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풍타고 주권의 인파|두 후보 공방전-「한 표」를 쫓아 막바지 절규
한 표의 귀와 눈이 서울 남산과 부산 초량으로 쏠렸다. 비판과 폭로, 공약과 변명의 틈바구니에서 한 표의 눈은 올바른 곳을 찾아 날카로이 빛났다. 제6대 대통령선거전이 「피크」에
-
여야 「사전운동」 서로 비난
여·야당은 사전 선거운동 문제를 싸고 서로 『불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 맞고소 상태로 번지게 되었으며 또 24일부터 국회 본회의에서 벌어질「사전 선거운동 에 관한
-
대다수는"못봤다"
【부산=오전식기자】국회밀수특조위는 28일상오 10시30분부터 증인 김재화(동아일보장생포지국장·부두노조모선경비반장)박황춘(부두노조원)양인으로부터 증언을 들었다. 김재화씨는 지난8월6
-
서울시경도|(괄호안은 전직)
▲공보계장 김양민(경무과) ▲국회경비대장 박영규(외사과장 심리) ▲영등포교통계장 윤창원(국회경비대장) ▲서대문수사계장 신영렬(영등포 교통) ▲남대문경무 오수영(공보계장) ▲용산경무
-
본사 인천지사에 괴전화
【인천】29일 하오7시45분쯤 젊은 청년으로 추측되는 괴한이 중앙일보 인천지사에 전화를 걸어와 동아일보 권오기 기자를 괴롭힌 자라고 밝히면서 『나는 7월말까지 인천에 머무르겠는데
-
8월부터 대규모세무사찰
세무행정강화의 일환으로 세무사찰기구를 정비·강화해온 국세청은 오는 8월1일부터 전국세무사찰기능을 총동원하여 종래에 볼 수 없던 대대적인 세무사찰을 단행할 방침이다. 음성세원포착과
-
경북경찰국장에
내무부는 11일 경무관급과 총경급 11명을 이동 발령했다. ◇경무관급(괄호 안은 전직) ▲경북경찰국장 장동식(전북) ▲전북경찰국장 이종학(경북) ▲치안국경비과장 박만영(제주) ▲경
-
국내법 따라 처벌 나포된 일 어선
양찬우 내무부장관은 17일 상오 지난 14일 우리나라 전관수역 안에서 나포된 일본어선 제53해양환(105톤·선적 하관)에 대하여 『국내법을 적용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불
-
어찌할 수 없었다.
이각현 서울시경 경비통신과장의 말=좁은 도로에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경찰로서도 어찌할 수가 없었고 1만명의 경관이 동원되었더라도 별수 없었을 것이다.
-
14일 동경에서 개막
한·일 어업협정에 규정된 한·일 어업공동위원회의 개최를 위한 준비회의가 14일부터 약 1주일간 동경에서 열린다. 이 준비회의는 어업공동위 개최를 위한 제반절차문제와 어업협정의 시행
-
지난해 연두교서와 대조해본 「시정 1년」
박 대통령은 1965년의 연두교서에서 「증산」 「수출」 「건설」을 시정의 3대 목표로 내세웠다. 이 목표 자체가 가리키고 있듯이 경제적 여러 시책에서는 공약한 여러 목표들이 상당히
-
신년도 예산안의 제안 설명
-국회 예결특위는 26일에 66년도 총 예산안의 종합심의에 착수, 장기형 부총리 겸 기획원장관으로부터 총규모 1천 2백 49억 원의 예산안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번의 예산안 제안설
-
경감14명 이동
서울시경은 10일자로 경감급 14명을 다음과 같이 이동 발령했다. (괄호안은 전직) 동대문경무 김양민(경무과공보) 경무과공보 김관신(경비통신과순찰) 교통과교통 이경조(교통과 사고조
-
못 잡는 건가 안 잡는 건가|심야테러사건
사흘동안 꼬리를 물고 일어났던 심야 연속 [테러]사건은 사건이 발생한지 58일만에, 검·군·경의 합동수사가 재개된지, 30여일만에 다시 원점의 제자리에 되돌아섰다. [경찰수사][군
-
심야「테러」사건 합동수사 재개|새 본부장에 이봉성 검사장
심야「테러」사건은 정일권 국무총리의 재 수사 지시에 따라 8일 상오 서울지검 이봉성 검사장이 검·군·경 합동수사본부장에 취임하고 전 본부장이었던 김일두 차장검사를 비롯한 검·군·경
-
경비책임자 환문|광주 압사사건
【광주=본사이전특별취재본부】속보=광주종합운동장 참사사건을 수사중인 광주 지방 검찰청은 6일 하오 경비책임자인 박영호 도경경비통신과장, 전국체전추진위원회 간사 최정확 (도 기획감사실
-
"주범과 꼭 닮았다."-심야「테러」사건 조동화씨 유 중령 대질서 증언
심야「테러」사건의 수사는 막바지에 올라섰다. 검·군·경 합동 수사반은 4일 동아방송제작과장 조동화씨와 유기홍 중령(전 수도경비사 33대대부 대대장)과의 2차 대질심문에서 조씨가 그
-
전 수도경비사 소속 유기홍중령 「현장지휘자」로 지목
심야「테러」사건을 수사중인 검.군.경 합동 수사반은 수사8일만에 동아방송 제작과장 조동화씨를 납치 폭행한 가장 유력한 현장지휘자로 전 수도경비사 소속 유기홍 중령(34)을 용의선상
-
(1) 영시 통금 「코리아」, 내가 설 땅은 과연 어디일까?|내일을 위한「시정 카르테」
3백50만 대 서울이라 했다. 서울의 땅은 넓어지고 식구도 늘어났다. 그러나 살림은 나아질 줄 몰랐다. 거인은 기형적으로 자라났다. 그 틈새에 끼여 서울엔 3백50만의 「시민의 사
-
(상) 새 번영의「터전」…바다는
3면의 울타리가 「바다」라 했다. 바다는 우리에게 번영을 주는 전위영토-. 풍부한 수산자원의 밭과 해운의 길이 되는 삶의 터전이다. 여기에 보이지 않는 선이 있다. 평화선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