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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유명한 화가가 그렸네? 누가 그렸는지 몰랐던 교과서 그림 '민족기록화' 지금은 어디에
━ 그 많던 민족기록화의 행방 지난 10일 종영한 KBS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클라이맥스는 강감찬이 이끄는 귀주대첩 장면이었다. 컴퓨터그래픽(CG) 등 여러 첨단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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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찰스 3세, 첫 킹스 스피치…"尹 대통령 부부 국빈 방문 고대"
영국 찰스 3세 국왕이 왕관과 예복을 갖춰 입은 7일(현지시간) 수도 런던의 의회 개회식에서 상원 왕좌에 앉아 ‘킹스 스피치’를 하고 있다. 영국 국왕이 의회 개회식에서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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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왕, 인종·종교 다양성 반영 ‘신앙의 수호자’ 서약한다
━ 미리 보는 영국 찰스 국왕 대관식 찰스 영국 국왕의 대관식이 오는 5월 6일 런던 웨스트민스트 사원에서 열린다. 대관식을 앞두고 귀족 에드워드 피츠앨런 하워드는 무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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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週 漢字] 滿(만)-성취 안에서 자신의 몫 성찰해야
한자 9/25 滿(찰 만)은 소리를 나타내는 㒼(만)과 의미 범주를 한정하는 요소인 水(물 수)로 구성되는 글자다. 『설문해자』에서는 ‘가득 차서 넘침(盈溢也)’으로 풀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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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왕건’ ‘용의 눈물’ 자문한 전통복식연구가 유희경씨 별세
이화여대 의류직물학과 교수 재직 당시 유희경 복식연구가의 모습. [중앙포토] 국내 전통 복식(服飾) 연구 1세대로 ‘용의 눈물’(1996∼98) 등 대하사극 의상 고증에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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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스크족, 고조선 후예 ‘아발족’의 한 갈래
━ 유럽으로 간 고조선 문명 〈4〉 프랑스와 스페인의 접경지대 피레네 산맥 끝자락 대서양 해안에 유명한 ‘바스크’ 족(Basques)이 살고 있다. 바스크 족 언어는 주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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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가 '위험한' 세상, 코로나 그리고 결혼식
마스크를 쓰고 키스를 하는 신랑 신부. 축복의 순간이지만 안타까움이 앞선다. AP=연합뉴스 다음 달이면 미국에서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고 한다. 내년 5월이면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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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일수씨 外
▶김일수씨 별세, 김용만(한국기자협회 총괄본부장)·용석씨(상암월드컵파크 관리사무소 직원) 부친상=28일 태능성심장례식장, 발인 30일, 976-8811 ▶이정숙씨(전 민주화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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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53일 만에 침몰한 ‘동로마 제국’ 비잔틴
‘천 년 버틴 철옹성 뚫리겠나’ 심리에 위기 징후 간과 ‘설마 북한이 대화의 판 깰까’ 순진한 희망 경계해야 콘스탄티노플의 서쪽 방어선을 맡았던 ‘테오도시우스 성벽’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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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구글차이나 사장 “AI, 미국이 개척했지만 이끄는 건 중국”
━ 리카이푸 중산복 입고 TED 강연 TED 2018 콘퍼런스에 중산복을 입고 등장한 리카이푸 시노베이션벤처스 회장. [사진 TED] “미국이 인공지능(AI) 발견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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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통신판매원ㆍ트럭 운전사는 5~10년 안에 사라진다"
리카이푸 중국 시노베이션벤처스 회장이 TED 2018에 나와 중국이 미국과 더불어 세계 인공지능 수퍼파워로 등장했다고 밝혔다. [사진 TED] ━ [2018 TED] 리카이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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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 나는 차이나] 해외선 중산복, 국내선 점퍼 … 시진핑 옷에 담긴 뜻은
지난달 22일 네덜란드를 방문한 시진핑 주석(왼쪽 둘째)이 국왕 부부 초청 만찬에 개량 중산복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중앙포토] 의식주(衣食住)에서 의(衣)가 가장 먼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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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장님이 합동결혼식 주례 선 까닭
LH가 지역주민과의 상생에 주력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LH는 2013년 10월 16일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본사 잔디운동장에서 전세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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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위해 190억짜리 저택 지은 부부, 내부 모습은 어떨까?
[사진 WillTour360] [사진 WillTour360] [사진 WillTour360] 마치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옮겨놓은 듯한 저택이 부동산 시장에 등장했다. 해외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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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직물의 역사
인간이 언제부터 실과 옷감을 만들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동물의 가죽을 그대로 벗겨서 깔개로 썼던 것이 옷으로 발전했으리라 짐작할 뿐이다. 전문가들은 가죽이나 식물을 꼬아 바구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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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광저우] ‘치파오 미녀’ 는 아시아 향한 중국의 야심작
도우미 후보들이 발레 수업을 받고 있다(左). 생수병을 올려놓은 받침대를 든 채 움직이지 않는 시상식 실전 연습(右). [사진=내일신문 중국망 한국어판] 지난 12일 밤 광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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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백’의 드레스 벗고 칼라를 입는다
상의에 사용된 정교한 스톤 비딩과 오프 숄더의 소매가 데니쉐르 by 서승연의 오트 쿠튀르(고급 수제 맞춤복)적인 요소를 보여준다. 티어드 스커트에 사용된 골드와 실버 메트릭 소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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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군복이 멋진 군대는 꼭 전쟁에서 진다?
현대적 개념의 군복은 17세기 등장했다.군대에 관한 여러 속설 중에 “군복이 멋진 군대는 꼭 전쟁에서 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정말 사실일까? 만약 이 말이 논리적으로 맞는다면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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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아들 심성민씨 잃은 '아버지의 편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된 23명 중 생존자 19명이 2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온 나라를 떠들썩하게 했던 43일간의 ‘아프간 악몽’에서 깨어난 듯하다. 그러나 탈레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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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서 아들 심성민씨 잃은 '아버지의 편지'
故심성민씨의 아버지 심진표씨가 경남 고성의 자택에서 “다른 사람들은 살아서 귀국했는데 성민이는 왜 살해됐느냐”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고성=이상재 기자] “성민이 추모관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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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올 아카데미 스타들 패션은
샴페인 빛깔의 드레스로 패션에서도 ‘여왕’자리에 올라선 여우주연상 수상자 헬렌 미렌(左). 오른쪽은 생머리를 늘어뜨려 자연스러움을 과시한 니콜 키드먼과 폭좁은 넥타이로 트렌디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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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고광선 전 고씨광산종문회장 별세 外
▶고광선씨(전 고씨광산종문회장)별세, 고재균(사업).재득(전 서울 성동구청장).재준(사업).재청(민주당 광주시당 부위원장).재명씨(사업)부친상, 박문수(중앙인사위원회 총무과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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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체온이 느껴지는 일상 르네상스 시대로 여행
‘위대한 로렌초’로 불렸던 메디치 가문의 로렌초 데 메디치, 그는 예복만 30벌이었다. 그 중 몇 벌은 당시 중산층의 한 해 생활비를 웃돌았다. 정부가 사치금지법을 제정하자 “옷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