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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32 올림픽 D-50] 얍! 태권 아프간, 전쟁 고통 돌려차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로훌라 니크파이(왼쪽)와 2007 베이징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네사르 아흐마드 바하위는 전쟁의 상처로 신음하는 조국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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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 첫방송
케이블채널인 선댄스채널에서 7일부터 미국 인기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를 내보낸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한 평범한 화학교사의 인생 반전을 다루고 있다. 1990년대 미드 열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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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2002 월드컵 투혼의‘마스크’지금 봐도 찡해”
2002 월드컵 스페인과의 8강전 경기에서 마스크를 쓰고 뛴 김태영. [중앙포토]타이거 마스크. 10년 전 2002 한·일 월드컵이 쏟아낸 숱한 명장면 중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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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정 은퇴 김구라 '코갓탤' 등장
방송 활동 잠정 은퇴를 선언한 김구라가 케이블 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2의 3회 방송분까지 등장할 예정이다. 김구라는 1일 밤 첫방송되는 '코리아 갓 탤런트2(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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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감독 ‘영화는 내 운명’
최근 서울환경영화제에서 ‘하얀 돼지’라는 단편 영화로 우수상을 받은 양경모(34·사진) 감독은 영화계에선 보기 드문 의사 출신이다. 24분 분량인 이 영화의 주인공은 돼지를 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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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Me의 삶 거부하고 I로 살기 원하는 노년은 아름답다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남과 여(Un homme et une femme)’란 프랑스 영화를 본 건 대학교 1학년 때였다. 영화를 보고 프랑스에 가고 싶었다. 노르망디 해변의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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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관중 꿈꾸는데 … 삽질하는 만수
SK 이만수 감독(왼쪽)이 27일 대구 삼성전 8회 말 마운드에 올라온 뒤 바뀐 투수 박희수를 위해 직접 삽을 들고 마운드의 흙을 고르고 있다. [사진 MK스포츠]이만수(54)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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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공연
레슬링 시즌 ~6월 10일 백성희장민호극장 전석 3만원. 문의 1688-5966 지난 연말 ‘소년이 그랬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았던 국립극단이 두 번째 청소년극 ‘레슬링 시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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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하려 기타 배워 … 밴드도 만들 겁니다
유준상이 프랑스 칸 영화제 관객들에게 가볍게 인사하고 있다. 그는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로 칸을 세 번째 찾았다. 짬이날 때마다 스케치를 즐기는 그는 칸에서도 그림 4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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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오기 직전 멈추게 하는 엷은 맛의 만화를 그린다
(왼쪽)深夜食堂 © ABE Yaro / Shogakukan Inc. (오른쪽)深夜食堂 © ABE Yaro / Shogakukan Inc. -팬들은 선생에게 ‘마스터’처럼 친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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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간 데 없고 ‘올드 상하이’ 향수만 넘치네
▲중국 상하이 인민광장의 모습. 1989년 천안문(天安門) 광장의 민주화 시위가 무력진압된 후 이곳엔 나무가 심어졌고 분수대·대극장·박물관·주차장 등으로 분할됐다. 인민광장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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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은 간 데 없고 ‘올드 상하이’ 향수만 넘치네
중국 상하이 인민광장의 모습. 1989년 천안문(天安門) 광장의 민주화 시위가 무력진압된 후 이곳엔 나무가 심어졌고 분수대·대극장·박물관·주차장 등으로 분할됐다. 인민광장을 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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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중이 된다고 바로 부처가 되는 것이 아니다”
▶“중생은 돈을 가져도 더 가지려고 한다. 가지려고 하는 것, 그게 중생의 업이다. 삭발염의(削髮染衣)를 해서 출가를 하고 시줏밥을 먹고 살아도 이전 습성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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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樂서’ 토크쇼 참석한 MK창업㈜
MK창업㈜의 직원 일동은 자기계발 함양과 미래에 대한 투자의 일환으로, 삼성인력개발원 주최 ‘열정樂서’ 토크쇼에 15일 참석했다.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와 열정, 꿈, 고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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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올림픽축구, 내달 7일 시리아와 평가전 外
올림픽축구, 내달 7일 시리아와 평가전 대한축구협회는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다음 달 7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한다고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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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핸드볼 두 남자
어제의 전우가 다시 뭉쳤다. 목표는 런던올림픽 남녀 핸드볼 동반 메달.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남자 핸드볼 은메달을 합작한 강재원(왼쪽)과 최석재가 각각 여자 대표팀과 남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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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자체가 이야기인 사람 무책임한 허구 세계가 속 편하다는 사람
나로부터 가까운 건 쓰고 싶지 않다-『길의 노래』는 지금까지 소설에 비해 아주 평이한 제목이네요.“어느 순간 가장 평범한 게 좋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길의 노래’는 오래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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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캠퍼스서 24시간 교육, 연세대 제3의 창학한다
10일 서울 연세대 캠퍼스를 가로지르는 백양로에는 건학 127주년(12일) 기념 휘장들이 휘날렸다. ‘연세, 제3의 창학’ ‘YONSEI, where we make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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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신이 웃다 …은교 그 자체 김고은을 보고
영화 ‘은교’에서 은교 역을 했던 배우 김고은(왼쪽)이 봄바람 든 여고생 마냥 해맑게 웃으며 민들레 홀씨를 불어 날리고 있다. 소설 『은교』의 작가 박범신이 푸근한 미소로 바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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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어게인 코믹커플, 최철호-이아현, 한 이불 덮고
JTBC 인기 드라마 '러브어게인'에서 김지수-류정한과 함께 또 다른 로맨스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최철호-이아현이 먼저 한 이불을 덮었다. 김지수와 류정한이 첫사랑의 설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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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원더걸스, 외계인 아닐까 의심해봤다"
영화 ‘맨 인 블랙 3’ 주연을 맡은 윌 스미스가 7일 오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 기자회견장에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을 지으며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할리우드의 스타 배우 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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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길을 냈다, 비전 세웠다, 미래를 열어간다 … 이들 있어 한국의 앞날이 밝다
홍진기 창조인상은 대한민국 건국과 산업 발전기에 정부·기업·언론 분야에서 창조적인 삶을 실천하는 데 힘을 쏟았던 고(故) 유민(維民) 홍진기 전 중앙일보 회장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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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 하고 가죽재킷 입어보니 노랑 머리 애들이 이해되더라”
김정운(50·사진) 전 명지대 교수야말로 젊게 사는 중년인 ‘미중년’이란 단어에 어울리는 사람 중 하나다. 파마머리에 슈베르트풍의 둥근 안경과 나비넥타이, 아저씨답지 않은 멍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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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배우 박정자의 50년 무대인생 한눈에
이것은 시대의 기록이다. 연극인 박정자(70)의 연극인생 50년은 우리 문화사와 상당부분 겹친다. ‘피의 결혼’ ‘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위기의 여자’ ‘대머리 여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