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 40㎝ 폭설 … 김해공항 항공편 97% 결항
부산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14일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는 학생들이 함박눈을 맞으며 걸어가고 있다. 이날 내린 눈으로 부산시내 산복도로 등 모두 20여 곳에서 한때 차량통행이
-
[사진] 구멍난 하늘, 파묻힌 땅, 달려온 구조 손길
강원도 동해안 지역이 ‘눈 폭탄’을 맞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 220여 동, 건물 50여 채가 파손된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13일
-
북동기류, 동해물 빨아들여 영동에 눈폭탄
강원도 삼척 110㎝, 동해 101.1㎝, 강릉 82㎝, 대관령 55㎝, 속초 42.8㎝. 11~12일 이틀 동안 동해안에 쏟아진 ‘눈 폭탄’의 양이다. 특히 11일은 ‘2·11
-
“눈에 갇힌 국민 구하라” 철벽부대 20명 새벽 작전
12일 새벽부터 구출작전을 편 구승환(42) 중령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국군의 사명’을 장병들이 체험했다는 것도 큰 소득이었다”고 말했다. [이찬호 기자] 작
-
눈에 갇힌 7번 국도 ‘악몽의 46시간’
특공대도 투입 육군 8군단 특공부대원들이 13일 강릉시 고립지역 내 환자 수송을 위해 헬기로 투입되고 있다. [연합뉴스] 눈폭탄 때문에 2박3일간 삼척시의 읍사무소·마을회관과 버
-
[사진] 100년 만의 눈폭탄, 강원도를 꽁꽁 묶었다
동해안에 100년 만의 폭설이 내렸다. 국도를 달리던 차량도, 산간마을 주민도 모두 눈 속에 덮여버렸다. 이쯤 되면 ‘눈 세상’이 아니라 ‘눈 폭탄’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
50㎝ 폭설 왔다, 30분 안에 비행기 띄운다
지난해 12월 30일 인천공항 활주로에서 제설차들이 지난 밤 내린 눈을 치우고 있다. 신인섭 기자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전원 비상”12월 30일 0:00 AM자정을 전후해 눈
-
국토해양부 추천 겨울 드라이브 여행지 ⑩ 쭉쭉 뻗은 길, 빵빵 뚫리는 가슴
1 충주호는 대표적인 드라이브 여행지다. 오후 햇살 내려앉은 옥순대교의 모습이 장엄하다. 2 북한강 드라이브도 빼놓을 수 없다. 대성리쪽에서 바라본 아침 강변풍경이다. 겨울 드라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조선시대 가옥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이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수백 년 된 집을 지키며 살아온 이들 덕분입니다. 이처럼 이 땅 곳곳에 조선시대 가옥이 남아있습니다.
-
[스페셜 리포트] 일상화된 기상이변
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이 잦아지면서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기상전문가들은 올겨울 극심한 추위와 폭설은 북극진동으로 제트기류가 약해져, 올여름 폭염과 홍수는 제트기류가
-
[사진] 강원도 또 폭설
강추위와 잦은 눈으로 인한 농작물 동해(凍害)와 생육 부진으로 농민들이 시름에 젖어 있다. 25일 폭설이 내린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에서 한 농민이 눈에 덮인 농기계를 살펴보고 있
-
3월 날씨 변덕, 대륙·해양성 고기압 싸움 탓
황사가 동해안으로 이동한 가운데 23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하늘이 뿌옇게 뒤덮였다. 흔히 봄철에는 날씨 변화가 크지만 올봄은 잦은 폭설과 황사 등 유난히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
때늦은 한파·폭설 … 강원도 농사 차질
봄이 오는 길목까지 이어진 폭설과 한겨울 혹독한 추위 등으로 강원도 내 농사가 시작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1~3월 평균기온은 영하 0.7도로 평년
-
엎친 데 덮친 영동 … 폭설 멎자 태풍급 돌풍
12일 오후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청대리 한 주택의 철제 지붕이 강풍에 날아가 인근 전봇대를 덮쳤다(위). 서울에서도 이날 강풍이 불어 청계광장에 전시된 6·25 사진들이 바닥에
-
한 달 동안 왕래 못한 주민 “우울증 걸릴 지경”
“여기까지 웬일이야. 이달 들어 외지 사람은 처음 보네.” 10일 오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서 눈에 파묻혀 가지 못하는 승용차를 마을 주민이 트랙터를 이용해 끌어내고 있다. 왕산
-
3월 전국에 ‘때 아닌 폭설’ 영동은 눈 안 온 날 이틀 뿐
강원 영동지역에 나흘째 폭설이 계속되고 있다. 9일 오전 강릉의 한 중고차 매매업소 직원이 차에 쌓인 눈을 털어내고 있다. [강릉=연합뉴스]3월의 때아닌 폭설로 전국 곳곳이 얼어붙
-
[사진] 눈에 덮인 캠퍼스
폭설이 내린 8일 강원도 강릉시 내곡동의 관동대 캠퍼스에서 학생들이 눈을 피하려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기상청은 10일 자정까지 최고 50㎝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
-
강릉~서울 7시간 … 폭설에 갇힌 귀경
1일 강원도 미시령 동서 관통도로로 귀경길에 오른 시민들이 차에 체인을 설치하고 있다. [속초=연합뉴스]1일 강원 영동지방에 40㎝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연휴를 마치고 귀경하는
-
짧은 연휴, 영동 폭설 … 더 힘든 귀성길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2일 한꺼번에 귀성객이 몰리면서 귀성길이 큰 혼잡을 빚었다. 올해 경기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올 설에는 지난해보다 10%가량 많은 2546만여 명이 이동할
-
뽀드득뽀드득 … 겨울 산하가 깨어난다
온통 새하얀 세상을 걸었다. 어린 아이처럼 마냥 즐거웠다. 눈 내린 다음날 강원도 강릉 안반덕에서. [조용철 기자]겨울 산은 치명적이다. 하얀 설산 위에 서 봤다면 무슨 얘기인지
-
눈 오면 고요 … 소음 먹는 눈송이 덕분
올겨울에는 벌써 눈 풍년이다. 강원 영동 지역에는 폭설이 내려 곳곳이 고립되기도 했다. 눈의 무게를 못 이겨 주저앉은 비닐 하우스도 곳곳에 많다. 겨울 낭만을 더욱 짙게 하기도 하
-
[week&CoverStory] 길동무 셋
황경화(中)는 걷고, 최미선(右)은 쓰고, 신석교는 찍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힘든 일 만나
-
[커버스토리] 길동무 셋
황경화(中)는 걷고, 최미선(右)은 쓰고, 신석교는 찍었다. 그러다가 이제는 셋 다 걸으며 찍으며 쓰고 있다. 몸을 낮추니 길이 열렸다. 길이 열리니 세상이 다가왔다.힘든 일 만나
-
[세상돋보기] 눈물 같은 눈(雪)물
경칩을 하루 앞두고 4일 전국에 때아닌 눈이 내렸습니다. 일부 지역엔 30cm가 넘게 내렸고, 휴교를 하기도 했습니다. 밀려오는 봄소식에 겨울이 시샘을 했던 게지요. 하지만 폭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