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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두 전당대회 그 막전막후
시민회관에서 반쪽 전당대회를 마친 진산계는 이날 저녁 종로 한일관에서 자축파티를 열었고, 같은 시간에 김홍일계·김대중계는 관수동 국일관에서 단합대회를 열었다. 한일관 모임에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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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영등포 공 고등부 패권 가름
한양공고와 영등포공은 제10회 추계 전국 중·고 축구 연맹전 고등 1부 패권을 놓고 격돌케 됐다. 대회 9일째로 13일 서울 운동장에서 「나이터」로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한양공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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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고 운동장에 철조망 가설 소동
작년 2월 서울 경신고등학교 운동장 5백평의 소유권 소송에서 승소한 김영식씨 (83)는 2일 상오 5시20분쯤 인부 30여명과 삼륜차 「포·크레인」등을 동원, 본관 현관 앞 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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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고대우승
23일 열린 전국체전 서울시 예선 축구경기에서 경신고는 중대부고를 2-1로 눌러 고등부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학부에선 고려대가 서울대표로 뽑혔다. 이날 현재 26개 종목중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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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경신고 우승 전국체전 서울 예선
전국체전 서울시 예선대회 3일째 경기에서 유도의 경신고가 철도고를 4-3, 경기대가 한양대를 3-1로 이겨 각각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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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참모총장 배 쟁탈 전국조정 및 학생수영
해군본부가 주최,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후원하는 제2회 해군참모총장 배 쟁탈 전국조정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일간 진해 옥포만에서, 제4회 해군참모총장 배 쟁탈 전국 초·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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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더미」에서의 해방
내무부가 오는 8월1일부터 실시키로 한 몇 가지 민원신고의 간소화를 비롯, 중앙행정관서와 각시·도간에 주고받는 숱한 보고문서를 대폭 줄인 이른바 일선 행정사무 개혁방안은 『서류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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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참모 총장배 쟁탈 전국 조정 및 학생 수영
해군본부가 주최, 중앙일보사와 동양방송이 후원하는 제2회 해군 참모 총장배 쟁탈 전국 조정 대회가 오는 25일부터 2일간 진해 옥포만에서, 제4회 해군 참모 총장배 쟁탈 전국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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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속출…「우승후보」거의 탈락
대회초반부터 지방의 강호들이 떨어져 나가는 등 이변의 속출이던 제5회 대통령금배쟁탈 고교축구대회는 9일 대회6일째를 맞아 지방세의 전멸, 우승후보의 탈락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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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 2회전 진출
대통령금배쟁탈 고교축구대회 2일째 경기가 5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져 대전 상이 강호 부산의 동아 고에 선전,0-0으로 비긴 끝에 승부의 「페널티·킥」에서 5-4로 이겨 2회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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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고 3연패
전국 중·고 축구선수권 대회의 제9일 최종일 결승전이 28일 밤 서울운동장에서 야간경기로 벌어져 고등부의 대신고는 강호 경신고를 1-0으로 눌러 대회 20년 사상 처음으로 3연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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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대신 패권가름
27일 밤 서울운동장에서 야간경기로 벌어진 전국 중·고 축구선수권대회의 준결승전에서는 강세를 보였던 부산의 동아고가 서울의 대신고에 0-1, 부산상은 서울의 경신고에 0-4로 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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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대신 준결에
대회 초반부터 서울과 지방의 대결이 됐던 고등부에서는 26일의 준준결승전에서도 서울의 중대부고와 부산상이 접전을 벌여 1-1로 비긴 끝에 부산상이 승부의「페널티·킥」을 4-2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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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경신고, 준결승 진출
전국 중·고 축구선수권대회 6일째 경기가 25일 효창구장에서 벌어져 동아고가 배재고를 3-0으로 눌러 춘계연맹전 우승팀다운 면모를 보였으며 경신고는 안양공과 0-0으로 비겼다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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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고 4연패
【대구】제22회 전국 학생 유도 대회가 24일 대구에서 폐막, 동북고는 경신고를 2-1로 눌러 이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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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청소년축구 대표 18명을 선발
대한축구협회는 8일 선발위원회를 열어 4월14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청소년축구대회의 한국대표선수 18명을 선발, 발표했다. 3차까지의 평가전을 통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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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고 살인강도 백에 사형선고
서울 형사지법 합의7부(재판장 정기승 부장판사)는 29일 경신고등학교 강도 살인사건에 대한 판결 공판에서 백석기 피고인(29)에게 강도 살인죄를 적용, 사형을 선고하고 한성만 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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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무의 경관은「낙제가장」|화재로 집과 딸을 잃은 어느 순경
『경찰관으로서 일에 쫓기다 보니 결국 가장의 구실은 외면하기 일쑤였다』-. 지난 21일 밤 석유난로의 화재로 엄청난 재난을 맞은 김강수 순경(33·서울마포구 공덕동38의40)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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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걸·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 박정숙 여사
11개의 지방연맹에 3만 단원을 가지고 있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72년부터 살림을 맡아갈 새 사무총장(서리)으로 박정숙씨를 임명했다. 이화여고와 연세대 영문과(53년)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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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사망신고 거주지 동서 접수
서울시는 오는 3월15일부터 출생신고 및 사망신고·성명 및 생년월일 변경신고 등 호적신고를 신고의무자가 거주지 동사무소에 접수할 때 주민 등록표에 정리 기재한 후 본적지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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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최우수선수에 이에리사·최종삼 선정
대한체육회 체육상 심사위원회는 10일 71년도 최우수선수로 탁구의 이에리사(서울여상)와 유도의 최종삼(육군) 선수를 선정하고 풍문여고배구「팀」과 배재실「럭비·팀」을 최우수 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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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끝에서(1)
그 여름날 오후의 병동은 매일처럼 우기의 습한 지류가 배어들고 있었다. 일상으로 뿌리를 뻗어 내린 권태와 기다림 속에 후줄근한 하늘. 밤이 서서히 젖어 내리는 희뿌연 어둠 속의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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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축구 대표 확정
대한 축구 협회는 15일 72년4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제14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 대회에 파견할 청소년 대표 선수 25명을 선발했다. 고교 19, 대학 4, 실업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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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개 고교 90학급 증설
서울시교육위는 20일 72학년 고등학교수용계획에 따라 시내 36개교에 90학급(주간 70학급, 야간 20학급)을 증설 인가했다. 이 수용계획에 따르면 중학교 졸업예정자 8만 9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