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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비호감 대선…李-尹, 서로 '가짜니 사지말라' 외친다"
요즘 거대 여야의 대선 후보 측은 서로를 향해 "가짜"라고 공격한다. 각 당에서 치열한 경선과 검증을 뚫고 대선 후보로 선출됐는데, 때아닌 가짜 후보 논쟁이 대선을 80여일 앞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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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찬성” 윤석열, 연일 친노동 발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오른쪽 셋째)가 15일 한국노총을 방문해 김동명 위원장으로부터 『노동자의 요구』 책자를 받았다. 윤 후보는 “국가는 노사가 자율적으로 서로 상생의 대타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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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노동계 껴안기…한국노총 만나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찬성"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지도부와 만나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노동이사제)’에 대한 찬성 입장을 밝히며 노동계 껴안기에 나섰다. 노동이사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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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재명 말바꾸기 심각…콩으로 메주 쑨대도 믿지 못할 것"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선 경쟁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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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진의 퍼스펙티브] 내년 3월 대선까지 ‘위드 코로나’ 전환 쉽지 않을 듯
━ 바이오폴리틱스와 한국 정치 장덕진의 퍼스펙티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마스크를 쓴 모습을 본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는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 원래 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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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저신뢰 사회
VIP 독자 여러분, 중앙SUNDAY 편집국장 남윤호입니다. 노동시장 구조개선을 위한 노사정 협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3일) 판가름난다느니, 이미 물 건너갔다느니,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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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뢰 사회
한번 아니면 누가 뭐래도 아니라는 사람, 의외로 많다. 내 짐작과 추측은 맞고, 남의 증거와 근거는 믿지 못한다. 이들이 무리를 이뤄 운동성을 띠면 말리기 어렵다.이들의 집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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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성 없이 지식정보사회 못 만든다
이명박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공정사회’라는 의미 있는 화두를 던졌다. 이에 대한 사회적 반응은 아직 차가운 편이다. 왜냐하면 그 구체적 내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뒤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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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자선행위가 신뢰지수 높인다
한 국가의 경쟁력을 말할 때 흔히 '사회적 자본'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로 가늠하곤 한다. '사회적 자본'에는 영토.부존자원.인구 등 물질적인 것은 물론 기술.정보화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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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야마가 불러일으킨 논쟁]
후쿠야마가 촉발한 논쟁들은 그의 학문적.개인적 배경과 관련이 깊다. 그는 일본인 3세로 미국에서 태어나 활동하는 보수주의자다. 일본.미국.보수, 이 세 가지 요소는 이후 논쟁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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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사회적 지능을 높이자
"우리나라는 정치구조에 문제가 있어 깨끗한 정치인이 나오기 힘들지요?" 안기부 자금 유용 사건을 접한 중학교 1학년인 큰애가 던진 질문이다. '구조' 라는 어려운 용어를 사용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