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 나무만 심은 이 사람, 파킨슨병 앓는 아침고요수목원 대표
“이다음에 하늘에 가서 ‘넌 뭐하고 왔느냐’ 물으면 ‘전 나무 심다 왔습니다. 나무를 심고, 또 심고, 또 심었습니다….’”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70)
-
파킨슨병 아침고요수목원 대표, 휘어진 나무의 꽃을 기다린다
“이다음에 하늘에 가서 ‘넌 뭐하고 왔느냐’ 물으면 ‘전 나무 심다 왔습니다. 나무를 심고, 또 심고, 또 심었습니다….’” 경기도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70) 대
-
“집콕 스트레스 리캉스로 해소 해볼까?” 환타콜라 리조트, 봄 맞이 이벤트 선봬
봄을 맞이했지만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집콕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시대를 위해 환타콜라리조트는 자연의 한적함에 머물 수 있는 봄맞이 ‘힐링’ 이벤트를 선보였다. 환
-
남이섬·자라섬, 그리고 숲속 리조트…코로나 힐링 이 코스
최근 ‘코로나 19’로 반복되는 일상 속 코로나 블루(‘코로나 19’와 ‘우울:blue’의 합성어로, 전염병 전파에 따른 사회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우울감을 이르는 용어)를 달래
-
“모진 풍파 이겨낸 나무가 휘지만, 열매는 더 잘 열려”
“이 소나무는 세 번 휘었어요. 밑동에서 한 번, 잘 자라다 또 한 번, 가지 앞에서 다시 한번. 이 나무를 보면서 내 인생을 돌아봐요. 태어나자마자 한국전쟁을 겪었고, 20대
-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 대표의 파킨슨병, 그리고 '휜 소나무'
아침고요수목원 한상경 대표. 수목원 '쉼의 언덕'에서 '기적'이라는 이름의 소나무 앞에 섰다. 울퉁불퉁한 구릉 지대인 쉼의 언덕은 한 대표가 제일 먼저 조성한 수목원 지역이다.
-
서울 확진자 100명 육박…집단감염원 파악은 아직 오리무중
연합뉴스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했다. 지난 1월 23일 강서구에서 서울 첫 확진자(2번 환자)가 첫 확진자가 나온 뒤 40여일만
-
설 명절 연휴 밤, 수도권 수목원은 불빛 정원으로 변신
포천 허브아일랜드 ‘불빛동화축제’. [사진 허브아일랜드] 오색 찬란한 조명이 비추는 수목원의 명절 밤 풍경이 펼쳐진다. 서울과 인접한 경기 북부 수목원 2곳에서는 야간 빛축제
-
[월간중앙] ‘대통령들의 멘토’ 김장환 목사의 고언(苦言)
■ “내 이념 중요하면 타인 이념도 중요, 서로 존중하라” ■ “북한에 복음, 외국의 물정 들여보낼 계획” ■ “사법부 만장일치 서글퍼… 자기 뜻 충분히 못 밝히는 나라 돼서야”
-
낮보다 화려한 겨울왕국… 불빛 데이트 명소 5
에버랜드는 1만㎡ 규모의 정원을 화려한 황금빛 조명으로 꾸몄다. 일명 '블링블링 골드 가든'이다. [사진 에버랜드] 연말 분위기 내기에 테마파크만큼 좋은 장소도 없
-
[손민호의 레저터치] 남이섬 머리맡에 다리가 놓이면 안 되는 이유
남이섬 짚와이어 #1 : 2010년 10월 남이섬 입구 가평 선착장에 짚와이어가 설치됐다. 80m 높이 타워에서 줄을 타고 남이섬까지 950m를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당시로선
-
남이섬 명물 짚와이어 없애고···그 자리에 다리 세우는 국토부
━ 손민호의 레저터치 국토부의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짚와이어와 남이섬 사이에 그림과 같은 다리가 설치된다. 짚와이어는 당연히 무용지물이 되며 가평 선착장
-
텐트가 신혼집…4년째 해외여행 중
양희종·이하늘 부부가 세계여행을 하며 사용하는 장비와 함께 경기도 가평 호명산 야영장에 누웠다. 텐트, 침낭, 매트, 여벌 옷, 식량, 취사도구, 촬영 용품 등이 살림의 전부다.
