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산업부장

「엔고활황」누리는 일본②|조직 활성화로 생산성 높혀

【동경=최철주 특파원】엔고경제에서 일본기업들은 조직 및 인사제도를 과감히 개혁하는 발상의 전환을 서둘렀다. 그것은 최근 1년간의 해외투자 신청액이 지난 26년간의 누적투자액에 필적

(8)권력형 축재 12·12 후 본격 내사

권력형 부정축재자 「처벌」문제는 10·26 직후 보안사 비서실장 허화평 대령에 의해 제기돼 12·12로 힘을 장악한 뒤인 79년 말 본격적으로 작업이 시작됐다. 이때는 공화당 정풍

「김일성 광장」에 8천 평 지하상가 조성|중공서 제작한 『홍루몽』북한서 인기 좋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중심으로 한 소·북한간의 변경교류는 주로 북한의 풍부한 노동력과 소련의 공업기술을 적절히 이용하는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고 14일 모스크바방송이 보도했다. 이

관급 시멘트 2억대 횡령

서울지검 특수1부(안강민1부장·이상률 검사)는 6일 아파트·학교 신축용 관급 시멘트 12만 부대(2억4천여 만원)를 빼내 시중에 팔아온 대한통운 시흥영업소장 박병완씨(52)등 대한

"당장 급한 건 물가 잡는 일"|6공화국 첫 경제팀장 나웅배 부총리 특별인터뷰-이재훈 경제부장 대담

1인당 국민소득 3천 달러 수준, 그 위에 민주화·자율화시대를 맞아 국민의 온갖 욕구가 분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제6공화국 첫 경제팀장을 맡은 나웅배 부총리. 이미 물가앙등·대

서울

민정당은 중구에 민관식씨를 공천했으나 민씨가 이를 반납하는 바람에 부위원장을 지낸 장기홍씨가 대신 나섰고 민주당에서는 6·3세대인 김중태씨가, 평민당에서는 정대철 전의원이 선대부터

자천타천…금배지 꿈 부푼 경제계|전직관료·그룹회장 등 상당수|나웅배·문희갑·유기정·김욱태씨 등 물망|신병현·김만제·김중원씨 등은 극구 부인

○…늦어도 오는 4월 이내에 있을 총선에 금배지의 꿈을 키우고 있거나 주변에서 천거 (?) 하는 인사들 중에는 전·현직 경제관료, 국영기업체장, 금융계·재계인사등 경제계의 굵직굵직

물가안정·흑자기조 정착

전두환 대통령은 10일 상오 청와대에서 5공화국 경제치적 보고회의를 주재, 정인용 부총리로부터 「제5공화국의 경제운용성과와 과제」에 대한 특별보고를 받고 구본호 한국개발연구원(KD

에너지절약 촉진 대회유공자8명에 훈·포장

에너지절약의 범국민적인생활화를 다짐하는 87전국에너지절약촉진대회가 에너지관리공단주최로 18일상오 김정열국무총리, 최창락동자부장관, 경제4단체장,문홍구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을 비롯한 1

산업스파이"속수무책"

특정회사가 개발한 신제품제조기술을 감쪽같이 빼돌리는 산업스파이 사건이 잇따르고 있으나 이를 규제하는 법규가 없는데다 행정기관마저 이를 외면, 속수무책이다. 이 때문에 노하우와 고급

중공에 기술이전 촉진|미 새5개년협정 체결

미국과 중공은 24일 미국의 대중공기술이전을 촉진할 새로운 5개년협정을 체결했다. 「볼드리지」 미상무장관과 중공대외경제무역부장 정척빈은 이날 이 협정에 조인했는데 이 협정은 기존의

부음

▲최당씨(전 삼성전관대표이사) 모친상=21일 상오 6시 서울압구정동 현대아파트112동701호 자택서, 발인 23일 상오 10시, (544)0688 ▲반채홍씨(한의사협보 편집국장)

범양 박회장 죽음 몰고 온 한사장과의 불화|"20년 수족"에 인간적 배신감

범양상선 창업주 박건석 회장(59)의 자살은 해운불황·무리한 통폐합·부채증가로 이어지는 국내 해운업계의 구조적인 문제 및 창업주와 전문경영인사이의 내분이 겹쳐 일어난 불행한 사건.

20ㆍ21일 한미 통상회담

제12차 한미통상장관 회담이 20, 21일 이틀간 서울에서 나웅배상공부장관과 미국의 「볼드리지」상무장관 사이에 열린다. 이를 위해 「볼드리지」 상무장관은 회담을 이틀앞둔 18일 하

"「엔고국난」극복" …일기업 비상

올해들어 3월초까지 사이에 미쓰비시(삼능) 상사 사장등 내노라하는 일본기업의 최고경영인 6명이 차례로 사망했다. 특별한 지병이 있어서가 아니다. 모두가 엔고 불황의 스트레스가 병인

(169)|청주 정씨

청주 정씨는 춘곡 정탁 (세종·우의정), 백곡 정곤수 (선조·좌의정), 약포 정탁 (선조·좌의정), 한강 정구 (광해·대사헌·학자) 등 당대의 석학과 명신을 낳았다. 이들은 청주

투자촉진에 전력

정부는 흑자기조아래서 통화관리를 효율적으로 해가면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촉진시켜 나가는데 올해 경제정책운용의 큰 역점을 둘것입니다. - 이부장=지난해에는 안정과 성장·국제수지등 세마

사장에 장영근씨 선임 ◆국민은행의 출자회사인 국민기술금융주 초대사장에 장영량 전 국민은행 전무가 선임됐다. 태평양화학 임원인사 ◆태평양화학 그룹은 1일자로 그룹 부회장 겸 동방기획

「12년질곡」떨치고 "자유햇살"가득

『「파판드레우」는 조국을 소련에 팔아 넘겼다』 『미국의 지배로부터 그리스를 되찾아준것은 PASOK의 승리!』 『수상실, 농민지원책 강화결정』 『임금동결 항의, 근로자 파업속출』 그

낮 광고 끼워 팔기로 기업들 투덜투덜

★…아시안게임 기간 중 TV방영시간 연장으로 광고도 늘어남에 따라 한국방송광고공사가 기업들에 광고를 무리하게 떠맡겨 말썽의 소지가 되고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회기간 중에 중계

올 금리 인상 작년에 못 미쳐

올해 기업들의 임금인상률은 작년만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경영자 총협회가 종업원 1백인 이상 기업체 6백50개를 대상으로 조사한「86임금조정 동향」에 따르면 5월말 현

설문응답자 30명 (무순)

▲김석호(현대종합상사 재정부 차장) ▲남상영(고려무역 일반상품 부장) ▲이치헌(선경국제금융 부장) ▲정두영(쌍룡 자금부장) ▲김기원(골든벨 상사 외환부 차장) ▲구자열(럭키금성상

증시열기 언제까지 갈까-연일 신기록경신…주가지수 2백3 기록

2일에도 증시는 상한가가 50개나 쏟아지는 폭발장세였다. 전일종합주가지수 2백선 돌파에 따른 조정현상이 있으리라는 증시주변의 예측을 뒤엎고 종합주가지수는 오히려 전일비 3.01포인

인사

◇경향신문 ▲상무이사·편집인겸 주필 윤상철 ▲이사 이규은 ▲논설주간 손광식 ▲정경연구소장 이강걸 ▲편집국장 이형균 ▲출판국장 이용승 ▲논설위원 강용자 ▲동 이광훈 ▲동 이철호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