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7가지 의혹, 조목조목 반박은 했지만…
“부정의 팩트가 확실히 있어야 하지 않나”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정 후보자 자녀의 의과대학 편입학, 아들의 병역 의혹에 대해 ‘아빠 찬스’ ‘조국 판박이’라는 부정적 여론이 조성되고 있지만, 사퇴할 정도의 사실이 드러난 건 없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판결을 통해 불법 행위가 드러낸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사례와는 다르다고도 강조했죠. 정 후보자도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의혹에 반박했습니다. 조사도 받겠다며 정면돌파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고요. 하지만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데, 해소하기엔 해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국민의힘은 사퇴 여론에 선을 긋고는 있지만, 내부에선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여론에 촉각을 세우며 ‘플랜B’를 검토 중이죠. 정 후보자는 윤 당선인의 40년 지기입니다. 그래서 윤 당선인이 우정 때문에 내로남불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제 2의 조국 사태’와 ‘40년 우정’ 사이, 윤 당선인은 갈림길에 섰습니다.

기사보기

함께 보면 유익한 기사

尹, 정호영 감쌌지만…내부선 “친구라 검증 대충했나” 탄식도

‘사퇴 심경’ 부인 정호영, 지인에 “내 맘대로 할 입장 아냐”


News 2
둔촌주공 파행 길어지나…조합, 공사비 증액 취소
둔촌주공 재건축조합이 16일 정기총회에서 ‘공사계약 변경의 건’을 취소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앞서 조합은 시공사업단과 공사비를 2조6708억원에서 3조2294억원으로 늘리는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을 체결한 조합장이 해임되고, 새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조합은 계약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문제없다는 입장의 시공사업단은 공사를 중단하고 유치권 행사에 들어갔다.

기사보기

함께 보면 유익한 기사

둔촌주공 시공단 결국 공사 중단...“조합이 계약 부정, 공사 지속할 근거 없다”

공급 확대는 언제되나…잇단 분양 연기에 주택 공급 '빨간불'


News 3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전, 성공할까
트위터의 미래를 놓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트위터 이사회가 연일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머스크가 지난 4일 트위터 지분(9.2%) 매입 사실을 밝혔을 때만 해도 그는 파라그 아그라왈 CEO 등 현재 트위터 경영진들과 손잡은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불과 열흘 만에 머스크가 트위터를 손에 넣겠다는 야심을 드러내며, 트위터는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기사보기

함께 보면 유익한 기사

[팩플] 플랫폼 책임보단 자유?…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미래는

[디지털 세상 읽기] 최대 주주의 발언권



Story 1
미스터리의 작곡가, 슈베르트
31세에 세상을 떠났는데도 1000곡 가깝게 작곡했다. 프란츠 슈베르트야말로 막힘없이 음악을 쓰는 작곡가였다. 누구나 알지만 정확히 알기 힘든 작곡가가 그다. 모차르트처럼 서신을 주고받지도 않았고, 베토벤처럼 청각 장애 이후 대화를 문자로 남겨놓지도 않았다. 다만 많은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으로 꼽는 노래 ‘보리수’ ‘세레나데’ 등을 남겨놓았을 뿐이다.

기사보기


Story 2
‘제2의 오타니’ 사사키, 17이닝 퍼펙트 괴력투
일본 프로야구 지바롯데 마린스 투수 사사키 로키가 17이닝 연속 퍼펙트를 기록했다. 사사키는 17일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8회까지 24명의 타자를 상대해 모두 범타로 이끌어냈다. 탈삼진은 14개. 10일 오릭스 버팔로스전에서 20세 5개월 나이로 최연소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사사키는 두 경기 합쳐 17이닝 동안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았다.

기사보기


Story 3
뇌도 공격하는 만성 외로움, 어떻게 벗어날까
매일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만큼 해롭고, 알코올 의존증 수준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감정 상태가 있다. 세상에 홀로 있는 듯이 축 처지는 만성 외로움이다. 만성적인 외로움 상태를 몸은 스트레스 상황으로 받아들인다. 수면의 질이 낮아지고, 면역력 저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만성 외로움이 관상동맥 질환, 뇌졸중,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연구에서 밝혀졌다.

기사보기




'더 모닝'을 e-메일로 받아보세요.
매일 아침 7시 30분에 뉴스 모닝콜을 드립니다.

더 모닝 구독신청


'더 모닝' 뉴스레터를 놓치셨나요?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더 모닝 목록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지난 뉴스레터 바로가기


오늘 뉴스레터가 좋으셨다면 '더 모닝' 구독 페이지를 공유해주세요.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

오피니언 , 정치 , 경제 , 문화 , 라이프스타일까지!
관심 분야의 뉴스레터를 편하게 받아보세요.

더 많은 뉴스레터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