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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 일군 그때 그 사람들
경제 관료의 시대 경제 관료의 시대 홍제환 지음 너머북스 오늘날 세계 경제의 ‘스타’는 기업인들이다. 사티아 나델라(MS), 순다 피차이(구글), 마크 저커버그(메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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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을 설계하고 진두지휘했던 그때 그 관료들[BOOK]
책표지 경제 관료의 시대 홍제환 지음 너머북스 오늘날 세계 경제의 ‘스타’는 기업인들이다. 사티아 나델라(MS), 순다 피차이(구글), 마크 저커버그(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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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어젯밤에 죽을 뻔했시유” 최규하 겁에 질린 The Day (78) 유료 전용
1979년 10월 28일과 11월 6일 보안사령관 전두환 소장이 언론을 통해 국민 앞에 등장했다. 10·26 이튿날 비상계엄이 선포되면서 그는 계엄법에 따라 정승화 육군참모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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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청와대 비서관 “거수기 국무위원, 접시물에 빠져 죽어야”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6〉 신군부의 특수계급 창설 시도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금수저와 흙수저. 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에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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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 ‘경제는 당신이 대통령’ 뒤에 숨은 또 다른 진실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전두환 전 대통령이 어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시대를 살아본 세대로서 가혹한 군사 독재엔 체질적 거부감을 감출 수 없다. 여전히 깊은 분노가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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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약속 일절 안잡은 김정렴 "靑명함 뿌리고 다니지 말라"
“박정희 정부 경제 정책의 중심이었다. 그가 없었다면 개별연대 당시 고속 성장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그러면서도 본인을 앞세우는 걸 꺼렸고 경제 정책이 원활히 돌아가도록 조정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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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일신상의 이유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김인호 무역협회장은 30여 년 공직 평생 네 번 사표를 썼다고 한다. 그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일신상의 이유’다. 주요 공직자가 자리에서 물러날 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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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주도 보호무역, 피하긴 어렵지만 기업 체질 개선 기회”
영국은 유럽연합(EU) 탈퇴를 단행했고 자유무역을 주창해 온 미국에선 유력 대선 후보들이 일제히 보호무역으로의 회귀를 외치고 있다. 성장이 멈춰버린 한국 경제는 수출까지 침체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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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 강봉균 "그 양반 세계 경제 몰라"···김종인과 '할배 경제 배틀'
꾀주머니, 깡돌이, 빠끔이.한 사람의 별명이다. 경제 관료 시절 머리 회전이 빠른 데다, 난관에 봉착할 때면 생각나는 사람이라고 해 그런 별명이 붙었다고 한다. 4·13 총선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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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청두는 대륙의 서부 출입문…중소기업 진출 다리 되겠다”
김인호 한국무역협회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19일 중국 쓰촨성 청두 무협지부 개소식후 한국 기업 수출 상담회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무역협회]소설 ‘삼국지’의 본향(本鄕)이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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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석] 여의도 귀환하는 최경환(경제부총리)의 미션
전국 단위 개혁공천 추진과정에서 정치적 반발 예상… 총선 앞두고 한국경제 수렁으로 빠져들면 책임의 화살 쏟아질 수도 호형호제(呼兄呼弟)하는 사이로 알려진 최경환 경제부총리(왼쪽)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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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룡 금융소비자뉴스 회장
정재룡(69·사진) 전 자산관리공사(KAMCO) 사장이 1일 금융소비자뉴스 회장에 취임했다. 정 회장은 경제기획원 물가정책국장,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재경부 차관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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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본 ‘금주의 경제’] 김인호 신임 무역협회장
뉴시스 김인호(73·사진)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이 지난달 26일 한국무역협회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시장 경제를 믿고 정부의 경제 개입을 최소화할 것을 주장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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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외교가 ‘신인류’ 국립외교원 첫 수료생 43명
지난달 서울 서초동 국립외교원에서 외교관 후보생들이 참여하는 ‘가상 유엔 기후변화회의’가 열렸다. 외교역량을 키우기 위한 협상 과목 수업의 일환이다. 한국 대표 역할을 맡은 후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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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장에 추경호 차관 유력
박근혜 대통령이 이르면 25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을 비롯한 장·차관급 후속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24일 “박근혜 정부 제2기 내각 출범에 따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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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망치는 미꾸라지' 비아냥 딛고 '영웅'이 된 남자
"나는 이제 겨우 1루를 밟았을 뿐이다." 이장석 구단주는 넥센 히어로즈 홈 구장인 목동 야구장에서 자신이 왜 야구에 뛰어들었는지 얘기했다. 이장석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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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감기약처럼 한 방에 경제민주화 안 돼”
노대래(57·사진)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경제민주화가 종합감기약처럼 ‘한 방’으로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장구조와 관련된 부분은 공정위가 혼자 입안하기 어렵고 국가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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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도 경제 어려우면 힘들어져…프리라이딩 규제”
“경제민주화를 해야 하지만 그로 인해 보호를 받는 측이 프리라이딩(Free-riding:기회 편승)을 해서도 안 된다. 이런 행동엔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 30일 청와대가 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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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도 경제 어려우면 힘들어져…프리라이딩 규제할 것”
“경제민주화를 해야 하지만 그로 인해 보호를 받는 측이 프리라이딩(Free-riding:기회 편승)을 해서도 안 된다. 이런 행동엔 적절한 규제가 필요하다.” 30일 청와대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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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B 출신 경제 투톱 박근혜노믹스 이끈다
박근혜 정부 경제팀이 윤곽을 드러냈다. 경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경제부총리 후보에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이 지명된 데 이어 19일 경제수석 내정자에 조원동 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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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 첫 경제수석 조원동은 누구?
박근혜 정부의 첫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에 조원동(57) 한국조세연구원장이 19일 임명됐다. 조 원장은 1956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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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의 기적과 외환위기 … 모두 경제부총리 있었다
지난 8일 정부 서울청사 국무회의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올해 첫 위기관리대책회의가 열렸다. 12개 부처 장관 등 20개 기관의 수장이 모이는 자리다. 하지만 두 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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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책 수립 주도권, 정부서 국회로 넘어가”
이장규 교수정부의 경제정책은 누가 주도하고 있을까. 과천 경제부처 관료들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아직도 많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이 달라졌다. 경제정책의 무게중심이 여의도 국회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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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현남씨(전 아주대 초대학장)별세 外
▶김현남씨(전 아주대 초대학장)별세, 김진배(고려대 경영대학 교수)·소영(미국 로욜라대학 교수)·은영씨(연세대 학부대학 교수)부친상, 서중원(재미 사업)·최해천씨(서울대 공과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