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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조직책선임
민중당은 15일의 당무회의에서 43개의 미결당 및 사고당부 중 10개 지구당의 조직책을 다음과 같이 선정했다. 서울 ▲중구=신인우 ▲서대문갑=김상현 강원 ▲횡성·평창=이경찬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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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열차에서 두 자식 떼밀어 딸은 절명
생활고로 아내가 도망치자 살 의욕을 잃은 아버지가 자기 딸을 달리는 열차에서 밖으로 떼밀어 죽였다고 7일 서울청량리경찰서에 자수해 왔다. 이 비정의 아버지는 철도국 청량리열차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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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법, 의원 선거법, 정당법-선거 관계 세 법 개정안 제출
67년도 총선거에 대비, 현행 선거 관계 법률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민중당은 김영삼 의원의 33인의 이름으로 「국회의원 선거법 개정안」「대통령 선거법 개정안」「정당법 개정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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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독간 광부, 「캐나다」로 탈출
【토론토=김충림 통신원】서독 탄광에 파견되었던 한국 광부 2명이 최근 「토론토」로 옮겨가 이민국의 문젯거리가 되고 있다. 서독「에센」탄광에서 일하던 제2차 파견 광부 박시원(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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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30일 창당 대회까지|80개 지구당 결성
신한당 (가칭)은 오는 3월30일의 창당 대회까지 80개 지구당 결성을 목표로 지구당 조직책 인선을 서두르고 있는데 26일까지 60개 지구당 조직책 인선을 확정했다. 신한당 (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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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날아라 새들, 푸른 하늘을 메마른 산하에 동시의 꽃
달구지 길을 「버스」가 간다. 경북 상주서 북동향 20리길. 초가의 이엉빛들이 밝은 어느 남촌에서 차가 멎는다. 사벌면 사벌 국민교 앞. 한 우체부도 따라 내린다. 「최춘매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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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은 바다처럼…|납북어부가족 250명 피의 절규
동해 어장에서 고기잡이하다 총부리 앞에 떨며 북괴에 납북 당한 채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 있는 어부 42명(이중엔 학생소년 등 6명 포함)의 가족 2백 50여 명은 북쪽 바다만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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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개통
【점촌=본사 오전식·최규장 기자】경부선과 중앙선을 연결하는 경북선(경북선) 일부(점촌∼예천)28·9「킬로」가 착공 45개월만에 27일 개통됐다. 이날 하오2시 경북 예천 역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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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사망 |달아난 요도 피의자
【과천】9일 하오 9시5분쯤 단양서에서 경북 영주군 풍기면에서 절도 피의자 유수현 (38·풍기면 성내동)을 검거, 1열차편으로 압송 도중 단양역에 기차가 닿자마자 도망치다 유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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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장병에 수필집79권
파월 장병을 위해 본사에서 벌이고 있는 「새해 크리스머스 선물 보내기 운동」에 호응, 경북 형주읍 영주리16의 이희자(24)양은 그의 저서 「꿈은 어디로」라는 수필집 79권을 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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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불씨 안은 공화당 개편
12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중인 공화당의 지구당 개편은 전국 백31개 지구당 중 3일 현재 58개 지구당의 개편을 완료, 중반에 접어들고 있다. 공화당의 이번 지구당 개편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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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나간 [보리 이식재배]|66년도 배 증산계획에 차질|본사 지방 취망에 비친 실태
정부가 모든 지방행정력을 동원하여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66년도 보리 배 증산 계획]은 농민들의 반발로 씨도 뿌리기전에 이미 시행착오하는 말이 떠돌고 있다. 정부는 [국민식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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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김 의원 당 개편엔 「노·코멘트」
울산 공업지대를 시찰하고 21일 하오 대구에 들른 박정희 대통령은 5년 전 그가 제 2군사령부의 부사령관으로 있으면서 자주 다니며 혁명을 계획하던 정수원 이란 집에서 경북출신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