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민통선 주민들도 발 뻗고 자게 생겼어요"…접경지 환영
역사적 첫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12일 오전 회담장인 카펠라 호텔에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위해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1
-
통일부 "천담스님 방북승인"···文정부 첫 민간교류
묘향산 보현사 경내로 옮겨진 강원도 금강산 유점사 종각. [중앙포토] 최근 남북평화기조를 반영해 문재인 정부 최초 민간교류가 승인됐다. 통일부는 북측으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방
-
일대일로에 ‘삼성기차’가 달린다면?
━ 일대일로(一帶一路)는 그간 중국의 일방적 주도 하에 이뤄진다는 느낌을 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 4월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이후 ‘달라진’ 중국의 기류가 일대일로
-
“北에 돼지 500마리 보낼 것”…청주서 돼지 보내기 운동본부 발족
충북 청주 시민단체가 8일 '돼지 보내기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오는 9월 말 돼지 500마리 보내기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삼겹살 거리로 유명한 충
-
신랑의 갑작스런 발작은 신부를 절망케하고
━ 석영중의 맵핑 도스토옙스키 노보쿠즈네츠크: 비참한 결혼 노보쿠즈네츠크 기념관 마당의 흉상. 탄생 180주년을 기념해 알렉산드르 브라긴이 2001년 만들었다. “나
-
홈쇼핑서 산 전자제품 90%는 창고 속에서 잠잔다
━ [더,오래] 신성진의 돈의 심리학(16) 연기와 냄새가 없는 적외선 웰빙 로스터로 불리는 요리 기구가 있다. 광고 문구가 고기를 구울 때 연기도 적게 나오고 기름도
-
北 “평양시간 5월 5일부터 고치겠다”…두 개의 시간 하나로
정상회담 당일 평화의집 1층 접견실에 걸려 있던 서울과 평양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 [연합뉴스] 북한이 표준시를 오는 5월 5일부터 다시 한국과 통일하겠다고 공표했다. 북한
-
[전문] 4·27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남북 정상은 27일 오후 6시 평화의 집 1층 로비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판문점 선언) 서명식을 개최하고 공동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
2000년·2007년 정상회담선 무슨 일이? 사진으로 보는 1·2차 남북정상회담
3번째 남북정상회담이자 남측에서 열리는 첫 정상회담인 '2018 남북정상회담'이 오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2007년 10월 4일 노무
-
[단독]우익이 세운 日재단,文대통령 멘토까지 불러 전쟁 시뮬레이션
도쿄 미나토(港)구 토라노몬(虎ノ門)에 있는 ‘사사카와(笹川)평화재단’건물. 일본 최대의 싱크탱크의 사무실에 한국ㆍ미국ㆍ일본의 내로라하는 한반도 전문가들이 몰려들었다. 평
-
DJ 삼남 김홍걸, 부친 고향 전남 신안 재보선 출마설 솔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삼남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부친 고향 지역구의 국회의원 선거에 나설까.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 [연합
-
[월간중앙] 김정은의 정상회담 카드 속내…남북 대화에서 북·미 대화로 간다
“네 가 이번에 평창에 한번 다녀오거라.” “제가요? 남측에 가면 누굴 만나죠?” “남측 최고지도자를 평양에 초청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여정이 네가 가야 일이 잘될 것 같다. 미제
-
지식나누기 정보공개가 엘리트독재 막는 길이다
━ [경영, 인문학에 길을 묻다] 오웰의 『동물농장』 동물농장의 집권자 나폴레옹. 집권 후 인간의 옷을 입고 인간처럼 행세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조지 오웰(George
-
[Possible 한반도] “미국이 한국을 버릴 수 없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평창 허니문’이 언제까지 갈까?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대화만으로 끝난다면 그 후에 우리가 겪게 될 외교 안보상의 어려움은 가늠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걱정했다. 갑작스럽게
-
사단법인 우리희망, 제1회 한국-미얀마 국민 친선의 날’ 행사 열어
사단법인 ‘우리희망’이 지난 27,28일 양일간 미얀마 현지 몬주(Mon State)의 주도인 모올메인(Mawlamyine)에서 제1회 한국·미얀마 국민 친선의 날(1st Kor
-
제 눈 찔러버린 '내로남불'식 통일부 적폐청산
이전 정부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나선 통일부가 28일 '제 눈을 찔러 버리기'식 결과를 발표해 빈축을 사고 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을 비롯한 주요 대북조치를 '적폐'로 몰기 위해
-
조명균 통일 “북과 허심탄회하고 조건없이 대화하겠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21일 “북측과 대화를 하게 된다면 북한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 사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조건 없이 논의할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
‘비자금 의혹’ 당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기 “역사 속에서 후회할 것”
김대중 전 대통령 초상화와 자서전 표지. [중앙포토] 2008년 당시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자금 의혹’ 제보자가 국민의당 박주원 최고위원이라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
-
다시 시작된 북·미 ‘말 폭탄’ … 북한 “전쟁 결코 피하지 않을 것”
지난달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북·미 간 ‘말 대결’이 재개됐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6일 “미국은 매일과 같이 조선반도(한반도)에서
-
북미, 치킨게임 다시 시작되나…한반도 긴장고조 우려
지난달 29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화성-15형 발사 이후 북·미 간 ‘말 대결’이 재개됐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6일 “미국은 매일과 같이 조선반도(한반도)에서
-
北외무성 “전쟁 바라지 않지만 피하진 않을 것”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평양 순안공항 활주로에서 미사일이 발사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조선중앙통신] 북한이 6일 미국 고위인사들의 대북 강경 발언들을 문제 삼으며 “우
-
북방경제위 “설문조사 응답자 3명중 2명, 북방경제협력이 경제 활성화에 도움될 것”
이태호 북방경제협력위 지원단장(청와대 통상비서관)이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북방경제협력위 출범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응답자 3명 중 2명이 정부의 북방경제협력
-
北 '금강산 샘물' 가져온다···남북교역 중단 7년만에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본 북한 금강산의 끝자락인 구선봉. [중앙포토]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태로 남북교역이 전면 중단된 지 7년 만에 북한산 생수가 국내에 들어
-
실크로드 회상 열차 이어 이번엔 쿠바 ‘한인 루트’로
이창주 교수 지난 7~8월 한국인 80명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알마티까지 6500㎞를 ‘눈물의 실크로드 회상 열차’를 타고 달렸다. 이를 기획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