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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처럼 움직이는「포드」 경호원들
「포드」 미국 대통령이 김포공항에서 그의 전용기 「공군 1호기」로부터 내린 이래 시청 앞의 도심을 통과하기까지 줄곧「오픈·카」를 2개에 나눠 탄 사나이들이 뒤따랐다. 그림자처럼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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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동완|U대회대표단임원 동완 교수 방소 수기
26일은 아침부터 잔뜩 찌푸린 날씨다. 떠날 준비를 한다고 해도 대수로울 것은 없다. 어제 저녁에 작성한 목록과 책들을 대조하면서 이곳으로 올 때 필요한 물품들을 넣었던 빈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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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만 보석밀수
관세청 서울지방심리분실은 11일 「다이어먼드」 7천4백53개 (4백48캐러트)를 비롯, 싯가 3억원어치의 여러가지 보석을 밀수입,외인주택촌을 거점으로 시중에 팔려던 주범 강정복(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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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속정 설계도 분실
27일 하오 경찰은 대연 각 호텔 14층에서 시체로 발견된 재미교포 서상우씨(38)가 갖고 있던 중요서류가 든 방화가방을 찾기 위해 경찰 15명을 현장에 투입, 집중수색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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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중인 일본인 여권 도난
한국을 방문중인 일본인 「미와자와·조오헤이」씨가 여권이든 검은색 가방을 분실했다. 「미야자와」씨는 지난 11일 하오 서울 자 3-1466호 「피아트」(중앙개발소속), 차를 타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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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7)-제자는 필자|제12화 조선은행(6)
대정말기부터 중·일 전쟁이 일어난 1937년까지의 기간은 세계를 휩쓴 극심한 경제공황의 여파가 우리 나라와 일본에까지 미쳤다. 더우기 23년의 관동대지진에 따른 일본의 경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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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살이-유실물 찾기 센터
시민의 수가 늘어가는 만큼 시민들이 흘리는 유실물의 수가 늘어간다. 서울 종로구 통의동7에 우리나라 처음의 『유실물 찾기 봉사 센터』가 생긴지 1년. 찾아준 물건이 1만건을 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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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딴사람
일본의 좌등(사또)수상 부인의「핸드백」이 부인도 모르는 사이에 열려 빳빳한 일화1만원짜리 수표22장이 바람에 날아갔는데 마침「요시느·히사꼬」양이 이것을 주워서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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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여객기추락
【빈트후크(남아)21일UPI급전동양】1백28명을 태운 남아항공소속「보잉」707 「제트」여객기1대가 20일밤 남아「빈트후크」공항을 이륙한 직후 폭발, 추락하여 생존자6명을 제외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