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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공납금과 찬조금 시비
중학입시의 종결과 거의 때를 같이하여, 또다시 가난한 학부형들 사이에는 벌써부터 등록금마련을 위한 갖가지 희비극이 연출되고 있다. 알려진 것만 하더라도, 수건의 자살소동 외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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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금고」설치를 건의
대한출판문화협회(회장 정진숙씨)는 20차 정기총회를 열고「출판개발위원회」및 「출판금고」설치에 대한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지난 5월 일본「도꾜」에서 열렸던「유네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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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법성 고리채에 눈감지 말라
정부가 탈세를 5대 사회악으로 지목하고 그 적발을 서둘러온 지도 반년이 가까운데 아직 단속의 손이 전연 미치지 않는 곳이 있다. 현재 서울 명동 뒷골목에는 조그마한 방한간 또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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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못 뽑은「실패작」
혁명정부의 첫 과업이 기도했던 농·어촌 고리채 정리사업은 엄청난 시행착오를 저지른 채 오는 25일로 예정한 5년 간의 정리기한을 맞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미결된 것이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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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대금」에 철퇴
서울시경은 19일 법정 이자율을 어겨 매달 1할5푼에서부터 6푼까지의 높은 이자로 원금 3천5백만원에 대해 1천2백만원의 이자를 받은 고리대금업자 김우영(37·성북구 동소문동2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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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가의 폭락
최근의 지나친 곡가의 폭락은 행정부는 물론 정계의 커다란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적정 가격 선보다 저위의 수준이라는 평도 없지 않은 정부 매입 가격보다도 5백원이나 낮은 2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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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개발은행 태동 등으로 전기 맞는 금융 체계
한국 금융체질은 바야흐로 국내외로의 확산 기운이 움트고 있다. 아주 개발은행의 태동을 비롯하여 IFC의 합작 투자에 의한 민간 개발은행 설립문제(방금 IDA조사단이 사전 진단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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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로 생활」해도 좋을까
▲금리 현실화 (실은 현실화되지 못했다) 정책 이후 금리성 유휴 자금이 은행으로 많이 집중되고 있다. 돈을 굴릴 줄 모르는 사람. 사업에 경험이 없거나. 사업 자금으로는 부족한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