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철의 시시각각] 한동훈 이후의 검찰
최현철 논설위원 김태정 전 검찰총장은 2년의 총장 임기를 두달 반쯤 남겨둔 시점에 법무부 장관으로 임용됐다. 이전까지 27명의 총장 중 절반가량이 법무부 장관에 등용됐으니 그리
-
경희사이버대 문화창조대학원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 주최 ‘콜로키움’ 개최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 전공은 오는 12월 16일(토) 경희대학교 네오르네상스관 104호에서 ‘한국 국회정치관계법 개혁의 쟁점과 향후 전망’이란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경
-
'차떼기'로 사라진지 19년...팬덤정치 해법 '지구당' 부활 조짐
정치권에서 ‘팬덤 정치’에 대한 성토가 커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당 제도를 19년 만에 부활시켜야 한다는 논의가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
[단독]홍준표 "이준석 바람이 조직 깼다, 지금 내가 그렇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의원은 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경선 경쟁 구도는 조직과 바람의 대결”이라며 “작은 선거는 조직이 우세한 사람이 이기지만, 큰 선거에선
-
지구당 부활 합의 왜···송영길 ‘문파 희석’ 이준석 ‘조직 정비’
송영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마친 후 인사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여당이 지구당 부활을 먼저 꺼낸 건
-
이스타 600명 자른 이상직, 딸은 회삿돈으로 1억 포르쉐 탔다
이상직 무소속 의원. 사진=오종택 기자 ━ "이스타 수백억대 피해, 이상직과 일가에 귀속" 이스타항공 창업주 이상직 무소속 의원(58)이 수백억 원대의 회삿돈을 빼돌려 정
-
민주당, 17년 전 폐지된 지구당 부활 추진…“또 돈 선거 온상 우려”
더불어민주당이 17년 전 폐지된 정당 내 지구당 부활을 추진한다. 지역밀착형 정치를 하겠다는 취지지만 “돈 선거의 온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민주당 2020더혁신
-
17년전 폐지된 '지구당' 부활, 이게 민주당의 새 혁신안
민주당 2020더혁신위원회 위원장인 김종민 최고위원. 오종택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7년 전인 2004년 폐지된 정당 내 지구당 부활을 추진한다. 지역밀착형 정당정치를 구축하겠단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현역 의원과 거대 정당에만 유리한 정치자금법
━ 정치자금법 개정 쟁점 ‘원숭이는 나무에서 떨어져도 원숭이지만 국회의원은 선거에 떨어지면 사람도 아니다.’ 정치인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일반 시민 입장에서야 별난 소리
-
[월간중앙]총력취재- 정치신인 가로막는 악법? 정치자금법의 두 얼굴
━ ‘그들만의 리그’ 위한 보호법 유통기한이 지났다! 7월 27일 경기도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을 추모하는 액자를 묘소 앞에 두고 있는 추모객
-
[김진국 칼럼] 안에서 싸우려면 차라리 갈라서라
김진국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비극의 끝은 희극인가. 자유한국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처참하게 패배했다. 바닥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그런 한국당이 코미디쇼를 벌이고 있다. 지독한
-
"XX놈의 당" 민주당 공천탈락자, 최고위 난입 욕설
더불어민주당 서울 중구청장 공천에서 탈락한 김태균ㆍ김찬곤 예비후보가 2일 국회 민주당 대표실 앞에서 항의하고 있다. 정용환 기자 6·13 지방선거 공천에서 탈락한 예비후보가
-
[TONG] [시사TONG역기] 시끄러운 대선후보 경선… 오픈 프라이머리가 뭐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들의 토론회가 21일 서울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이재명 성남시장, 문재인 전 대표, 사회자, 안희정 충남지사, 최성 고양시장. [사진=중
-
중앙선관위, 지구당·정당후원회 부활 추진…"선거연령은 18세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하향 조정하고, 정당후원제를 부활하기로 했다. 또 자발적으로 결성된 정치인 팬클럽과 동호회 모임 등의 선거운동도 허용한다.선관위는
-
[단독] “여론조사 44개 왜곡 의심, 전담분석팀 만들겠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불법 여론조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특별단속에 나섰다.김대년(사진) 선관위 사무차장은 2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공표된 선거
-
“내년 대선은 경제 양극화 해법 내놓는 당이 승리할 것”
강원택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장년층에서 아주 높고 젊은 층에선 극히 낮은데 내년 대선에서 이 구도가 유지되긴 힘들다”며 “세대를 초월해 공감을 얻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
-
이해·이념 따라 조직 분열 … ‘민주당 몰표’ 더 이상 안 통해
지난 5월 4일 4·29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낙선 인사를 위해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광주시민들이 항의시위를 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잇따라
-
[논쟁] 정국 불안정성 높일 가능성
윤영석 새누리당 의원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제출했다. 현행 소선거구제에 6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 제도를 접목해 비례대표 의원은 약 2배 늘리고 지역구 의
-
[논쟁]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 어떻게 볼 것인가 ?
논쟁의 초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현행 소선거구제에 6개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 제도를 접목해 지역구 의원 수는 줄이고, 비례대표 의원은 두 배 가까이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
"정치인 후원금 2억으로 늘리고 지구당 부활시키자"
김용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비판을 받더라도 의원들이 후원금 문제로 탈법을 한다면 제도적으로 이를 막아야 한다”며 “법으로 옥죄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사진
-
"국회, 중앙당서 독립 … 상임위원장이 당 움직여야"
박관용 전 국회의장은 “중앙당의 공천권을 뺏고 소선거구제를 중대선거구제로 바꿔 사생결단식의 당론 정치를 막아야 국회 중심의 정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포토] 박관용(76
-
"동료 시의원, 6.4선거 공천헌금 3000만원 요구받아"
광역의회 의원들은 지방자치단체 조례 제·개정권과 예산 심의·의결권, 그리고 지자체에 대한 감사권을 갖는다. 대상이 중앙정부가 아닌 지자체일 뿐 권한은 국회의원과 거의 같다. 중앙일
-
“지구당 운영비 내고 여비 주고 … 우린 국회의원의 봉”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신년 벽두부터 기초 지방자치단체 선거의 정당공천 폐지 논란이 뜨겁다. “없애야 한다” “그럴 수는 없다”며 여야는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그렇
-
“지구당 운영비 내고 여비 주고 … 우린 국회의원의 봉”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는 올해 초 정치권 최대 이슈 중 하나다. 지난달 23일 김한길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정당공천 폐지 결의대회에서 “새누리당은 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