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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중계된 'K=방역'···"마지막까지 포기하면 안 될 두 가지"
K방역 웹세미나 화면 [온라인채널 캡처] 광범위한 진단 검사와 역학조사, 또 투명한 정보공개와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등이 모범적인 'K-방역'을 이끌어낸 요소로 국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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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리듬 유지, 시간 정해 뉴스봐라”…코로나 블루 극복하려면
“감기 기운 생기면 혹시 코로나 아닐까란 걱정과 함께 동선, 조롱, 걱정이 스쳐 지나갑니다. 집에만 있으니 더 우울해지고요.” 최근 한 인터넷 카페에 이런 증상을 호소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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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자 간 곳, 소독 다음날 사용 가능···"감염 위험 없다"
5일 전북 전주시 덕진보건소 앞에 음압텐트의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가운데 방호복을 착용한 보건소 의료진이 진료소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 검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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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폐렴 환자 2명, 강남·일산·평택 활보했다
한국에도 우한 폐렴 감염자가 잇따르며 비상이 걸렸다. 강한 전파력을 지녔음에도 정부가 27일에야 위기 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올려 늑장 대응이란 지적이 나온다. 26일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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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강직성 척추염 조기 진단·치료가 절실한 이유
연초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시기다. 새해를 맞아 허리·관절 건강에 신경 쓰는 사람도 많다.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계속되는데 원인을 찾기 어렵다면 강직성 척추염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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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기업] 국내외 취약계층 지원, 해외 의료봉사 활동도 펼쳐
효성이 지난 17~22일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 지역에 해외 의료봉사단 ‘미소원정대’를 파견했다. 미소원정대 소속 의료진이 현지 초등학생의 안과 검진을 하고 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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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꿈 이루고 싶어요" 희귀질환 안고 학업 이어간 '한국의 호킹'
근육에 힘이 빠지는 희귀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을 앓고 있는 김소정양. 작가가 꿈인 김양은 올해 3월 연세대학교 국문과에 입학한다.[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초등학교 졸업할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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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장난감’ 취급 받던 로봇으로 3000명 전립선암 고치다
━ [이성주의 명의보감] 나군호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로봇수술을 전립선암 치료에 도입해 성공을 거둔 나군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머지않아 무인치료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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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은 존엄사 하기도 힘들다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서 의료진이 말기환자의 손을 잡고 있다.[중앙포토] 중소병원·요양병원에서도 연명의료 중단(속칭 존엄사)을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연명의료 중단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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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가상현실 따라 몸 움직이니 재활·교정 치료 효과가 쑥쑥
의료계도 주목하는 VR 가상현실(VR)은 질병의 치료 효율을 높여주는 새로운 무기다. 현실과 유사하게 구축한 인공적인 환경에서 사람과 컴퓨터가 상호 작용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간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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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의 법칙을 아시나요?
[박정수] 오늘의 하이라이트 수술을 받을 37세 남자 사람 환자가 16호 수술실에 들어온다. "어서 와요, 어제 잠도 못잤지요, 걱정이 되어서..... 좀 큰 수술이 되겠지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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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대목동병원 등 5개 병원 압수수색…"위생과실 살핀다"
서울 경찰청 광역수사대원들이 지난 19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들의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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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숙아 4명에 심폐소생술 6회 … 81분 동안 차례로 사망
숨진 4명의 신생아 중 1명의 아빠라고 밝힌 한 남성이 17일 이대목동병원 측의 기자회견 도중 ’언론 브리핑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랴부랴 쫓아 왔다. 브리핑 대상이 유가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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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빈(空) 상태…4명 사망, 원인 알 수 없어”
이대 목동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연이어 사망했다. 이대목동 정혜원 병원장(오른쪽둘째)등 의료진이 17일 오후 언론브리핑을 하며 사과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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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백내장, 노안으로 착각하고 방치하면 실명 위험 … 40대 이후엔 경각심 가져야"
인터뷰 강성용 강남 아이리움안과 원장 강성용 원장은 노화와 함께 찾아오는 백내장은 흔하지만 방심해선 안 될 위험 질환이기 때문에 40대 이후에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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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은 작을 때 작은 수술로 고치는 게 정답이다.
[박정수] 이른 아침 병실 회진 시간, 오늘 수술할 20대 아가씨를 만난다. 피부가 하얀 미인 아가씨다. 병상은 비슷한 분위기의 엄마가 지키고 있다. "에고, 환자가 어머니 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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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발전에 따라 수술 범위도 달라진다
[박정수] 15호 수술실, 30대중반 여자사람 환자다. 마취 준비 중인 간호사가 말한다. 이 간호사는 언제나 하이톤으로 유쾌하게 말한다. "교수님, 이 환자분이요, 지금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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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런 나라가 다 있노,허~참~
[박정수] 15호 수술실, 수술 조수로 들어온 전임의 닥터김과 얘기한다. "다음 수술할 환자는 30대중반 여자 사람 환자야, 초음파 영상 함 봐라, 굉장하지?" "네, 그런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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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희귀병 진단 어려워…특성화센터·지역거점병원 찾아가라
가수 윤종신, 타이거 JK, 박승일 전 농구코치, 스티븐 호킹 박사…. 이들은 모두 희귀질환을 앓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흔치 않은 질환이지만 환자 수는 적잖다. 종류가 워낙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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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가 도래했다는 걸 실감하는구만
[박정수] 어제(2월14일) 저녁 회진 시간, 필자의 의료진팀과 얘기를 나눈다."내일 수술 중 가장 중요한 86세 할머니 환자다. 우리 나이로는 87세나 되지. 옛날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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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이대목동병원 간호·간병 통합 병동 운영 외 4건
이대목동병원 간호·간병 통합 병동 운영이대목동병원이 서울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족·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사가 환자 간병을 도맡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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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100세 시대에 말이지...
[박정수] 18호 수술실, 오늘의 최고 VIP인 82세 할머니 환자가 옮겨져 온다. "아이고, 할머니 오셨네, 어제밤에는 잘 주무셨어요? 잘 주무시도록 처방해드렸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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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하의 건강 비타민] 항암효과 있다고 토마토만 먹으면 영양 부족…골고루 먹는 게 최고
전립샘암 환자와 보호자가 열이면 열 모두 “토마토를 먹으면 좋은 거지요”라고 묻는다. 답은 똑같다. “토마토만 드시지 말고 제철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드세요.”토마토의 전립샘암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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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 의사는 이 맛에 살지....
15호 수술실, 드디어 오늘 수술할 환자 중 가장 중한 40대 여자사람 환자가 이송 침대에 누워 들어 온다. 요즘은 진행된 갑상선암 환자가 많아져 천하무적 필자도 이제 슬슬 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