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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산 상하이 영화전’ 개막… 8일까지 이어져
상하이와 부산 우호 도시 체결 31주년(1993년~2024년)을 축하하고 문화교류와 상호신뢰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2024 부산 상하이 영화전’이 30일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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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짠돌이' 된 中 청년…올해는 고향 안가고 야근 자처, 왜
7일 베이징 자오퉁 대학 학생들이 춘절을 축하하는 기념물 앞에서 셀카를 찍고 있다. 올해 중국 대도시 젊은이 사이에 미니멀 설쇠기가 인기를 끌면서 고향으로 내려가는 젊은이가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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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 칼럼] 애정과 증오의 연대…가족의 이중성
양선희 대기자/중앙콘텐트랩 대학평가원장 ‘가족, 지지와 사랑이 넘치는 최후의 안식처’. 이 말은 ‘실화’일까 ‘신화’일까. 우리는 가족의 사랑으로 힘을 얻는 이야기, 언제나 따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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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스 벗어던진 엘사…美 '겨울왕국 2' 첫 공개 현장 가보니
1편에 이어 6년 만에 돌아온 '겨울왕국 2'. 1편은 북미 등에선 2013년, 한국에선 2014년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번 2편에서 주인공 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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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세계에서 '기억'이 소중한 이유... 어른 울리는 '코코'
올해 골든글로브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거머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코코' 의 한 장면. '겨울왕국' OST '렛 잇 고'로 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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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잇는 사후세계, 저승에 빠진 극장가
역대 한국영화 흥행 4위가 된 ‘신과함께’. 성실한 소방관, 효성스러운 아들로 보였던 자홍(차태현 분)의 가슴 아픈 가족 얘기가 사후세계에서 7번의 재판을 통해 드러난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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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에 눈길, 가족애로 눈물...어떤 영화 흥행공식일까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과연 손익분기점을 넘길 수 있을까 싶었던 영화계 안팎의 걱정은 쓸데없는 기우가 됐다.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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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나벨’은 거들 뿐, ‘제임스 완 호러’ 오싹 비하인드 7
‘컨저링’ 시리즈(2013~) 네 번째 영화 ‘애나벨:인형의 주인’에 신예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을 기용, 팝콘 쏟을 만한 ‘숨멎’ 구간으로 호러 팬을 사로잡은 제임스 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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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황야의 형제여 세상을 향해 쏴라! 21세기 서부극 '로스트 인 더스트'
미국 서부 텍사스의 한 마을. 훔친 차를 타고 질주하던 두 남자가 무장한 채 지역 은행을 턴다. “(돈)다발은 두고 낱장만 내놓으라”는 이상한 도둑들. 이들은 서부 토박이 태너(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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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의 神이 기타를 칠 수 없다니
2015년 5월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공연하는 에릭 클랩튼 커피에서 물맛이 났다. 허전했다. 기타를 메고 있지 않은 그 남자의 모습이 좀체 떠오르지 않았다. 에릭 클랩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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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여성 정치인의 살림 냄새
양선희논설위원한 지인은 “서영교 의원이 저지른 특권 남용의 내용을 보면 왠지 짠하다”고 했다. 서 의원은 지금 ‘갑질 6관왕’ 등으로 지칭되며 여론 질타의 한복판에 있는 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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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계의 여장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포브스코리아가 한국경영사학회(회장 차동옥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의 세 번째는 ‘한국 재계의 여장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다.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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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아이를 죽이는 부모들
양선희논설위원어린 시절 우리 동네에선 주변 야산을 개발해 주택가로 바꾸는 공사가 벌어졌는데 그곳에선 종종 땅에 묻힌 아이들의 백골이 나오곤 했다. 왜 아이들이 관도 없이 묘지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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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들의 부동산 랭킹
[여성중앙] 수십억 몸값을 자랑하는 여배우들에게도 재테크는 주요 관심사다. 수십억원대 혹은 수백억원대의 자산가로 거듭난 그녀들의 똑똑한 재테크 전략을 알아봤다. 1위 논현동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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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고졸 이혼녀, 아이 셋 낳은 전업주부 … 억만장자 되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았다. 가난한 이민자였던 부모의 작은 식당에서 어릴 때부터 냅킨통을 채우는 일을 했다(리틀시저스 피자 설립자 마리안 일리치). 부모가 낙농업자여서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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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언니가 돌아왔다
[여성중앙] ‘토토가’ 열풍이 지나가고 난 다음에도 ‘토토가’의 히로인 이본의 활약은 여러 방송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JTBC 새 예능 ‘엄마가 보고 있다’의 MC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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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길은 알기 어렵지 않다네, 저 강과 언덕 사이에 있지”
일러스트 강일구 “그대, 길을 아는가?”“무슨 말씀이신지….”“길이란 알기 어려운 것이 아니야. 저 강과 언덕 ‘사이’에 있다네.”1780년 여름, 생애 처음으로 압록강을 건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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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문학 ⑦ 미생의 길, 인터스텔라의 길
“그대, 길을 아는가?” “무슨 말씀이신지...” “길이란 알기 어려운 것이 아니야. 저 강과 언덕 ‘사이’에 있다네.” 1780년 여름, 생애 처음으로 압록강을 건너면서 연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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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블록버스터 '인투더스톰', 예고편만으로 '폭발적 반응'
[사진 영화`인투 더 스톰` 예고편 캡처] 초대형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인투더스톰'의 특별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투더스톰'은 전 세계를 황무지로 만드는 슈퍼 토네이도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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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설가 데이비드 밴 인터뷰] "알래스카 대자연서 묻다, 삶의 끝은 어디"
아버지의 자살을 소재로 한 연작소설집 『자살의 전설』로 주목받은 미국 작가 데이비드 밴. “아버지를 더 잘 대해주지 못한 데 대한 속죄의 마음 등을 담았다”고 했다. [권혁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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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극장가, 액션·판타지·애니 … 가족끼리 연인끼리 골라보세요
액션, 코미디, 판타지, 애니메이션, SF 스릴러…. 올 추석영화의 장르는 한가위 인심만큼 풍성하다. 한국영화만 해도 코미디 일색이던 예년과 다른 양상이다. 스크린을 뜨겁게 달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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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기법 활용한 만화책 『영어마법전사 헤르메스』
『영어마법전사 헤르메스』는 세계 최초로3D 기법을 활용한 15권 분량의 어린이 영어학습만화 전집이다. 지구에 사는 평범한 소년 헤르메스가 환상의 12대륙을 모험하며 자신에게 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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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의 신화, 수상 뮤지컬로 재탄생
하회탈은 허도령과 의성 김씨 처녀의 미완의 사랑을 테마로 하고 있다. 탈을 깎는 동안 아무도 들여다보지 말아야 하는 금기를 어기고 사랑하는 사람을 보고 싶은 의성 김씨 처녀의 애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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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쏙 빼는 한국형 오디션 리얼리티쇼, 그 생생한 현장
“마감시간을 지키지 않는 기자는 기본 자질이 안된 것 아닙니까.” 심사위원의 호통이 떨어지자 지적 당한 참가자가 고개를 푹 숙였다. 카메라가 그의 눈물 닦는 모습을 놓칠 새라 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