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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니까 기억하죠, 40년 전 날씨·유니폼 색깔까지”
지난 1일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1970년대 축구 자료들을 놓고 ‘기억 배틀’을 하고 있는 장규홍(왼쪽) 대표와 장원재 박사. 강정현 기자. “1973년 11월 3일인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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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어머니가 병상에서 건네준 야구공…그가 손에 꼬옥 쥐었다
경남고 시절.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별세한 14일, 프로야구가 벌어진 각 구장에서도 고인에 대한 애도와 추념이 이어졌다. 선수들은 경기가 열리기 전 일제히 묵념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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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인터뷰-최동원] ① "반골기질 강한건 천성이죠"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파도 치는 부둣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구도(求都)라 불리는 부산 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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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부산, 가고 싶지요. 하지만 난 지금 한화 사람”
‘지금은 그 어디서 내 생각 잊었는가… 파도 치는 부둣가에 지나간 일들이 가슴에 남았는데, 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너는 정녕 나를 잊었나…’. 구도(球都) 부산 야구팬들의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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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말하는 마무리 투수의 조건
강병철 전 롯데 감독은 최고 마무리투수로 구대성(한화)과 임창용(야쿠르트)을 꼽는다. 상대 투수가 우리 팀 타자에게 고의로 몸맞는 공을 던졌다면 ‘보복 피칭’은 필수다. 지시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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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함성이 울린다 2007 프로야구 내일 개막
그래픽 크게보기 2007 삼성 PAVV 프로야구가 6일 개막한다. 오후 6시 대구(삼성-두산), 대전(한화-SK), 수원(현대-롯데), 잠실(LG-KIA)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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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팬 '어린이'의 속터진다는 글
17일 청와대 홈페이지의 자유게시판에 '초등학생' 명의의 이색 유머 글이 올라와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 글은 네이버등 인터넷 포탈사이트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 글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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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이승엽 '카지노도박' 결백 주장
'카지노 파문'에 휘말렸던 이승엽(삼성)이 결백을 주장했다. 이승엽은 20일 밤 미국과의 야구 예선리그 4차전이 끝난 뒤 한국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사건 당일(18일) 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