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그림자 전쟁’ 끝→본토 맞불 공격…이스라엘·이란, 전쟁규칙 달라졌다

이스라엘과 이란이 제한적인 본토 공습을 주고받으며 ‘맞불 보복’을 감행한 이후 중동 정세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외신들은 "이스라엘과 이란 관계는 더 위험한 영역으로 들어섰다"(월스트리트저널·WSJ), "시간이 지날수록 확전을 제한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것"(블룸버그)이란 전망을 내놨다. 지난 1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영사관 폭격과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보복 공습, 19일 이란 이스파한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재보복 공격 등이 이전 양상과 다르다면서다.

[부고] 서정민 중앙선데이 문화부장 부친상

우크라 발전소 노려 집중타격…러시아 ‘공포의 겨울’ 작전

자포리자선 40분 동안 16차례 폭발 러시아는 11일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와 남부 자포리자를 미사일로 공격했다고 AFP·스푸트니크통신 등이 보도했다. NYT는 "일부 군사 분석가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기반시설을 공격해 전력과 수도 등을 끊은 것은 최전선에 즉각적인 영향이 나타나지 않겠지만, 추운 겨울이 오고 있는 터라 우크라이나 국민을 공황 상태로 만들 수는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푸틴 전쟁범죄 책임지게 할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감행한 무차별 미사일 공격을 규탄하고 첨단 방공시스템 등 우크라이나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것을 재확인했다.

[부고]신원정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 모친상

[부고]신재민 중앙일보 그래픽팀 부장 장모상

이일영(에메트 대표)·신재민(중앙일보 그래픽팀 부장)씨 장모상. 김희정(이언 커뮤니케이션즈)씨 시모상=3일 분당서울대병원 13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031-787-1513 .

[부고]김승현(중앙일보 콘텐트제작에디터)씨 부친상

▶김명진씨 별세, 정이자씨 남편상, 김승현(중앙일보 정치담당 콘텐트제작 에디터 겸 논설위원)·소형(아시아나항공)·윤형씨 부친상, 신윤정씨(아시아나항공) 시부상, 오정인(팜팜약국)·정호윤(사업)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실, 발인 15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30

중앙일보∙JTBC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 명단

중앙일보?JTBC 신입사원 공개채용 최종 합격자 명단 . 김재현, 김정민, 김지성, 남궁민, 백희연, 신혜연, 윤상언, 이병준, 이우림, 이자연, 이희령, 임성빈, 임성일, 최연수, 편광현 . 권예솔, 김규리, 김윤성, 오상석 .

[2018 청백봉사상] 본상 수상자

공기를 맞추기 위해 주말과 야간 업무도 마다하지 않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간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복지업무 중 가장 까다롭다는 보육 업무를 자원해 울산 ‘영유아플라자’ 건립에 공헌했다. 기능직으로 입직했으나 모든 이가 기피하는 사회복지직에 자원해 직렬을 바꿀 정도로 봉사와 헌신에 열정을 발휘한

쌀쌀해진 날씨에도 중앙일보 독자 초청 강연회 참여 열기 후끈

이번 강연회는 지면이나 디지털 공간에서만 접했던 기자, 논설위원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중앙일보가 독자 여러분과 더 가까이 호흡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날 강연에는 안장원 중앙일보 건설부동산팀장이 ‘집 살 때인가, 팔 때인가?', 안혜리 논설위원이 ‘중앙일보 논설위원실에는 기자가 없다?’라는 주제로 강연

신아일보, 뽀로로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업무협약

최종일 아이코닉스 대표와 이형열 신아일보 대표는 28일 ‘융·복합 미디어의 연구·개발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뉴미디어 플랫폼의 연구·개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뉴미디어 콘텐츠 공동 개발, 인공지능(AI)기반 소통형 미디어 솔루션 개발, 연령대별 MCN 뉴스 개

'물의 화가' 전정자 개인전...인사동 G&J광주·전남 갤러리

전정자 개인전 ‘자연의 리듬’전이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서울 인사동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열린다. 어머니의 물 속에서 시작된 인생이기에 성인이 되고 나이가 들어도 물에 대한 향수가 우리를 끊임없이 자극하며 그 안에서 우리는 답을 찾고 있다고 작가는 40여 전시작품을 통해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는 깊은 자연

[부고]이원준 롯데그룹 부회장 부인상

▶박희순씨 별세, 이원준씨(롯데그룹 부회장) 부인상, 이진석(LG생활건강 대리)·현석씨(경희대학교병원 전공의), 박연주·최수민씨(강동성심병원 전공의) 시어머니상=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5일, 2072-2010

