면서다. 국내총생산(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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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씀씀이 커졌는데 ‘세수 펑크’…세금주도성장 빨간불
정부 세입을 좌우하는 국세 수입이 정부 예상보다 1조3000억 덜 걷히는 ‘세수 펑크’가 나타났다. 세수 결손이 나타난 건 2014년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씀씀이는 커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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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주도성장’에 빨간불…씀씀이는 큰데 세금은 덜 걷혔다
정부의 총 세입이 당초 계획보다 2조1000억원 모자랐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세입을 좌우하는 국세 수입이 정부 예상보다 1조3000억 덜 걷히는 '세수 펑크'가 나타난 영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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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총선 출마 보고 들은 文대통령 반응?…지금은 비밀”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한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국회의원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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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못하는 이유…'6개 경제지표'에 답 있다
2018년 6월 25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이란 정부의 경제 실정에 항의하는 시위대들이 행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란 경제는 전쟁을 감당할 수준이 아니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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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국회의원만 도타운 ‘예산 이불’
하현옥 복지행정팀장 한국은행이 보유한 금은 영국은행에 보관돼 있다. 금융의 중심지인 런던에 두는 게 거래와 운용에 용이해서다. 안전과 수송에 따르는 비용 문제도 있다. 금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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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바꿨는데 또 김홍영 죽음 꺼낸 조국···"윤석열에 경고장"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추석 연휴 잇달아 검찰개혁 행보에 나서며 여러 해석을 낳고 있다. 조 장관은 2016년 사망한 고 김홍영 검사의 묘소를 참배하며 검찰 조직문화를 개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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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주의 시선] 나랏빚 과속 스캔들
권혁주 논설위원 이쯤이면 ‘과속 스캔들’이다. 그런데도 어물쩍 넘어갔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파문에 파묻혀서다. 나랏빚 얘기다. 정부는 최근 ‘2020년 예산안’과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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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 못 찾는 '타다' 논쟁···누가 국토부 탓만 하나
“타다를 둘러싼 논란 속에 정작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보이지 않는다.” 최근 ‘타다’ 등 승차공유 서비스를 둘러싼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이재웅 쏘카 대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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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성 이어 재정확대 직진, 문재인 경제 다음은 증세?
━ 뜨거워지는 재정 확대 논란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16일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국가채무비율을 40%대 초반에서 관리하겠다“고 보고했다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우리는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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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투자냐 빚잔치냐…문재인 정부의 일란성 쌍둥이, 소주성과 재정확대
올해 한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OECD 22개국 중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재정지출 확대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미·중 무역분쟁으로 수출 전망이 어둡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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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 재정이 화수분이라고 생각해선 안 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세종시로 내려가 ‘2019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다. 대통령이 나라의 곳간 사정을 직접 살피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국가의 재정 형편을 제대로 알아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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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ㆍ기업 살림 팍팍, 정부 곳간 두둑…작년 가계 여윳돈 사상 최저
2018년 가계 순자금운용 규모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중앙포토] 지난해 가계 살림이 더 팍팍해지면서 가계의 여윳돈이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기업도 수익 악화로 전년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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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에 찍힐라…순익 1조 줄어든 회사도 배당 43% 늘렸다
회사의 영업은 부진했지만 주주들은 6년 만에 가장 큰 ‘배당잔치’를 즐기게 됐다.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 얘기다. KT의 지난해 영업이익(1조2600억원)은 통신비 인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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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최대주주 KT·포스코···이익 줄어도 배당은 늘린다
회사의 영업은 부진했지만 주주들은 6년 만에 가장 큰 '배당잔치'를 즐기게 됐다. 국내 최대 통신사인 KT 얘기다. 황창규 KT 회장. [중앙포토] KT의 지난해 영업이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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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진에…나랏돈 내년 상반기 70% 끌어 배정
정부가 경기 부진과 일자리 문제 대응을 위해 내년도 나랏돈의 70%를 상반기에 집중 배정한다. 정부는 1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9년도 예산배정계획’을 정했다. 내년도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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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62%, 성장 25% 세금으로 메웠다 … 정부주도성장?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3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예금보험공사로 출근하고 있다. 홍 후보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인사 청문회 때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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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증된 '정부주도성장', 일자리 62% 세금 쏟아 메웠다
한국의 성장률과 일자리 등 경제 주요 부문의 정부 의존도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기획재정부의 ‘2018년 재정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의 성장 기여도는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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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윤의 시시각각] ‘꽥’ 소리 안 나게 거위 털 뽑은 뒤 …
김종윤 논설위원 세금의 속성은 균형이다. 국가의 공공 서비스를 받는 개인 입장에서 납세는 의무다. 오죽했으면 살면서 피할 수 없는 게 ‘죽음과 세금’이라고 하지 않나. 내긴 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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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침체에 울산 재정 빨간불···"직원수당도 못 줘"
가동을 중단한 현대중공업 해양공장. [연합뉴스] 계속되는 조선업 경기 침체에 지방자치단체 재정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 현대중공업이 있는 울산 동구청 기획실 관계자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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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지하철역 광고 다 빼라"…박원순 '440억짜리 호기'
━ 박원순의 '광고없는 지하철역'..그럼 적자는 누가 메우나? 서울 지하철은 한해 17억명 넘게 타지만 막대한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중앙포토] 얼마 전 박원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