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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인물] 야당보다 더 … 쓴소리 쏟아낸 이재오
이재오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보다 더 센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발언만 보면 여당 의원인지 야당 의원인지 헷갈릴 정도다. 지난 15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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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히든 싱어 히든 마더
주철환JTBC 대PD “그 프로 재밌던데요.” 직원들에게 이런 인사를 받으면 금세 화색이 돈다. “녹화할 때 방청할 수 없나요.” 이런 요구가 들어오기 시작하면 철야의 기억도 무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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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명 학살 나치 전범 프리프케, 끝내 참회 않고 사망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친위대 대위로 335명의 대량 학살을 지휘한 에리히 프리프케(사진)가 사망했다. 100세. 그의 변호사는 “프리프케가 노환으로 자연사했다”고 1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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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나앉는 건 한순간이라는데 … 나도 그러면 어쩌지
허구한 날 수다가 끝이 없는 이 노친네 감독이 이번엔 웬일인지 말수를 좀 줄였다. 그리고 조금 심각해졌다. 유럽 시리즈 4부작, 곧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환상의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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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권 말하기 전에 위안부 할머니 외면 말라"
조윤선(사진) 여성가족부 장관이 유엔에서 종군 위안부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측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여가부 장관이 유엔 총회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한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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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학계 잡고 있는 좌파들, 교과서를 자기 영역으로 생각 … 자유주의자 진입 막아
진보-보수 진영 사이에 한국사 교과서를 둘러싼 ‘역사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1970~80년대 진보 이론가였던 안병직(77 ·국민통합시민운동 공동대표) 서울대 명예교수는 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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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득의 인생은 즐거워] 나의 책 사용설명서
책은 트랜스포머다. 책이 정말 몸을 바꾸는 것은 아니지만 사람이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기능이나 효용이 달라진다. 물론 책은 읽는 사물이다. 독서를 통해 지식도 쌓고 상상력도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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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나앉는 건 한순간이라는데 … 나도 그러면 어쩌지
허구한 날 수다가 끝이 없는 이 노친네 감독이 이번엔 웬일인지 말수를 좀 줄였다. 그리고 조금 심각해졌다. 유럽 시리즈 4부작, 곧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환상의 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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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호평, ‘비밀’서 실감난 연기 주목…“혹평 아니라면 다행이라 생각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비밀’(연출 이응복 백상훈, 극본 유보라 최호철)에 출연 중인 배우 황정음의 연기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황정음은 ‘비밀’에서 출산 장면 등 풍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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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자들이 정장의 감옥으로투버 탈출하고 있다!
세계 최강의 전투복 소재를 정장재킷에 적용한 희귀본, 인체해방! 세계 10대 혁신원단으로 제작. 정장, 캐주얼, 아웃도어, 종회무진 넘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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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명높던 범죄자 '차퍼' 마크 리드 사망
호주에서 ‘차퍼’(chopper·도끼)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악명 높았던 범죄자 마크 리드(사진)가 사망했다. 58세. 그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로이터와 AP 등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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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테러 30주기…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유족들
1983년 10월 9일 오전 10시 29분. 미얀마(버마) 아웅산 묘역에서는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미얀마 외상의 지각으로 스케쥴이 꼬여 묘소에 예정보다 늦게 도착한 전두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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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질하는 나를 그가 안았다 … 그때 떠오른 단어, 선생님
지난 7월 새울학교 천연염색 수업 시간. 바늘 귀에 실을 꿰는 정연수(중3·가명)군의 오른손 마디에 상처가 나 있다. 걸핏하면 싸우고, 분을 삭이지 못하면 벽을 주먹으로 마구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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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객주』 34년 만에 10권 완간…보부상 밑바닥 삶 오롯이 살려 뿌듯
때로 손을 놓았지만 떠나보내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작가 김주영(74·사진)씨에겐 대하소설 『객주』가 그랬다. 1979년부터 1984년까지 총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연재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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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베트남의 인권운동가 변호사 레콱콴 석방요구 촛불기도회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베트남의 인권운동가이자 변호사인 레콱콴 석방을 요구하는 촛불기도회가 29일(현지시간) 하노이의 타이하 교회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이 그의 얼굴이 그려진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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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미나 'OCW컨소시엄'이사, 배움의 열망 채워드립니다 … 대학 강의 온라인 공유
황미나 이사는 “한국의 공개 강의는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 한류팬들이나 경제성장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식 기자] 황미나(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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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귀식의 시장 헤집기] 금융 사기냐 정상 거래냐
금융계 언저리에는 사기꾼과 도둑이 많다. 돈 놓고 돈 먹는 곳이라서 그렇다. 물론 그들이 스스로 떠벌리지는 않는다. 사기꾼일수록 사기꾼처럼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근사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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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JTBC] 미스코리아 엄마들의 교육법
미스코리아들의 한판 수다 JTBC ‘비밀의 화원’이 29일 밤 11시 방송된다. 지난주에 이어 가족특집 2탄이다. 미스코리아들의 1급 비밀을 폭로하기 위해 이들에 버금가는 입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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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윅스 결말, "이준기 살인 누명 벗고 각자의 길로, '해피엔딩'"
[사진 MBC `투윅스` 방송화면 캡처] ‘웰메이드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 ‘투윅스’가 해피엔딩으로 결말을 맺었다.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에서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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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광청 "보시라이 재판은 사기꾼들의 드라마"
미국에 망명 중인 중국의 시각장애인 인권운동가 천광청(陳光誠·사진)은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重慶)시 당 서기 재판에 대해 “거짓말쟁이와 사기꾼들이 만들어낸 한 편의 드라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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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포유 이승철 "전과 9범에 대마초, 이혼…지금은 대한민국 최고"
송포유 이승철 [사진 중앙포토] ‘송포유 이승철’. 가수 이승철이 자신의 과거를 솔직하게 털어놔 화제다. 21일 방송된 SBS ‘송포유’에서는 이승철과 엄정화가 각각 고등학생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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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비정규직·남북관계·포용인사 해결하길”
조정래 1943년 생. 전라남도 승주군 선암사 출생. 보성고·동국대 국문과 졸업. 70년 ‘현대문학’에 소설 『누명』으로 등단했다. 우리 현대사를 소재로 한 대하소설 3부작 『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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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한지상, 악마성의 쾌감, 또 다른 나를 만났죠
“너무 착해 보이는 이미지가 싫어 콧수염도 기르게 됐다”고 한다. 순해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카메라 셔터가 돌아가자 한지상은 숨겨진 끼를 과감히 드러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