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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벌써? 성미 급해서 더 이쁜 이 꽃들…제주의 봄기운
제주도 섭지코지. 푸른 바다와 성산일출봉을 내려다보는 수려한 해안절벽 위에 유채꽃밭이 조성돼 있다. 사진 휘닉스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도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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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철의 리믹싱 셰익스피어] 셰익스피어, 결혼과 출산을 권하다
■ 「 셰익스피어의 소네트는 10음절짜리 행 14개(4-4-4-2 구조)가 규칙적 라임(각운)과 함께 움직이는 정형시다. 총 154편 중 빼어난 것을 고르고, 동시대적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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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가을 소식 전하는 국화 보러 오세요
가을 소식 전하는 국화 보러 오세요 16일 국화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대전 유성구 유림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가을 전령 국화로 만든 에펠탑과 풍차 등을 감상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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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밤, 수도권 돌풍·천둥·번개에 비까지…일부선 우박도
주말부터 이어진 한글날 연휴 마지막 밤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 지방에 요란한 비가 쏟아질 전망이라고 9일 기상청이 발표했다. 이 비가 지나가면 이번 주는 대체로 평년 수준의 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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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일출 명당…천왕봉보다 촛대봉
━ 진우석의 Wild Korea ⑥ 지리산 성삼재~백무동 종주 촛대봉에서 바라본 일출. 지리산 능선이 구름에 젖어 꿈을 꾸는 듯 몽롱하다. 가장 높은 봉우리가 천왕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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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100년 만에 돌아온 파리올림픽...326일 남았다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3.09.05 오후 5:00 100년 만에 돌아온 파리올림픽...326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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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尹대통령, 새 주한대사 6명 신임장 제정식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10.11 오후 4:00 尹대통령, 새 주한대사 6명 신임장 제정식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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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화 옷 입은 소
국화 옷 입은 소 28일 대전 유성구청 앞 유림공원에 가을 전령 국화로 만든 한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성구는 다음 달 17일부터 유림공원과 온천공원 일원 등에서 국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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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벚꽃? 살구꽃? 복사꽃? 헷갈리는 봄꽃 구별법
25일 서울숲에 소풍 나온 아이들의 모습. 사진에 보이는 만개한 꽃은 살구꽃이다. 최승표 기자 “애들아, 저기 봐. 벚꽃이 활짝 피었네.” 25일 오전 서울숲, 어린이집 선생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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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변하면서도 언제나 첫 마음인 어머니산, 지리산
━ [더,오래] 양심묵의 남원 사랑 이야기(11) “다양한 문화를 잉태시킨 지혜로운 산. 남원 사람들의 3대 풍류 중 하나는 산에 오르는 것이었다.” 내가 고등학생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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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동강할미꽃부터 2월 미역고사리까지…열두달 백두대간서 피고 진 꽃
경북 봉화군의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 겨울의 자작나무. 사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경북 봉화군의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 겨울의 자작나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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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다시 쓰는 ‘금수회의록’ 신소설풍으로
송호근 본사 칼럼니스트·포스텍 석좌교수 ◆호랑이=본원의 이름은 호랑인데 별호는 산군이올시다. 내가 흉포하다는데 하늘이 준 천성을 발휘할 뿐 외려 정의롭고 공정하다 하겠소이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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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 “군 개혁 시급하다”…펑더화이 극비리 귀국 전령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양더즈(오른쪽)와 양융(왼쪽), 양청우(가운데)는 나이·경력도 비슷했다. 3양이라 불렸다. 양더즈는 훗날 총참모장까지 지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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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물들인 와인 빛 댑싸리
━ WIDE SHOT [에버랜드 매화하늘길 산책로 댑싸리] 몽글몽글 와인 빛으로 물든 댑싸리(코키아) 모습이 동화 속 숲속나라 스머프들이 빨간 옷을 입고 옹기종기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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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법자' 청설모가 골프장에서 조용히 사라진 이유 뭘까
━ [더,오래] 민국홍의 19번 홀 버디(27) 제15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이 개최되었던 몽베르 CC 9번 홀. [사진 대유 몽베르컨cc 홈페이지] 동물왕국이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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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숲에 누울까 비자림에 앉을까… 초록의 유혹
전남 장성 축령산은 봄기운에 빠져들기 좋은 숲이다. 막대한 숲이 편백과 삼나무로 빽빽하다. 키 큰 나무가 겹겹이 진을 치고 있어, 바람도 햇볕도 순한 편이다. 너럭바위와 평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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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과학] '가을의 상징' 은행에서 왜 구린 냄새가 나는 걸까
■ 3분 과학 - '어려움'을 걷어내면 '왜'라는 질문을 더 많이 던질 수 있을까 「 어렸을 때는 ‘왜’라는 질문을 곧잘 던지곤 했습니다. 어떤 분야든, 누구에게든요.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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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농가혁명' 귀뚜라미 사육 연수익 1억, 파프리카의 20배지만…
━ 귀뚜라미 박사 이삼구씨의 한숨 조용필의 명곡 ‘킬로만자로의 표범’에는 “나는 귀뚜라미를 사랑한다...”는 구절이 나온다. 요즘 한국에 ‘귀뚜라미를 사랑하는 이들’이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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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의 역습’ 미세먼지, 자기방어 노력이 최선
━ [더,오래]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7)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25일 오전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이 희뿌옇다. [중앙포토] 미세먼지 때문에 전국이 온통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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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이 만든 신비로움…날씨가 예술이 되다
‘제35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 「가뭄이 만든 신비로움」. 가뭄으로 인해 바닥을 드러낸 보령호의 마른자리가 분홍색을 띠며 신비롭게 나타난 장면을 촬영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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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 봄 전령사 개나리의 북상 속도는 하루 30km
━ 성태원의 날씨이야기(14) 올겨울 추위는 길고 유난했다. 입춘(2월 4일)이 열흘이나 지난 2월 13일 현재까지도 김포 방면 한강 변은 얼음 천지다. 마치 북극해처럼 유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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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CEO를 위한 생태학 산책'(13) 씨앗의 생존전략] 美 항공우주국이 왜 씨앗 연구에 매달릴까
환경에 적응하는 뛰어난 번식능력 보유 … 개체 유지에 필요한 휴면·방어능력도 탁월 피마자라고 불리는 아주까리 씨앗의 리신(Ricin)이라는 단백질 성분의 독은 사람도 죽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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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흘째 8월 기온…제주도 남쪽 고기압 탓
추석 황금연휴 마지막날인 9일 충남 예당평야가 누렇게 익은 벼로 황금벌판을 이루고 있다. 가을 햇살이 내리 쬔 이날 서울과 남부지방에는 8월 하순의 기온을 보였다. 프리랜서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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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까지 남부·제주 최고 100㎜ 비…빗길 교통사고 조심
지난달 30일 추석 귀성 행렬이 시작된 경부고속도로가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2일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돼 빗길 교통사고에 주의해야 겠다. 김경빈 기자 2일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