-
신혼집 텐트 짊어지고 세계로···4년째 신혼여행 중인 이 부부
일상을 떠나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꿈을 한 번쯤 바라본 적이 있을 것이다. 세계 곳곳을 누비고, 발길이 닫지 않는 곳을 걸으며 나를 찾는 여행. 그것 말이다. 하지만 현실은
-
[와칭] 나만 불행한 것 같다구요?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괜찮아요, 미스터 브래드 [IMDb][리드무비의 영화서랍] 지금에서야 고백하지만 난 내 친구들을 참 많이도 질투했다. 학창시절에는 주로 나보다 성적이 좋거나 사교성이 좋은 친구들을
-
[와칭] "언제 우리 집에 와서 잘래요?", 밤에 우리 영혼은
밤에 우리 영혼은 [사진 IMDb]“제안을 하나 하고 싶어요. 괜찮으시면 언제 우리집에 와서 함께 잘래요?”수십년간 같은 동네에 살던 이웃 여자가 갑자기 이런 제안을 한다면? 넷플
-
[와칭] 우리는 그를 알아볼 수 있을까, 행복한 라짜로
행복한 라짜로 [기타]성경 속 나사로는 죽은 지 나흘 만에 되살아난 인물이다. 그를 죽음에서 걸어 나오게 한 것은 예수의 음성이었다. 기적이 일어났지만 믿는 사람은 없었다. 오히려
-
독채 풀빌라에서 세월아 네월아, 개 팔자가 상팔자
올여름 바캉스는 어디로 갈까, 반려견과 생활하는 ‘펫팸족(Pet+Family)’의 공통된 고민거리다. 국내 반려견 숫자는 대략 130만 마리(농림축산식품부, 2019)를 헤아린다
-
독채 풀빌라서 ‘멍캉스’, 개 팔자가 상팔자
━ 올여름 가볼만 한 애견 펜션 '펫팸족'을 위한 애견 펜션이 늘고 있다. 한적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반려견과 맘 놓고 뛰놀 수 있어 인기다. 경기도 가평 &
-
[라이프 트렌드] 숲·고택·바다 정취 흠뻑…호사스러운 ‘왕의 휴가’
━ 국내 이색 럭셔리 리조트 침대 옆 창문 너머로 끝없이 펼쳐지는 바다. 열 발짝이면 닿는 나만의 야외 수영장. 아무런 방해 없이 명상할 수 있는 선베드. 이를 누리기 위
-
어린이 4명에 장기 선물하고 하늘나라로 떠난 4살 하늘이
가족 여행으로 간 펜션 수영장에서 사고를 당해 뇌사 상태에 빠졌던 4살 여자아이가 4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났다. 15일 유족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고(故
-
'시진핑 여인들' 파려다 실종···이 공포가 홍콩 시위 불렀다
중국이 굴복했다. 케리 람(林鄭月娥)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15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범죄인 인도법' 추진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밤만 해도 주중 미 대사관의
-
라거맥주가 밍밍하다 느껴질 때, IPL 마셔보세요
━ [더,오래] 황지혜의 방구석 맥주여행(18) 코로나와 하이네켄 맥주. 여름은 맥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다. 계절의 문턱에서부터 폭염이 시작된 올해는 더욱 그렇다
-
한라산 자락에 들어선 상상나라, 제주 탐나라공화국
━ 손민호의 레저터치 제주 탐나라공화국이 개국했다. 강우현 전 남이섬 대표가 제주에 내려간 지 5년 만에 내놓은 ‘상상나라’다. 사진 속 풍경은 원래 풍경이 아니다.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