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제주, 세계 첫 경빙사업 뜨나
제주에 동계 스포츠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아이스파크를 만들어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을 배팅 게임화한 세계 유일의 경빙(競氷) 사업을 벌이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제주국제자
-
욕심은 흘려보내고 가을을 낚는다
온 산이 붉게 물들어 가는 한가을, 차갑게만 느껴지는 계곡물 속 또한 분주해진다. 송어·열목어 같은 냉수성 어종들이 겨울을 앞두고 영양분 축적을 위해 활개를 치기 때문이다. 물속
-
[사진] 훈련비 위해 누드달력 제작
2010년 밴쿠버 겨울올림픽을 준비 중인 캐나다 여자 바이애슬론 대표선수들이 훈련비를 마련하기 위해 누드달력을 제작했다. 23일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선수들은 ‘용감하고 아
-
[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30. 월드 게임 창설
1981년 미국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제1회 월드 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결승에서 ‘최고의 명승부’를 펼쳤다는 찬사를 받은 황선애 선수.1980년 이전까지 올림픽에 가입된 종목은 2
-
[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28. 76년 겨울·여름 올림픽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에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선사한 양정모(中) 선수. 필자는 76년 인스브루크 겨울올림픽부터 본격적으로 스포츠 외교 현장에 뛰어들었다. 1976년 2월
-
3억5000만! … 전이경 ‘연금 여왕’
1990년대 ‘쇼트트랙 여왕’ 전이경이 역대 스포츠 선수 가운데 체육연금(경기력향상연구연금)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
[스포츠카페] 성시백, 솔트레이크 쇼트트랙 1500m 우승 外
◆성시백, 솔트레이크 쇼트트랙 1500m 우승 성시백(연세대)이 19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대회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에서 우승했
-
“대운하보다 서울~평양~유럽 고속열차를”
최근에 출간된 『여러분 참 답답하시죠?』(사회평론, 2008)를 재미있게 읽었다. 한국 독자에게 상처에 앉은 고름 딱지를 떼는 듯한 고통스러운 쾌감을 선사하는 이 책의 저자는 일
-
[REAL ESTATE] ‘행복 고도’해발 700m … 그린 옆 그림 같은 집
알펜시아 골프장 27홀 가운데 23개 홀의 조형공사가 마무리됐다. 이 가운데 15개 홀은 녹색의 잔디가 자라나면서 싱그러운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골프장 주변에
-
폭발물 탐지 1등 경찰견 ‘게로’ 가상 인터뷰
지난달 25일 서울 방배동 경찰특공대 운동장에서 열린 폭발물 탐지 대회에 출전한 셰퍼드 게로와 김윤상 순경. 게로는 1분17초 만에 폭발물을 찾아내 우승했다. [김태성 기자] 지난
-
LA에서 즐기는 민물낚시는 어떨까?
해안선이 단조롭고 수심이 얕은 남가주는 갯바위나 방파제에서의 낚시가 매우 제한적이다. 뿐만 아니라 사막성 기후 탓에 계곡도 많지 않아 플라이 낚시터도 귀하다. 그러나 알고 보니 꼭
-
[중앙시평] 미래 세대를 위해 운동장을 밝혀주자
추석을 늦은 여름에 맞이해 실종된 가을을 그리워했는데 며칠 사이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쌀쌀해졌다. 바깥 활동 하기가 좋은 가을이 온 것이다. 금요일 저녁 직장 일을 마무리하고 집에
-
[위·아·자 나눔장터] 김연아 스케이트, 장동건 욕조 나왔다
송승환 PMC프로덕션 대표가 자신이 기증한 가방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해마다 위아자 나눔장터는 명사들이 한 점, 두 점씩 내놓는 애장품들로 풍성했다. 유명인
-
[NIE] 독특한 축제·건물로 경쟁력 키우는 도시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지역의 문화자원인 '탈춤'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인하고 있다. 사진은 하회탈춤 장면. [중앙포토] 가을 축제가 한창이다. 26일 개막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
야구 훈련·대회는 강진서 … 베이스볼파크 오늘 착공
강진군과 ㈜강진베이스볼파크는 29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 신상우)와 함께 베이스볼파크에 관해 기자회견과 공동협약 체결을 한 뒤 기공식을
-
[알림] 겨울 스포츠의 모든 것 한눈에
강원도와 중앙일보가 11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08 국제동계스포츠박람회(SIWINTER 2008)를 개최합니다. 대한스키협회·대한빙상연맹 등 관련 경기단체
-
“트로트와 엔카처럼 한·일은 통해 … 축제가 더 큰 울림 만들 것”
27~28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4회 한·일 축제한마당 행사의 일본 측 지원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나리타 유타카 덴쓰그룹 회장. 그는 “한국에서 16세 때까지 지낸 경험이 나를 대륙적
-
[남기고 올림픽 30年·태권도 40年] 1. 올림픽과의 질긴 인연
베이징 올림픽 때 만난 사마란치 IOC 명예위원장(右)과 바스케스 라냐 국가올림픽 위원회연합회(ANOC) 회장(右).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주위에서는 여전히
-
매력적인 'Mrs. 보수' 세라 페일린
▶설상차 경주를 끝낸 토드와 담소하는 페일린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 후보가 지명한 러닝메이트 세라 페일린은 겁없는 싸움닭으로 42세에 알래스카 주지사까지 올랐다. 강한 개혁 성향이
-
김연아, 고관절·허리 이제 안 아파요 … 여성미 물씬 안무 80% 완성
“내년이면 대학생, 어른이 되어간다는 건 설레는 일이에요.” 지금까지 김연아(18·군포 수리고·사진)에게는 ‘피겨 요정’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녔다. 하지만 이제는 버려야 할
-
허남식 대회조직위원장 “IOC위원 40여 명 동참 … 올림픽 유치 의지 알릴 것”
제4회 세계사회체육대회 조직위 허남식(부산시장·사진) 위원장은 ‘세계 1000만 명 걷기대회’에 대해 “지구촌 가족이 건강한 인류, 건강한 지구’라는 슬로건 아래 함께 걸으며 대
-
내년 7월 문 여는 대관령 ‘알펜시아’
리조트가 봄·여름·가을·겨울 4색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엔 비즈니스 등 다양한 모임을 위한 ‘즐겨찾기’ 장소로 자리잡았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리조트 시장에 ‘명품’바람이
-
[NIE] 올림픽 순위만큼 국가브랜드 높일 수 없을까
‘세계 13위 경제규모,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2위’. 경제와 스포츠에서 거둔 결실에 비해 ‘코리아(KOREA) 브랜드’ 가치는 그다지 높지 않다. 이로 인한 국제경쟁력의 하락을
-
이승만, 배재학당서 ‘영어몰입 교육’ 받았다
“저희 가난한 가족들을 위해서 값비싼 담요와 쌀, 그리고 땔감을 보내주신 데 대해 무슨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황량한 겨울이기 때문에 이곳 어둡고 축축한 감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