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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국의 지재권 면제 계기로 ‘백신 외교’ 전력해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백악관에서 코로나 대응 관련 발언에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로이터] 미국이 지난 5일(현지시간) 코로나 백신 생산 확대를 위한 지식재산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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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공평하게, 무역 자유롭게"…APEC 쿠알라룸푸르 선언 채택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저녁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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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투표 진 유명희 '버티기 전략'…트럼프 재선이 변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결선에 오른 유명희(왼쪽)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전 나이지리아 재무장관. [연합뉴스=AFP] 유명희 산업통상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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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13차례 정상 통화로 유명희 지지 요청 막판 스퍼트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최종 라운드에 진출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제네바 주재 각국 대사들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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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비전 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11월 미국 대선의 결과에 따라 미·중 전략 경쟁이 요동칠 전망이다. 왼쪽부터 미국 민주당 후보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재선을 노리는 공화당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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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비전포럼] “현안별로 미국이냐, 중국이냐 선택해야…국익이 열쇠”
━ 중국의 전략과 대응 연속 진단〈5〉 미·중 패권 경쟁과 한반도 ■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발제 「 정재호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미·중 관계는 반쯤 찬 물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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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북, 동북아 지역 일원 돼야” “제재 완화 가능한 정상회담 돼야”
━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제프리 삭스 컬럼비아대 교수 대담 홍석현 한반도평화만들기 재단 이사장은 “북한이 구체적인 움직임을 통해 비핵화 선언이 진실되다는 것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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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주도권 뺏길라, 오바마-후진타오 연대 모색
“지구온난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면 그 폐해가 두 차례의 세계대전과 대공황보다 더 클 것이다.”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19일 런던에서 열린 기후변화 주요국 포럼(MEF)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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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Special] “선진국 책임, 재정·기술 지원해야” 파리협정 계기 선진국과의 협력 기대
태국의 매모(Mae Moh) 광산. [shutterstock] 2014년 12월 부산에서 개최된 한국-아세안(ASEAN) 정상회의에서 동남아시아 정상들이 가장 관심을 나타낸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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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이 합의 결정적 역할 … 중요 업적 될 듯”
‘파리협정’은 유례없는 국제적 협력의 결과물이다. 전 세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 의무와 역할을 지운 이 같은 수준의 협약은 없었다. 그 뒤엔 유엔이 있었다. 유엔은 ‘기후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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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시진핑 리더십이 195개국 합의 도출…온실가스 배출 1·2위국이 만든 “인류사 도약”
왼쪽부터 오바마, 올랑드, 시진핑.12일 채택된 파리협정은 18년 만에 나온 기후 분야 협정이다. “인류사의 중대한 도약”(영국 가디언)이란 평가까지 나온다. 여기엔 195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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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협약 이끈 반기문, 대망론 점화 토대 마련
[사진=청와대사진기자단]‘파리 협정’은 유례 없는 국제적 협력의 결과물이다. 전 세계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게 의무와 역할을 지운 이 같은 수준의 협약은 없었다.그 뒤엔 유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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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후체제 이끌 파리협정 타결… 온도 상승 1.5도 제한 노력
세계 190여 국가가 2100년까지 지구 평균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에 비해 2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고 온도 상승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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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기후체제가 가져 올 변화
제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COP21에서 합의가 도출된다면 2020년 이후를 이끌어갈 신(新)기후체제가 확립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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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기고] 신기후체제,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COP21에서 합의가 도출된다면 2020년 이후를 이끌어갈 신(新)기후체제가 확립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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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탄소 감축 구속력 있어야” 한·미·개도국은 난색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두 나라인 미국과 중국의 정상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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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에너지 신산업 100조원 시장 창출”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지난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더 이상 망설일 시간이 없다”며 “전 지구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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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0년 출범할 신기후체제 결정할 기후변화 총회 파리에서 개막
선진국·개도국 구분 없이 2020년부터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신(新) 기후체제' 출범을 논의할 국제회의가 30일 개막한다. 프랑스 파리에서 30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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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온실가스 감축량 의무화가 최대 이슈”
파리 기후변화총회(COP21, 11월 30일~12월 11일)를 일주일 앞둔 지난 23일 국내외 환경·국제법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모여 총회의 쟁점 사항을 논의했다. 국립외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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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30일 파리서 ‘기후변화 유엔총회’
지난 13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로 프랑스 파리는 공포와 긴장에 휩싸였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전격 취소했고 22일까지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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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기후변화협약 리마 총회에 쏠린 눈
윤성규환경부 장관 마지막 빙하기였던 5만~6만년 전에 출현한 이래로 현생 인류는 5도의 기온상승에 적응해 왔다. 이제 그 기간의 250분의 1에 불과한 단 200년 만에 그만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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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회복 논의장서 경제패권 놓고 미ㆍ중 기싸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막한 G20 정상회의 촬영장에 함께 들어오고 있다. [AP=뉴시스] 관련기사 렌즈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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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회복 논의장에서 경제패권 놓고 미ㆍ중 기싸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15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G20 회원국 경제규모를 합하면 지구촌 전체의 85%를 차지한다. 이번 회의에는 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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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정책은 경제적 부담 아닌 신성장 동력 창출 기회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스콧 와이트먼 주한 영국대사, 토마스 코즐로프스키 주한 유럽연합(EU) 대사(왼쪽부터)가 기후변화대응 협력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