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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하는 동구|열기의 현장을 가다|인플레 지옥 유고 복부인은 없다
유고슬라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인플레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들 가운데 하나다. 유고의 이름난 반체제인사인 사상가 밀로반 질라스씨는 유고의 인플레를 이렇게 설명한다.『유고 경제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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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한 상가 부가세실시 첫날
새제도는 실시됐으나 불안감온 여전하다. 부가가치세가 실시된 첫날인 1일 대부분의 백화점과 상가에는 조정된 소비자가격표를 내붙이고 준비를 갖춘둣했으나 상인들파 소비자들은 다같이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