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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병앓는 서독경제 지난 10년간 4·1%성장, 실업자 2백만 13년 집권 사민당의 정책실패가 큰 원인
서독경제는 바다로 추락하기직전 버팀난간에 걸려있는 자동차같다. 그런데도 독일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모른다. 다분히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미경제주간잡지 비즈니스위크 발행인 「부그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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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미국』에 거는 기대
개표직전까지도 백중지세로만 생각되던 미국의 대통령선거는「레이건」후보의 좌방으로 끝나 공화당이 4년만에 정권을 되찾았다. 이번 따라 선거전의 막은 일찍 올라, 「카터」와「레이건」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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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인상설로 불안한 세계 경기|미「뉴스위크」지·경기 예측 연구소가 공동 조사한 내년 전망
미국을 비롯한 주요 선진 공업국들의 경기 회복 속도가 다시금 강화되면서 앞으로의 세계경제 전망에 대한 비관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더구나 산유국들이 원유 값을 내년 초부터 인상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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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의 둔화
작년 하반기부터 나타난 수출증가율의 둔화현상은 더욱 심화하고 있음이 역력하다. 26일 수출 진흥확대회의에 보고된 지난 1월중의 수출실적은 3억7백만 달러로 작년 1월의 2억8천2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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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공황 위기 감도는 세계 경제|유류「쇼크」로 움츠러드는 74년의 전망
석유「쇼크」는「뉴요크」「본」동경의「네온·사인」만 어둡게 한게 아니라 74년 경기전망마저 음울한 암회색으로 몰아넣고 있다. 내년엔 미·EC·일본경제가 동시에 불황으로 빠지며 이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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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의 석유 충격파
석유파동으로 가장 치명적인 타격을 받는 나라는 석유의 99.6%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일본이다. 그런데 일본 경제에의 경사도는 한국이 가장 높다. 통상·자본 협력·관광 수입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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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석유 감산과 공급 원칙
석유 위기가 조속히 해소되지 않으면 세계 경기는 금년의 과열에서 명년엔 심각한 불황으로 급추락 한다는 것이다. 「아랍」 산유국이 결의한 감산률은 보통 생각보다 훨씬 높다. 즉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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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의 「영국병」|경제악순환|히드 수상의 처방은 무엇인가|런던=박중희 특파원
『영국경제가 이대로 악화일로를 걷는다면 급기야 좌우익간의 극렬 세력이 판을 치게될 날도 멀지 않았다….』(윌슨 전 수상) 얼핏 들어 미덥잖은 이러한 경고를 들어 마땅한 현상이 각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