[부고] 서예가 이채성씨 별세

이채성씨(서예가) 별세, 김기선(공인회계사) 부인상, 김한종(매일경제신문 광고마케팅국장), 희종(셰프) 모친상, 허정선씨 시어머니상=7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9일, 3779-1526

올해의 이화언론인상에 김윤덕·조남주·김나나

이화여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인 이화언론인클럽(회장 이정민)은 제 18회 이화언론인상 수상자로 김윤덕(48·사진 왼쪽) 조선일보 문화1부장, 조남주(40·가운데) 작가, 김나나(39·오른쪽) KBS 기자를 선정했다. 김윤덕 조선일보 문화 1부장은 샘터와 경향신문 기자를 거쳐 2002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활약하고 있다. 김

[부고] 정영철 GS엘리시안 영업팀 차장 모친상

심경순씨 별세, 정영철(GS엘리시안 영업팀 차장)·용익씨(프레미스애드 실장) 모친상=3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2258-5940

[책 속으로] 거대 전함 야마토가 침몰한 진짜 이유 … ‘눈치’ ‘분위기’에 움직이는 일본 사회

야마모토는 공기를 "매우 강력하고 거의 절대적인 지배력을 가진 ‘판단의 기준’으로, 저항하는 사람을 이단시하고 ‘공기거역죄’로 사회적으로 매장시킬 정도의 힘을 가진 초능력"이라고 규정한다. 결국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공기’라고 부르는 것이니 "일본인은 논리적 판단의 기준과 공기적 판단의 기

[책 속으로]일본 사회 지배하는 건 손에 잡히지 않는 '공기'

야마모토는 공기를 "매우 강력하고 거의 절대적인 지배력을 가진 ‘판단의 기준’으로, 저항하는 사람을 이단시하고 ‘공기거역죄’로 사회적으로 매장시킬 정도의 힘을 가진 초능력"이라고 규정한다. 결국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공기’라고 부르는 것이니 "일본인은 논리적 판단의 기준과 공기적 판단의 기

부고

최부례씨 별세, 김경한씨 장모상, 이명직·권직씨 모친상 = 7일 대림성모병원, 발인 9일 02-842-4444

[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 한국 설명절 ‘시월드’ 어떤지 궁금, 며칠만 며느리로 받아줄 분 없나요

한국에서 설날이라고 하면 구정을 말하지만, 일본에서는 신정이다. 일본에서 한국의 섣달그믐에 해당하는 12월 31일을 ‘오미소카’라고 한다. 그 경우에도 당직 기자들끼리 홍백가합전을 보면서 소바를 먹었다.

김근태 6주기 기념 '따뜻한 밥상' 전시

김근태 재단은 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민주주의자 김근태 6주기를 기념해 그가 주장했던 따뜻한 시장경제를 화두로 김근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따뜻한 밥상’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관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사람 속으로] 더럽고 힘든 농사? 양복 입고 폼나게 … 일본 신세대 농부 역발상

‘슈트농가 사이토군’으로 불리는 그는 양복차림으로 농사를 짓는 신세대 농부로 유명하다. "처음엔 제 멋에, 남들과 다른 농부가 되고 싶어 양복을 입기 시작했죠. 하지만 농촌생활을 하다보니 고령화문제와 이에 따른 젊은 인력의 부족, 젊은 층의 쌀소비 감소 등 일본 농업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제 14회 ESU 영어말하기대회 개최

전체 예선 참가자 가운에 초등 저학년과 초등 고학년, 중등부, 고등부 각 30명씩을 뽑아 치른 본선에서 대상은 초등 저학년부 이시진(잠원초), 초등 고학년부 오민주(BIS Canada), 중등부 심유현(흥덕중), 고등부 함지용(용산국제고)이 차지했다. 유권하 코리아중앙데일리 편집인 (맨 왼쪽), 이봉재 코리아중앙데일리 마케

전일야화(前日野話) 버려지나 했던…버나디나

(4월, 타율 0.255·1홈런·9타점). (현재, 타율 0.320·19홈런·21도루·74타점). ※전일야화(前日野話)는 치열하게 끝난 야구경기를 한숨 돌리면서 되돌아 보는 중앙일보 야구팀의 콘텐트입니다.

미국인 양부모 학대로 숨진 현수 동상, 미국에도 세워진다

“그 후 거리 생활이 시작됐어요. 당시 혼혈아는 미국의 흑인 노예보다도 못한 대접을 받았죠. 거리의 아이들은 내가 ‘악마’라며 나를 죽이겠다고 달려들기도 했고 눈을 떠 밤까지 도망 다니는 생활이었어요. 의료 선교 간호사가 저를 고아원으로 보내주지 않았으면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어요. 그는 한국말을 모두 잊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