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하겠네” 96% 맞혔다…그 부부 소름돋는 공통점 [hello! Parents]
━ hello! Parents - 부부 관계의 기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 해 결혼한 부부는 총 19만2000쌍. 같은 해 이혼한 부부는 그 절반에 가까운
-
늘어난 중산층, 그러나 '노력하면 계층 상향' 기대는 줄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뉴스1 국내 중산층 비중과 경제력이 최근 10여년간 꾸준히 유지·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다음 세대가 중
-
[사설] ‘흙수저 금수저’ 격차 심화…끊어지는 계층 사다리
━ 상위 가구 자녀 첫 월급, 하위보다 11% 많아 ━ 부모 경제력 따른 학력 양극화도 점점 커져 ━ 개인 능력 존중하고 ‘기회의 평등’ 보장해야 부모의 경
-
금수저 첫 월급, 흙수저보다 11% 많았다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을 나온 A씨(31)는 서른 살이 된 지난해 9급 공무원에 합격했다. 취업 준비 기간이 남들보다 긴 편이었지만, 집안의 경제적 지원 덕에 시험공부를 이어갈 수
-
흙수저·금수저 첫 월급 비교해보니…서글픈 '부의 대물림'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을 나온 A씨(31)는 서른 살이 된 지난해 9급 공무원에 합격했다. 취업 준비 기간이 남들보다 긴 편이었지만, 집안의 경제적 지원 덕에 시험공부를 이어갈 수
-
"정말 젊은 부자 많아졌나?" 샤넬·포르쉐 사는 '영앤리치' 정체[뉴스원샷]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한국 경제는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역성장하며 가장 암울한 시기를 보냈다. 올해도 기름값 등 서민 체감 물가상승, 정부의 가계부채 조정 움직임,
-
29세 이하 주택 구입액 35조 “부모찬스로 집 마련 늘어”
최근 3년 사이 20대 이하(1~29세)의 주택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 급등에, 전셋값까지 크게 오르자 빚을 내서라도 ‘영끌 매수(영혼까지 끌어모아 아파트 매
-
20대 이하 주택 구입액, 3년간 35조원…"부모 찬스로 불평등 심화"
서울 강북지역 아파트 모습. 2021.10.17/뉴스1 최근 3년 사이 20대 이하(1~29세)의 주택 거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집값 급등에, 전셋값까지 크게 오르자
-
"평당 1억에도 대기 넘쳐"…'강남 황족' 인증서 준 文정부
━ 더 강해진 강남 불패 연초부터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줄을 잇고 있는 서울 강남권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연합뉴스] “어디 사세요?” 특별할 게 없는 질문이라고 여길 수
-
“강남만한 곳 없다” 희소성에 ‘계층 상속’ 욕구 가세
━ 더 강해진 강남 불패 연초부터 아파트 신고가 거래가 줄을 잇고 있는 서울 강남권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연합뉴스] “어디 사세요?” 특별할 게 없는 질문이라고 여길 수
-
[그래픽텔링] '개천 용' 없고 금수저 쏠림…文정부 청년 현실
“청년이 꿈꾸는 나라, 청년이 행복한 나라”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이던 2017년 5월 7일 발표한 방송연설의 제목이다. 문 대통령은 당시 “너무 많은 청년들이 세상이
-
'교육 공정성 지표' 만든다…부모 배경으로 인한 불평등 분석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사람투자-인재양성 협의회 겸 제15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
유은혜 "S·K·Y 정시 확대···자사고·외고·국제고 2025년 폐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개혁관계장관회의 사후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서울 소재 상위권
-
영재학교 신입생 70%가 수도권…서울과학고 절반은 대치동 같은 학원 출신
영재학교 신입생 분석.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올해 전국 영재학교 8곳의 신입생 열 명 중 일곱은 서울과 경기도 출신인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과학고의 경우 입학생의 절반가량이 강남 대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3루에 선 주자는 3루타를 쳤나
“어떤 선수는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자신이 3루타를 친 줄 안다.”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브루킹스 연구소 선임연구원인 리처드 리
-
[창간기획] 암흑의 시대가 386을 '사교육 큰 손' 만들었다
“386세대는 학생 시절 계층 간 평등을 외치고, 못가진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지만 기성세대가 되자 사교육 시장을 장악, 떼 돈을 벌고 교육 격차를 조장했습니다. 한국 교육을
-
'부모 잘 만나야 성공하는 나라'…50년간 더 굳어진 'SKY캐슬'
지난 9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대하는 3차 촛불 집회가 열렸다. [이태윤 기자] ━ 청년들 "검찰개혁 떠나 조국 자녀가 다른 대우 받
-
[이상언의 시선] 거짓말 교육 그만합시다
이상언 논설위원 대졸자들, 혹시 잊었다면 기억을 되살려 보십시오. 고교 졸업 무렵에 아주 친한 사이가 아니면 동창에게도 너 왜 그 대학, 그 학과를 택했느냐고 묻지 않으셨죠? 최
-
두 번째 촛불 든 서울대 학생들 "조국 장관되면 공정·정의 배반"
“법무장관 자격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28일 오후 8시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앞에 모인 서울대 학생 800명(주최 측 추산)이 한 목소리로 구호를 외쳤다. 서울대
-
[김동호의 시시각각] 조국 ‘프로의 솜씨’ 보여줬다
김동호 논설위원 “엄마 아빠가 미안하다.” 요즘 두셋만 모이면 터져 나오는 자조와 한탄이다. 소셜미디어에도 울분이 넘친다. “나를 돌아보니 아이들에게 미안하다. 내가 해준 게 없
-
[이코노미스트] 억대연봉자도 부러운 상속과 증여
노동소득의 규모와 기간의 한계… 경제력 대물림 영향력 갈수록 커져 최근 보건사회연구원은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과 이성교제에 관한 한일 비교연구’라는 보고서에서 미혼율을 자세히
-
설에도 혼밥 59세 "공사판 30년…결혼 꿈도 못 꿨다"
━ 59세 기초수급자, 가난이 낳은 독거 기초수급자 임모씨가 설날 고시원에서 점심을 먹고 있다. 반찬은 김·김치다. 막노동판을 30년 떠돌다 결혼을 생각도 못했다. 긴 독
-
부산 교사들 “교육격차 주원인은 학부모 지위”…학생들 생각은
교실 이미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사진) [연합뉴스] 교사들이 교육 격차의 주요 요인으로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많이 꼽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5일 부산시교
-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10억 증여받아 아파트 구입"...집값 급등 뒤에 겁없는 30대 큰 손
집값이 많이 오른 올해 들어 30대가 서울 아파트를 가장 많이 샀다. 뒤늦게 주택시장에 뛰어든 이유와 주택 자금을 어떻게 했는지 궁금증을 낳는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