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

최교주 순교 백10주|천도교 선열 위령식

천도교는 지난 10일 상오10시 중앙총본부 및 각지방교구에서 일제히 최제우선생 순교 1백10주년 순교선열합동위령식을 가졌다. 최제우선생은 천도교 창도 후 5년째인 1864년 3월

경협 민간 주도로

【동경=홍두표 특파원】한일 민간 경제협력문제를 토의하는 제 6회 한-일 민간경제 합동위원회는 28일 동경의 대수정 경단련 회관에서 3일간에 걸친 회의의 막을 열었다. 첫날 회의에는

「중화학」중점 토의

【동경 25일 합동】오는 28일부터 3일간 동경에서 개막될 제 6회 한·일 민간 합동경제위를 앞두고 일본측 주최단체인 일·한 경제위원회(회장 식촌갑오랑 일경제련회장)는 25일 이번

한국 최고 달력공개

임진왜란 때 영의정 서애 유성룡이 사용한 달력과 거기에 간단히「메모」한 것이 최근 그의 후손에 의해 공개됐다. 서애의 13대손인 유시부씨(60·서울 성북구 삼선동273)가 이충무공

(52)-제9화 고균 김옥균의 유랑 행적기(끝)

1884년 12월, 구주 「나가사끼」에 망명의 첫발을 디딘 후 거의 2년 간격으로 「도오꾜」주변, 소립원·북해도 등을 유랑해 온 김옥균은 북해도 유배에서 풀려 다시「도오꾜」로 돌아

토속·미신의 온상 계룡산에 새 바람|「신도안」 주민이 줄어들고 있다

【논산=충남 특별 취재반 김영휘·이기영 기자】세칭 유사 종교의 온상으로 널리 알려진 계룡산 안의 주인들이 바뀌어지고 있다. 각종 유사 종파와 토속 신앙을 믿던 원주민들은 무속에서

동학혁명 위령탑 제막

「동학혁명군 위령탑」이 11일 상오 11시 탑건립 추진위원장 이선근 박사와 천도교 최덕신 교령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공주읍 금학동 우금치에서 제막되었다. 1894년 갑오 동학혁명

(864)|골동품비화 40년(5)|박병래

이등박문과는 또 달리 하류 급 무뢰한의 횡포는 참으로 가관이어서 중일전쟁을 기화로 일확천금을 거두려는 무식한 협잡배가 도처에서 행 락을 일삼았다는 것이다. 물론 그 가운데 광산에

서양철학 첫 도입자는 석정 이정직

우리 나라에 처음으로 서양철학사상을 도입한 인물로서 한말의 학자 석정 이정직(l841년∼1910년)이 학계에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있다. 박종홍 박사(서울대명예교수)는 29일 하오

◇NWA면(6일낮) ▲ 조의창씨(노동소장) 미국서 노조 돌아보고 ◇ KAL편(6일 하오) ▲ 소호원씨(일본공동신문사장) 일보러 ▲ 「이노로넬·오놀즈」씨(주일「인도네시아」대리대사)

한국 경제발전에 공헌 네 외국인사에

성균관대는 한국의 경제발전을 위해 공헌한 4명의 외국 인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한다. 26일 주건민씨(64·자유중국 국립법과대학장)에게 명예법학박사를, 오준재씨(52·자유중국 국

일 중 증근 통산상 11월께 중공 방문

【동경 13일 AFP합동】「나까소네·야스히로」 (중증근강홍) 일본 통산상은 일·중공 관계 정상화에 뒤이어 양국간의 경제 무역 및 기술 교환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오는 11월께 중공

한말 관료의 출신 성분

한말 관료의 출신 성분을 이들의 이력서와 족보를 통한 문헌 조사로 밝혀 보기 위해 김 교수는 규장각 도서에 있는 35권의 이력서에 나타난 3천 2백 8명을 조사했다. 서울의 관료가

일본경단련 회장단 식촌씨 등 전원 유임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재계는 5월로 임기 만료되는 식촌갑오랑 경단련의장과 부회장 7명을 전원 유임시키기로 하는 한편 공석중인 1명의 부회장에 천오일산자동차 사장을 선임키로 했다

한-일 민간합동경위 일본측 대표단 구성

【동경=조동오 특파원】3월 2일부터 동경에서 열리는 제4차 한-일 민간합동경제위원회에 참석할 일본측 대표단이 28일 하오 결단식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일본측 대기업들이 대 중공

삽보로·올림픽 내일 개막

【삽보로=임시 취재반】대망의 「삽보로·올림픽」이 3일 역사적인 막을 올리고 11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전세계 35개국으로부터 1천6백5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 「빙설의 제전」은

역광선

새해예산 6천4백억 확정 아무데서나 하나만 빼도 갑오 되건만…. 윤화 하루 1백26건, 45%가 서울. 차도 많고 사람도 많다는 징표, 얼마나 좋아. 부두노조 파업기로. 「타이밍」

『비전공』을 뚫은 심층연구|이색...두 학자의「외도논문」

분야가 다른 학자의 이색적인 외도논문 2편이 최근 학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것은 성대「논문집」이 게재한 김우탁 교수(영문학·성대 교양학 부장)의 우리 나라 고유의 창극무사에

(2)지석

지석에 적힌 내용은 아주 간단하다. 누가 언제 세상을 떠나 언제 장사지냈다는 내용뿐이다. 왕의 것이 52자, 왕비 것이 41자로 모두 한자 93자. 학자들의 욕심은 지석의 괘선 안

왕 사망 서기523년5월에 비는 526년 사·27년 뒤 합장

백제 25대 무령왕릉에서 발견된 지석이 판독됨으로써 왕과 왕비의 사망일자와 합장일자가 밝혀졌다. 11일 김영배 공주박물관장은 사계전문가와 지석을 재검토한 결과 『왕은 서기523년5

1,448년 전 백제 무령왕릉발굴 공주 고분군서

【공주=이종석·최은휴기자】충남 공주읍 금성동 송산리 고분군(사적16호)속에서 새로 발견된 전돌 축조의 왕릉(전축분)에서 2장의 묘지석과 2구의 관이 있음을 확인, 1천4백48년 전

한. 일 민간 합동 경제위 개막

제3회 한일민간합동 경제위원회 회의가 3일간의 일정으로 2일 하오 조선 「호텔」에서 개막됐다. 이호 무역협회 회장을 단장으로 한 66명의 한국 측 대표와 식촌갑오랑 단장(경단련 회

(35)|인술개화(7)|정구충

내 생각으로는 현대 의학이 우리 나라에 수입되어 제도 면에서나 기술면에서 자리가 잡힌 것은 대체로 19l0년에서 1920년의 10년 동안이 아닌가 한다. 이 시기에 우리의 의학이

대기업들 압력으로 확충 거듭하는 일본방위산업

일본의 한 인기작가가 할복자살한 사건은 군국주의의 재출현 가능성에 대한 일본국내외의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그리고 실제로 일본의 방위비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며 따라서 방위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