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전」대비하며 전열 재정비-정국 소강 속 여야의 월동 작전 정치부 기자 방담
-정기국회 폐회로 정국은 일단 소강상태에 들어갔습니다만 여당의 개헌추진 스케줄이 보다 분명해지는 반면 야당은 집안문제로 진통을 겪고있어 지금까지 내각제대 직선제라는 개헌정국의 양상
-
헌특역할 놓고 신민이견 점증
신민당은 개헌 부화를 위한 헌특둥지를 어렵사리 만들어 놓고도 그 기능에 대한 당내 시각차·재야세력의 비난 등으로 선뜻 접근을 못한 채 주위에서 멈칫거리고 있다. 특히 헌특의 역할과
-
이 총재 방미에 상반된 입장
신민당의 동교·상도동계가 미 민주당의 초청을 받은 이민우 총재의 방미 문제를 놓고 상반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주목. 동교동계는 양 김씨와 이 총재간의 3자 회동에서 방미 원칙이 결
-
징계문제 매듭 안풀려
○…신민당은 독자등원과 함께 부의장선출파동의 늪에서 벗어나려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조연하·김옥선·박해충 의원등에 대한 징계문제를 쉽사리 매듭짓지 못해 후유증을 좀 더 앓을 전망. 4
-
신민당 전당대회 스케치|비주류 퇴장 않고 투표만 거부
○…신민당 양파는 1일의 부총재투표 결과를 둘러싼 「위약」시비를 2일 아침까지도 해결 못한 채 전당대회장에서 다시 대립. 부총재 후보를 사퇴키로 결의한 비주류측은 투표에 참석하느냐
-
총재단선출방법 놓고 신경전
○…전당대회를 1주일 앞둔 신민당은 총재 부총재의 선출방법을 놓고 「총재와 부총재의 이름을 나란히 적어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야 된다」 는 연기명 과반수 안과 「총재나 부총재의
-
전당대회날짜 이총재위임
17일상오 열린 신민당총재단·당6역 연석화대간부회의는 전당대회개회일자를 놓고 계파간에 약간 신경전을 벌였으나 결국 7월30일∼8월5일사이 이민우총재가 임의 결정토록 합의. 노승환부
-
전문성보다 헌금액이 좌우
야당의 전국구 인선은 예상대로 직능위주의 전문성보다는 헌금액수가 적부를 더 좌우하는 왜곡된 모습을 반복하고 말았다. 야당이 전국구를 철저히 자금원의 측면에서 고려할 수밖에 없는 것
-
최고위원계·동교동계 전격 재휴
○…신한민주당이 6인위원장단과 조직책선정특위원 연석회의는 24일 계파간의 치열한 신경전 끝에 조연하씨(얼굴)를 조직책심사특위위원장으로 결정. 당초 비민주측은 『창당준비위원장을 민주
-
11개 「대대」가 엉킨 신민당권 경주
5月 전당대회를 달포 남겨놓고 있는 신민당은 뜨거워지고 있다. 그렇잖아도 버들개지에 물이 오르면서 신민당에는 봄바람이 일기 시작했지만「백두진파동」으로 바람은 열도를 더해가고 있다.
-
80년대로 가는길 '79 정치기류
70년대를 마무리짓고 80년대의 문턱에서는 분기점으로서 79년 한해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미-중공 관계 정상화로 첫「페이지」가 열리는 올해는 중공을 중심으로 한 한반
-
(5)-복수공천
유신 이후 9대 총선때 1구2인 선출을 위해 선거구를 조정하면서 여야가 고육지책으로 급조해낸 공천방식이 이른바 「복수공천」. 공천작업과정에서 △합구로 현역의원 2명이 한곳에 몰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