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의 적' 뉴트리아 전문 사냥꾼
지난 20일 오후 경남 김해시 화목동 해반천. 바지장화 차림인 전홍용(52)씨가 마른 풀숲을 헤치며 물속으로 들어가더니 미리 설치해둔 포획틀을 꼼꼼히 살폈다. 가로 70㎝, 세로
-
서울아산병원 하루 외래환자 1만명 돌파
서울아산병원의 하루 외래환자가 1만 명에 육박했다. 서울대병원이 7200여 명, 신촌세브란스가 6400여 명, 삼성서울병원이 6300명, 강남성모병원이 4400명에 달한다. 의료
-
서울아산병원 하루 외래환자 1만명 돌파
17일 서울아산병원 1층 중앙 로비에서 환자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신동연 기자 16일 오전 10시30분 서울아산병원 동관 1층. 진료가 끝난 환자와 대기자가 몰리면서 북적대
-
소년원생들 보이스카웃 정신 배운다…대덕수련원서
소년원생 대상의 야영훈련이 대전시 동구 대성동 소재 대덕직업전문학교 (前대덕소년원) 내 정신수련장에서 지난 19일부터 시작됐다. 소년원생 야영훈련은 이들에게 보이스카웃정신을 함양케
-
박동희"88마운드 내가 지킨다"
아마야구 최고의 스타 박동희 (박동희· 20·고러대3) 가 발가락 골절상, 부친 입원 등 잇따른 불행의 격랑을 이겨내고 올림픽 시범경기의 우승을 위한 막바지 훈련에 신명을 바치고있
-
"언제 당할지 모른다"
대학을 나와도 요즈음 취직문은 바늘구멍 같다. 직장에 잘 다니다가 큰 탈이 없는데도 밀려 나가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경기가 안 좋아 기업들이 사람을 덜 뽑고 있던 사람도 내보내고
-
걸스카우트 입원 접견
대통령 영부인 이순자여사는 20일상오 청와대에서 김문희총재를 비롯한 걸스카우트연맹 임원과 일본 오오이따껜(대분현) 걸스카우트연맹 관계자 등 93명에게 다과를 베풀었다.
-
재일교포 긴성길 모국진출 단념
○…재일교포 김성길(27) 투수가 한국프로야구진출을 단념했다.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의 입단을 희망했던 김은 소속팀 한뀨 브레이브즈와 15일 6백50만엔 (약2백만원)으로 내년시즌
-
<샐러리맨(3)|주인의식(3)
불이야-. 76년12월. 한 밤중에 병실을 뒤흔드는 고함소리에 대구병원 6층8호실에 입원해 있던 이학수씨(37·제일모직관리부장·당시 대구공장경리과장)는 잠을 깼다. 급성간염으로 병
-
얼룩남기고 비긴 연-고전
○…한국「스포츠」의 양대 산맥으로 화려한 전통을 이어온 79년연·고대의 정기전은 과열 승부욕으로 소줏병이 난무하는 집단편싸움을 빚음으로써 지성과 낭만, 그리고 우의룰 목표로 한 「
-
(10)총 점검…한국과 외국의 경우|일류 병에 살찌는 재수학원 일본(하)
일본의 입시경쟁 사례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사립 중학교 입시에 낙방한 국민학교 어린이가 자살한 사건이다. 75년 봄 13명의 국민학교 졸업반 어린이가 명문학교에 진학을 강요하는
-
(1474)||전국학련(86)|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상대와 고대의 충돌은 같은 동지끼리 싸운 결과가 됐다. 더우기 상대에는 장예준 유호선 홍성철 최찬영 현영원 장갑진 김재순 고재청 강상욱 백남주 이기준 김종순 이창옥 등의 허다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