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제 막힌 원격의료, 신종코로나가 소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3번 환자가 입원한 명지병원은 의료진 감염을 막기 위해 선별진료소에서 로봇을 이용한 원격 협진을 하고 있다. [사진 명지병원] #이모(37)씨는 네 살 아이에
-
[이광형의 퍼스펙티브] 치료제 아직 없는 신종코로나, 병원체 밝히면 이길 수 있다
━ 인간과 감염병의 전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며 사회 전반에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중국 후난성 창사 기차역에서 보호복을 입은 방역원이 방역 작업을
-
[김기흥의 과학판도라상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공포 그리고 혐오
김기흥 포스텍 교수·인문사회학부 고대 그리스의 정치가인 드라콘 (Dracon)은 기원전 621년에 아테네에서 기존의 관습법을 개정하여 새로운 성문법을 제정했다. 당시 아테네 시민
-
[서소문 포럼] 판데믹은 없다
정제원 중앙일보플러스 스포츠본부장 최근 유럽 여행을 다녀온 지인을 만났다. 일행들이 이구동성으로 “참 좋았겠다”고 하자 그의 대답이 뜻밖이었다. “모르는 소리. 요즘 유럽에서 아
-
짧아진 감염병 사이클…최소 5년 뒤 변종 감염병 다시 온다
━ 김명자 객원기자가 본 신종 코로나 ‘차이나 엑소더스(exodus)’. 지난 7일 오후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찾았을 때의 느낌이다. 남대문시장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의 필
-
[현장에서] 차이나 포비아? 우물쭈물하는 정부가 더 무섭다
“무섭다. 거리에서 중국어 쓰는 사람만 봐도 겁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등장하는 세간의 얘기들이다. 중국 전체를 위험으로 여기는 감정적 대응도 번지고 있다
-
'6시간이면 확진' 신종코로나 신속 검사 7일부터 민간병원 보급
3일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 거리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앞으로 관광객과 시민들이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
[시론] ‘제2의 메르스 예방’은 문 정부의 100대 국정 과제였다
오명돈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WHO 감염병위험관리 자문위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엄청난 속도로 퍼지고 있다. 3일 0시 기준으로 1만 7205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해 중국에서 3
-
중국 사망자 361명, 사스 추월…황강·원저우 사상 첫 외출금지령
중국 우한(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중국 내 사망자가 3일 361명으로 증가했다. 2002 ~2003년 중국을 휩쓸었던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
-
흑사병·스페인독감…바이러스의 습격, 과학으로 극복
━ [신종코로나 비상] 지구촌 확산 전염병 역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인 우한(武漢) 폐렴은 통제될까, 아니면 전 세계로 확산해 인류를 위협할까.
-
[윤석만 인간의 삶을 묻다]문명의 발전이 낳은 공포 '판데믹' 인류의 치명적 위협
━ [윤석만의 인간혁명]감염의 사회학 판데믹 상황의 혼란과 갈등을 실감나게 그린 영화 '컨테이전'. 홍콩의 박쥐가 감염의 원인으로 나온다. [영화 컨테이전 캡처] “눈이
-
SCMP "우한폐렴 최악의 경우 수십만명 감염 가능성"
최악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우한 폐렴)에 수십만 명이 감염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우한 폐렴)'에 감염된 환자를
-
[영화로운 세계] 박쥐와 원숭이, 그리고 마을봉쇄…영화 뺨치는 우한폐렴 공포
■ 「 ※ 어려운 국제정세를 영화를 통해 쉽게 풀어낸 [임주리의 영화로운 세계]가 2020년 시즌2로 독자 여러분을 다시 찾아갑니다. 」 “그 바이러스가 미국에 들어올
-
국내 첫 우한 폐렴 확진 35세 中여성···“인천공항서 바로 격리”
9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질병관리본부 국립검역소 직원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중국 공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의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
-
"中흑사병 국내 유입 가능성 낮아…2일이내 발견시 치료가능"
영국 런던의 이스트스미스필드(현 조폐국 부지)에서 발굴된 14세기 흑사병 희생자 유골. [중앙포토] 14세기 유럽을 휩쓸어 인구 절반 이상을 숨지게 한 페스트(흑사병)가 중국에서
-
인간 이기심 탓 ‘블랙 스완’ 같은 신종 감염병 계속 될 것
━ [J닥터 열전]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한때 전 세계 사람들은 흑조(黑鳥·black swan)의 존재를 믿지 않았다. 1697년 네덜란드의 한 생태학자가
-
안양시 대학병원서 나흘새 홍역 환자 18명 무더기 발생...의료진 16명
지난 2월 대전의 한 병원에 설치된 홍역 선별진료소 [뉴스1] 경기도 안양시의 한 대학병원에서 나흘새 18명이 무더기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중 16명이 이 병원 의료진
-
일본 인플루엔자 환자 200만 넘어…“설 연휴 여행가도 되나” 문의 빗발
직장인 정모(43·경기도 안양시)씨는 오는 설 연휴에 부모님과 아내,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석 달 전부터 항공편과 숙박을 예약하고 여행 책자를 보
-
日 인플루엔자 변종설···설연휴 여행 괜찮나? 전문가 진단은
일본 고베시에서 흰색 마스크를 쓰고 걸어가는 일본인들 [연합뉴스] 직장인 정모(43ㆍ경기 안양시)씨는 오는 설 연휴에 부모님과 아내, 초등학생 두 자녀와 함께 일본 여행을 떠날
-
대구 홍역 환자 14명으로 늘어..."동남아ㆍ유럽에서 유입된 바이러스"
홍역에 걸리면 나타나는 특징적인 피부 발진 [질병관리본부] 대구 지역에서 발생한 홍역 환자가 14명으로 늘어났다. 이들 중 2명은 경북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
에볼라 사스 지카 다음은?...'유비쿼터스' 진드기, 건강 위협
“에볼라, 사스(SARS), 메르스(MERS), 지카바이러스는 잊어라. 세계 건강을 위협하는 다음 차례는 진드기다.” 진드기가 인류의 건강을 위협할 것이라고 영국 가디언이 25
-
황창규 “감염병 확산방지 국제 플랫폼 만들자”
황창규. [뉴시스] 황창규 KT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황 회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W
-
"감염병 방지, 스마트폰으로 가능"…다보스 포럼서 제안한 황창규 KT 회장
황창규 KT 회장이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감염병 확산 방지 플랫폼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다보스포럼 ‘다음세대의 감염병
-
추울수록 신나는 인플루엔자, 후텁지근한 여름엔 맥못춰요
━ [新동의보감] 콜록콜록 겨울에 많은 이유 인플루엔자는 고온·다습한 환경을 싫어한다. 겨울철엔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