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J카페] IMF "브라질 경제, 삼바춤은 이제 시작?"
리우 올림픽이 끝나고 한 달이 지났습니다. 그런데 금융시장에서 브라질의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최근 국제통화기금(IMF)이 '장기 침체'(스태그네이션) 가능성을 내비치며 선진국들의
-
건설 체감경기 두 달 연속 하락
건설사들이 느끼는 건설업계 경기체감지수가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달보다 1.4포인트 하락한 77.2로 집계됐다고 4일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6)] 잠시 잊혀진 브렉시트 악몽 다시 현실로?
노만 파울러 영국 하원의장이 9월 5일(현지시간) 런던에 있는 국회의사당에서 연설하고 있다. 브렉시트를 담당하는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 장관도 이날 의회연설에서 EU와 브렉시트
-
[증시 맥짚기] 종목별 빠른 순환매 나타날 듯
summary | 화학·건설·은행주를 끝으로 당분간 주가가 집단적으로 움직이는 일은 없을 것이다. 주가가 높아진 데 비례해 이익이 늘어난 종목을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 공간을
-
[김수헌의 경제에 비친 세상 읽기] 상식적 의혹의 묵살 … 인포피아·넥슨·금호·대우조선 그리고…
넥슨의 비상장 주식을 뇌물로 받았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은 긴급체포돼 7월 17일 구속됐다.정치·사회·경제, 영역을 불문하고 상식 수준을 넘어서는 사건이 차고도 넘
-
OPEC 감산 불안한 합의
이미 분열된 줄 알았던 ‘석유 카르텔’이 모처럼 위력을 발휘했다. 시장 예상을 깨고 8년 만에 원유 생산을 줄이는 데 합의했다.석유수출국기구(OPEC)는 28일(현지시간) 알제리에
-
[글로벌 J카페] 삐딱 시선으로 본 OPEC 감산합의
알제리발(發) 깜짝 소식이 새벽을 깨웠습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8년 만에 감산에 합의했다는 겁니다. 유가는 바로 오름세를 탔습니다. 시장에 정말 봄바람이 불게 되는 걸
-
[뉴스룸 레터] 누가 좀 말려줘야
오늘부터 김영란법이 시행됐습니다.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금지한다는 취지의 공식명칭보다 3·5·10, 더치페이, n분의 1 등으로 회자되는 법 말입니다.투명사회, 청렴사회를 만들겠다
-
‘도이체방크 폭탄’ 글로벌 증시가 떤다
26일(현지시간) 도이체방크의 주가 급락 여파로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과 유럽의 주요 은행주도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도이체방크 주가는 올 들어 50% 넘게
-
엔고 굴레 벗어나기 몸부림 “일본 국채 사자” 손길에 무산
마중물을 붓고 헬리콥터를 띄운 것도 모자라 살수차까지 동원했다. 4년째 비상체제를 가동 중인 일본중앙은행(BOJ) 이야기다. BOJ는 20~21일 정례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장기
-
[관심 커지는 뉴스테이·공공임대] 싸게 임대하고, 분양받아 차익 얻고
8월 22일 뉴스테이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 분양홍보관에 청약자들이 대거 몰렸다.지난 8월 GS건설이 공급한 ‘동탄레이크자이 더테라스’ 분양에는 363가구 모집에 9565명이
-
[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 (25)] 실리콘밸리선 왜 기본소득을 지급하자고 할까
2015년 5월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제인 베네치아 비엔날레에서는 ‘모든 세계의 미래(All the World’s Futures)’라는 주제로 사회의 급진적 변화, 세상의 다양성과
-
[그날에서 오늘을 읽다] 플라자합의 31년…풀리지 않는 엔고 봉인
1985년 플라자합의를 마치고 카메라 앞에 선 G5 재무장관들. 왼쪽부터 서독의 게르하르트 슈톨텐베르크, 프랑스의 피에르 베레고부아, 미국의 제임스 베이커, 자크 드 라로지에르 I
-
[열려라 공부] 영어 성적 ‘A·A·1·2’이면 소신 지원 그보다 낮을 땐 학과
막오른 외고·국제고 입시내달 31일부터 원서 접수, 7200명 선발이공계 선호 현상으로 경쟁률 하락세자소서에 성장 가능성·잠재력 보여줘야다음달 31일 인천 지역 외국어고·국제고를
-
[열려라 공부] 서류·면접이 당락 좌우, 진로 연계한 교내 활동 강조해야
자기주도학습 전형 대비2017학년 외국어고·국제고 모집인원, 선발방법, 배점 등은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성취평가제 도입으로 빈틈없는 내신 관리가 중요해졌다. 상대적으로 비중
-
집 지어야 사는 한국 경제…내년 건설경기 먹구름에 긴장
한국 경제의 건설 투자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요 성장 동력인 수출이 부진한 가운데, 그 빈자리를 ‘건설 투자’가 대신하고 있는 양상이다.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거
-
[뉴스분석] ‘공룡’된 바이엘, 글로벌 씨앗 전쟁 포문 열었다
세계 씨앗 전쟁의 막이 올랐다. 독일 제약회사인 바이엘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농업기업인 몬산토 인수·합병(M&A)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에 공을 들인 지 4개월 만이
-
보험사 망하게 하는 저금리 쇼크, 일본의 대응법을 반면교사 삼아야
보험업계의 생존이 달린 저금리는 보험사를 망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위험하다. 일본 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 지 십수년 째이지만 여전히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
-
[추석 이후 재테크 풍향계] 금리 바닥권…대출받으려면 요즘이 적기
은행 대출은 언제 받는 게 좋을까. 해외 유학 중인 자녀에게는 지금 송금을 해야 할까. 금리 추가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환율이 요동을 치면서 예비 대출·송금 수요자의 고민이 커지
-
포퓰리즘과 지나친 정부 지출은 화를 부른다
‘향후 50년, 한국 경제는 지난 50년보다 39% 덜 성장할 것이다.’ 지난해 맥킨지 산하 경제 연구소인 맥킨지글로벌인스티튜트(MGI)는 한 보고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이에
-
브라질 채권, 어느새 효자 됐네
브라질 채권 투자자는 올해 쏠쏠한 재미를 봤다. 원화 대비 헤알화 가치가 급등했기 때문이다. 연초 1헤알 당 300원(매매기준율) 정도이던 원·헤알화 환율은 5일 340원으로 뛰었
-
[이젠 반퇴테크] “미국 금리 올라가도 한국 채권엔 기회 여전”
올해 금융투자업계 최대 화두 중 하나는 ‘채권형 펀드’다. 상반기 동안에만 3조2492억원의 자금이 채권형 펀드에 순유입됐다. 2015년 전체 순유입액(8997억원)의 3배를 넘는
-
채권단, 한진해운 지원 ‘만장일치’ 거부…법정관리 수순
국내 1위 국적선사 한진해운이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갈 전망이다.금융당국과 채권단에 따르면 한진해운 채권단은 30일 만장일치로 한진해운에 대한 신규 지원 불가 결정을 내렸다.한진해
-
[사설] 부동산 과열 잡는 가계빚 대책 더는 미룰 수 없다
지난 25일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대책을 내놓은 뒤 부동산시장이 오히려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 강남의 재건축 투자 열기가 목동·노원 등 다른 지역으로 번지고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