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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학 몰락 가속화] 경북·부산·충남대 신입생 10명 중 1명 이탈, 지역거점대학 교수도 학생도 서울로 대탈출
━ SPECIAL REPORT 지난해 5월 지역대학에 특단의 대책을 요구하는 시위가 열렸다. 송봉근 기자 지역 대학 학생이 떠난다. 교수도 자리를 옮긴다. 이들의 목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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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하르츠식 노동개혁 시동…민간 전문가 연구회 출범
18일 오전 서울 중구 로얄호텔서울에서 미래노동시장연구회 킥오프 회의가 열리고 있다. 미래노동시장연구회는 지난달 23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시장 개혁 추진을 위해 연장근로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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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귀촌 끝판왕…독일 교포들은 왜 여기에 꽂혔을까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02) 가끔 누군가 내게 귀농·귀촌의 끝판왕은 누구냐는 질문을 받으면 주저 없이 대답하는 마을이 있다. 남해군의 독일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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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동거 10년 … 금융위 들이받은 금감원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아래 사진)은 지난 5월 윤 원장 취임 이후 각종 현안에서 견해차를 드러내며 ‘위-원 갈등설’을 증폭시켰다. [뉴스1] 금융위원회와 금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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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해체하라" 금감원과 10년째 불편한 동거, 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갈등이 점입가경이다. ‘위-원 갈등’은 하루 이틀 얘기가 아니지만, 이번엔 정도가 다르다. 금감원 노조는 지난 3일 성명서를 내고 “금융위원회를 해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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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과학자 조선영, 세계 1% 오르고도 교수 10번 떨어진 사연
조선영 교수가 지난 23일 경남 진주 경상대학교 교정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늦깎이로 박사가 된 지방대의 ‘경력 단절 여성’ 시간강사가 세계 최고의 과학자 반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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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 女과학자 조선영…교수 10번 떨어진 슬픈 사연
조선영 교수가 지난 23일 경남 진주 경상대 교정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늦깎이로 박사가 된 지방대의 ‘경력 단절 여성’시간강사가 세계 최고의 과학자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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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허수경 시인의 미발표작 '진주라는 곳' 시 공개
허수경 시인이 생전에 지인인 진주문고 여태훈 대표에게 준 자작시 '진주라는 곳'. 여 대표는 허 시인에게 시를 받아 표구를 해 보관해 왔다. [사진 진주문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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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86곳 정원 1만명 감축···20곳은 정부지원도 제한
4년제 대학 40곳, 전문대학 46곳이 현재 고1이 대학에 입학하는 2021학년도까지 학생 정원을 모두 1만명 줄여야 한다. 대학별로 넓게는 35%, 적게는 7%를 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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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호 농업상] 기후 변화 대응한 식물 개화 시기, 생체시계 규명 … 농작물 수급조절 전기 마련
━ 농업연구인상 김외연 경상대 농화학식품공학과 교수 농업연구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외연 교수는 농식물학 분야에서 괄목할 연구 성과를 통해 대표적인 식물학자로 인정받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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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호 농업상] 기후변화 극복 신품종, 초화류 상품화 … 미래 농업의 길 열었다
지난 2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중구 동호로에 있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4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4회 한광호 농업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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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윤리학·철학·신학 연구자들 "낙태죄 폐지 찬성" 입장 표명
청와대 홈페이지의 '낙태죄 폐지' 청원을 계기로 낙태 합법화 논란이 뜨겁다. [중앙포토] 생명윤리학·철학·신학 연구자들이 낙태죄 폐지를 찬성한다는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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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톱 1% 연구자’ 개교 8년 울산 UNIST가 SKY 제치고 1위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7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2017년 세계 상위 1% 한국 연구자'들을 초청해 수상패를 전달했다. [사진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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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명순씨 外
▶김명순씨 별세, 박영관(KBS 상파울루 특파원)·영빈(한양대 지능형 로봇교육센터 연구교수)·혜진씨 모친상, 이상호씨(LS전선 이사) 장모상, 박선아·김진주씨 시어머니상=21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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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공기관 인력 많이 늘어났다...문재인 되면 더 늘까?
임금피크제 도입 등에 따라 지난해 공공 기관의 정원과 신규채용 인력이 상당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 81만개 공약을 내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경우 공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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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결정 불복은 왕조시대로 돌아가자는 것”
━ 보수·진보 원로들, 헌재 결정 승복 한목소리 …탄핵문제 지적 광고 낸 이시윤 전 재판관도 “불복은 문명의 후퇴” 박근혜 대통령 취임 4주년이었던 25일 서울 중구 세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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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1월호] 김광두, 새해 한국경제에 비관적인 전망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가 열린 12월 6일 오전 서울 마포에 있는 ㈔국가미래연구원을 찾았다. 월간중앙과의 인터뷰 준비를 하던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서강대 석좌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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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화 강행시 불복종 운동 전개"…102개 대학 561명 교수 성명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 오수창 서울대 국사학과 교수를 비롯한 전국 대학 역사·역사교육 교수들이 역사 국정교과서 폐기를 촉구하고 있다. 이날 교수들은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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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상위 1% 연구자’ SKY 1·2명, 경상대는 4명
논문 피인용 횟수 기준으로 ‘세계 상위 1%’ 연구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국내 대학은 어디일까. 서울대도, 연세대·고려대도 아니다.데이터 서비스 업체인 톰슨로이터에 따르면 한국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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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 경상대 선배들의 후배사랑 눈에 띄네
경남 진주의 국립 경상대 졸업생들이 자신이 학교에 다니면서 받았던 장학금을 다시 후배들에게 돌려주는 ‘장학금 되돌려주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경상대는 오는 13일 오전 11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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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우유, 스웨덴과 달라 더 마셔도 문제 없어”
최근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연구 결과와 관련 보도가 쏟아지면서 “우유 마시기가 꺼림칙하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히포크라테스가 완전식품이라고 예찬했던 우유가 구설에 휘말리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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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설수에 휘말린 우유, 계속 마시는 게 이익인가? 손해인가?
최근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연구결과와 관련 보도가 쏟아지면서 “우유 마시기가 꺼림칙하다”는 사람이 늘고 있다. 히포크라테스가 완전식품이라고 예찬했던 우유가 구설수에 휘말리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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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노벨상 예측 전문가가 뽑은 한국 유망 과학자
“천진우(Jinwoo Cheon), 조길원(Kilwon Cho), 조열제(Yeol Je Cho), 현택환(Taeghwan Hyeon)….”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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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게 좋은 노사 "단협 바꿔라" 감사원 요구도 무시
지난해 한 공공기관은 사장실을 점거하고 출근저지 투쟁을 한 노조간부를 해고했다. 징계위원회의 정식 절차를 밟고서다. 해고된 노조간부는 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