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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레고처럼 조립한다…8~10시간이면 한 채 뚝딱
DL이앤씨가 지난 10월 전남 구례군에 준공한 국내 첫 모듈러 단독주택 단지. 유닛 11개를 조합해 거실·다락방 등 집 한 채를 만든 게 특징이다. [사진 각 업체] 지난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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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처럼 8시간만에 뚝딱…아파트 뺨친 구례 '타운하우스'
DL이앤씨가 지난 10월 전남 구례군에 준공한 국내 첫 모듈러 단독주택 단지. 사진 DL이앤씨 지난 14일 오후 전남 구례군 산동면의 지리산 자락. 전북 남원역에서 차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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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공모사업 반대하는 환경단체’…대전 보문산 전망대 건립 논란
━ 대전시 "친환경 목조 전망대 건립" 대전시가 시내 한복판에 있는 보문산 중턱에 전망대를 세우려 하자 환경단체 등이 반대하고 나섰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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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바벨탑’ 세계 기록 84m…韓도 50m 목조 건축물 짓는다
경북 영주에 들어선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한그린 목조관). 국립 산림과학원이 지은 이 건축물은 지상 5 층 규모로, 높이가 19.12m다. 사진 산림청 ━ 국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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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둥식 목조 건물, 용도 변경 쉽고 탄소 흡수해 친환경적
━ 도시와 건축 인류 역사를 보면 1인당 점유하는 주거면적은 점점 늘었다. 소유하는 물건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우리의 몸의 크기는 그대로지만 우리가 소유한 물건은 점점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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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건축물 높이 제한 완화‧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차 운행…국토부, 단기 규제개선 나섰다
앞으로 산불진압에만 활용할 수 있었던 화재진압용 드론을 고층빌딩 화재 진압에도 이용할 수 있다. [중앙포토] 국토교통부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단기 규제개선에 나선다. 국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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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주택은 진화 중, 에너지 절감 ‘수퍼-E’ 하우스까지 등장했다
각각 4인으로 구성된 누나와 동생 가족이 함께 지은 인천 논현동 ‘수퍼-E주택’ 내부. 우상조 기자 “아직도 목조주택이라고 하면 옛날 통나무집만 떠올리나 봐요. 와서 보고는 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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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목조주택은 없었다...에너지 절감하는 수퍼-E주택"
20대 남매를 둔 누나네 4인 가족과 초등생 쌍둥이 형제 있는 남동생 가족이 함께 지은 인천 논현동 수퍼 E주택 내부. 우상조 기자 인천 논현동 수퍼-E주택.외장은 친환경 소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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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거실‧서재가 집 밖에 있다면…후암동에 특별한 공간 만든 청년들
“집에서 못하는 걸 집 밖에서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원룸 등 협소한 집에서 살다 보면 잘 갖춰진 주방이 필요할 때가 있다. 가령 친구의 생일에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을 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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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허윤홍 ‘레고 건축’ 꿈…미·유럽 모듈러 회사 3곳 인수
허윤홍 GS건설 사장(왼쪽)이 20일 폴란드 단우드 본사에서 야첵 스비츠키 EI 회장과 인수를 마무리하는 서류에 서명했다. [사진 GS건설] GS건설이 유럽·미국의 모듈러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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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유럽·미국 모듈러 회사 3곳 인수…"글로벌 시장 공략"
허윤홍 GS건설 사장(왼쪽)이 20일 폴란드 단우드 본사에서 야첵 스비츠키 EI 회장과 인수를 마무리하는 서류에 서명했다. [사진 GS건설] GS건설이 유럽ㆍ미국의 모듈러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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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에도 강해요” 고층 목조 건축물 국내서도 관심 쑥
지난 4월 23일 경북 영주에 들어선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한그린 목조관). 산림청 국립 산림과학원이 지은 이 건축물은 지상 5층 규모로, 높이가 19.12m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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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19층 나무 아파트…국내선 5층 최고, 더 못 올라가는 이유는
[김민중의 별별부동산] 독일 함부르크 하펜시티의 '빌트슈피체' 프로젝트 조감도 [사진 스토머머피앤파트너스] 나무로 아파트를 만드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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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층 목조건축물 등장하나?..영주 5층 목조건축물 준공으로 관심
지난 4월 23일 경북 영주에 국내에서 가장 높은 목조 건축물이 준공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은 ‘한그린 목조관’이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높이가 19.12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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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 살린 허스트 타워, 정감 못 살린 피맛골…개발과 보존이 화해하려면
━ 도시와 건축 중고등학교 시절 SF를 좋아하는 나는 주로 영화를 단성사에서 봤다. 중3 때 ‘터미네이터’ 와 ‘에일리언’를 봤고 대학교 1학년 때 ‘다이하드’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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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로 짓는 주경기장, 천년 고찰 ‘호류지’에서 힌트 얻었다”
━ 2020년 도쿄 올림픽 주경기장 설계한 건축가 구마 겐고 중국 쓰촨 성 청두시에 있는 신진지(新津知) 예술관. 건축가 구마 겐고는 현지에서 구운 토속 기와를 스테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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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m 허공에서 내려다본 시카고…오금이 저릿저릿
시카고 하면 딱히 연상되는 이미지가 없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 뮤지컬 ‘시카고’, 두툼한 피자 정도가 떠오른다. 그러나 도시를 구석구석 누비면 달라진다. 기기묘묘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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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층 아파트에 둘러싸인 102살 문화재는 어디로
누구든지 기차를 타고 부산에 도착하면 이 동네를 지나게 된다. 동구 초량동이다. 부산역을 포함해 맞은 편 산복도로 동네까지 초량동에 속한다. 이곳에는 차이나타운과 일본 영사관, 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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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터 춤토르, 남양성지 경당 설계 위해 방한
‘건축가들이 가장 존경하는 건축가’. 스위스 산골 마을 할덴슈타인의 작은 공간에서 작업하는 페터 춤토르(Peter Zumthor?71)에게 따라 붙는 수식어다. 세계에서 이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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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9회] 대형 화재
지난 1일 해운대의 고층 주상복합건물에 화재가 났지요. 큰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층에서 난 불이 20분만에 38층까지 치솟는 모습에 온국민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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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요즘 부자들, 아파트 대신 ‘타운하우스’에 눈 돌려
최근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에서 입주를 시작한 아펠바움(181~224㎡ 42가구) 타운하우스. 우리나라 전통 가옥처럼 나무로 짓고 안채와 사랑채를 분리했다. 6월 말 용인 양지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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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유럽 품은 중국의 '섬'
처음 만난 마카오는 카지노 그 자체다. 45만 도시인구 중 21만 명이 카지노업에 종사한다니 그 사실만으로도 카지노가 차지하는 비중을 쉽게 알 수 있다. 곳곳에 있는 크고 작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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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를 찾아서] 4.익산 미륵사지 서탑
문화재를 둘러보는 일에도 더러 타이밍이 필요하다. 불과 십수년 안쪽만해도 수많은 불화(佛畵)들이 감쪽같이 없어지거나 김제 금산사 대적광전이나 화순 쌍봉사 대웅전 처럼 잿더미가 돼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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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창된 도시 이젠 다듬을 때다
우리들의 도시가 나날이 커지고 또 달라지고 있다.나지막한 목조건축물들은 철골조의 마천루로 바뀌고,걸어서 다니던 도시생활이지하철과 자동차 중심으로 바뀌고,논두렁이 아파트촌과 대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