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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지는 연기 같은 덧없는 생…낙엽을 태우며
━ [더,오래] 권대욱의 산막일기(41) 일교차가 크고 근처에 저수지나 강이 있으면 어김없이 안개가 핀다. 안개가 잦아지는 계절. 그 안개를 정말 잘 볼 수 있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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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켈트족 풍습에서 홍콩의 反中 시위까지, 지구촌의 핼러윈데이
독일 에르푸르트에 사는 마리오 라이히트와 그의 아내가 31일 집 전체를 핼러윈데이 풍으로 꾸미고 축제를 즐기고 있다. 마리오는 이런 축제를 2011년부터 치르고 있다. [A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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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터·청재킷…누구나 있을 법한 옷으로 특별한 스타일을 만드는 방법
“어렸을 땐 춤추는 게 즐거워 발레리노를 꿈꿨다. 하지만 14살, 오페라 극단에 입단 시험을 보러 갔을 때 자신이 이 세계와 어울리지 않는 걸 깨달았다. 대신 패션 디자이너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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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몸' 수퍼 스타 보유 구단은 속이 탄다
베일은 유럽 축구에서 대표적인 '유리 몸'으로 통한다. [사진 베일 인스타그램] 데일리 메일은 최근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가레스 베일(웨일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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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다가도 모를 MZ세대, 그들은 왜 '플랙 강동원 패딩'에 빠졌나
‘플랙 강동원 패딩’ 30일 오전 11시 기준 20대가 네이버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문구다. 이 문구는 10대 검색어 순위에선 3위, 30대에선 4위를 차지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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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송재경·박용현…천재 게임개발자 세 남자의 연말 혈투
연말 게임 시장을 놓고 피할 수 없는 대결을 앞둔 세 남자가 있다. ━ 리니지2M·달빛조각사·V4 피할 수 없는 격돌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사진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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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도 천막 장사해야 하나" 동대문 화재 한달, 상인들 한숨
23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 제일평화시장을 찾아갔다. 상가 건물은 출입이 통제돼 있었고, 상가 앞 마장로 일대에는 천막이 들어섰다. 이병준 기자 지난 23일 오전 서울 중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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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준지·캐나다구스의 핫한 만남 … 벌써 완판?
준지와 캐나다구스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최근 국내에 출시되자마자 패션시장을 달구고 있다. 스노 만트라 파카(왼쪽)와 엑스페디션 파카. [사진 삼성물산] 올 초 ‘패션의 도시’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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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합리적 가격에 고품질 상품 … 자체 패션 브랜드 인기몰이
아이젤의 ‘캐시미어 롱 니트’는 내몽고산 캐시미어 100% 소재를 사용했다.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패션 성수기를 맞아 집중적으로 선보이고 있는 ‘LBL(Life Be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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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 집] 맞벌이 가정을 위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주거 공간 제시
한샘이 2019년 가을·겨울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키워드로 ‘시작해요 함께 라이프’를 선정하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시했다. 종합 홈 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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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민통선 남쪽 3.5㎞에서 돼지열병 감염 멧돼지 발견돼
멧돼지 폐사체 [사진 환경부]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에서 벗어난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멧돼지 폐사체가 발견됐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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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에는 ‘게으른 부츠’가 유행이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주름이 특징인 ‘슬라우치 부츠’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 각 업체] 겨울철 필수 패션 아이템인 부츠 쇼핑에 나설 때다. 올해는 ‘게으른 부츠’라 불리는 슬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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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 (KS-SQI)] 국내 최초, 세계적 수준의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는 다양한 어트랙션 시설을 갖춘 세계적인 워터파크다. [사진 캐리비안베이] 캐리비안베이(대표이사 정금용·사진)가 한국표준협회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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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멧돼지, 여름 사육돼지…돼지열병 유럽식 확산 막아라
지난 14일 오전 강원 철원군 갈말읍 지포리 거점소독시설에서 일반차량들이 소독을 받고 있다. [뉴스1] 겨울엔 여름엔 사육 돼지가 감염되고, 겨울은 야생 멧돼지끼리 병을 옮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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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집에 사는 캥거루'로 키우고 싶지 않다면…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37) 40대는 인생의 반환점을 도는 시기다. 봄, 가을을 보내고 가을, 겨울을 맞이할 때다. 인생은 ‘30·30·30’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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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부츠는 게을러야 한다
잘 생긴 코트와 근사한 부츠가 있다면 다가오는 겨울도 두렵지 않다. 겨울철 필수 패션 아이템이 된 부츠 쇼핑에 나설 때다. 올해는 ‘게으른 부츠’, 슬라우치 스타일의 부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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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충기의 삽질일기] 난 한 놈만 팬다, 찍기의 기술 10가지
국화가 있어 시월은 밝다. 종류가 어마어마해 2만5000~3만5000종이 국화 문중에 한발이라도 걸쳐있단다. 꽃이 피는 식물 양대 가문 중의 하나다. 다른 하나는 난초다. 남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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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고개 갸우뚱하지만, 최종 목표는 ‘한류 파라다이스’
━ 문화예술 지원이 경영이다 최윤정 파라다이스 그룹 부회장 이탈리아 디자인 거장 알렉산드로 멘디니의 ‘푸르스트 의자’와 한국작가 제여란의 작품 사이에 선 최윤정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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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조국 정국’의 상흔으로 남은 ‘광장의 분열’
광화문 vs 서초동 두 쪽으로 갈라져 대화·타협 여지 실종... 대규모 군중 동원 기세 싸움에 대의민주정치 시스템은 후퇴 광장은 본래 시민의 공간이었다. 시초는 만민공동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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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규제 담당상 한달 여만에 낙마... 아베 "책임 내게 있다"
한국 수출규제를 담당하는 스가와라 잇슈(菅原一秀) 경제산업상이 지역구에 금품을 제공한 의혹에 휩싸여 25일 사임했다. 지난 9월 개각을 통해 등판한 지 40여일만이다. 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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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쌀쌀한 주말···일요일 아침 첫 영하권, 서리·얼음도
올 가을 첫 한파특보가 내린 지난 9일 강원도 평창 대관령에 서리가 내린 모습. 일요일인 27일 전국의 아침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강원 산간 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인 곳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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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신 커피 2잔 값, 추운 이웃에겐 연탄 사흘치
━ [더,오래]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45) 날씨가 추워졌다. 이제 곧 겨우살이를 준비할 때다. 예전에는 두 가지 큰일이 기다리고 있었다. 김장과 연탄을 장만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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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추위 '보통'이라도 '기습 한파' 세게 온다
지난 1월 출근길 한파에 모자와 마스크로 꽁꽁 싸맨채 남대문시장 인근을 지나는 시민들. 올해는 지난 겨울과 비슷한 '보통' 수준의 추위가 예상되지만, 가끔 한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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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즐기는 화진포·송지호 자전거 나들이
강원도 고성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공짜로 자전거를 탈 수 있다. 고성군이 송지호와 화진포에서 무료 자전거 대여소를 운영한다. 두 호수 모두 1시간이면 둘레길을 한 바퀴 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