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국민과의 약속 더 잘 지킬 것으로 믿는다”
윤석열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선거 기간 내내 칩거하다시피 했습니다. 각종 의혹과 논란으로 구설에 휘말리고, 여권의 집중 타깃이 되어 공식 선거운동 중 유세에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당선 확정 순간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가 중앙일보와 서면 인터뷰를 했습니다. 무엇보다 관심이 쏠리는 건 그의 향후 행보입니다. 역대 대통령 배우자 중 ‘일하는 여성’은 처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김 여사는 자신이 대표를 맡고 있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콘텐츠를 영리 목적으로 운영하지는 않겠다면서 “당선인이 국정에만 전념하도록 내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편인 윤 당선인에 대해선 “국민과 한 약속은 잘 지킬 것으로 믿고 있다”고 자신했습니다. “평생 밥해주겠다”는 약속을 결혼 10년이 된 지금까지도 잘 지키고 있다면서요. 이밖에도 ‘무속 논란’에 휩싸였던 김 여사는 자신의 종교관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는데요, 선거가 치러진 9일 윤 당선인의 당선을 전제로 보내온 서면 인터뷰에서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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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2
“졌지만 잘 싸웠다” 이재명, 정치 재개 빨라지나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조기 역할론이 나오는 배경은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다. 정권교체론이 50%를 상회하는 상황에서도, 당선자를 포함한 역대 모든 민주당 후보 중 최다 득표(1614만표)를 얻었기 때문에 패배했음에도 차기를 도모할 정치적 공간은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더욱이 민주당에서 패배 후유증을 수습하고, ‘윤석열 정부’를 견제할 구심점도 마땅찮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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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3
러시아 사태로 투자 공식 다 깨졌다 [앤츠랩]
“중요한 건 러시아 사태로 투자의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었다는 겁니다. 원래 글로벌 리스크가 발생하면 비트코인이 부각받을 거라고 봤는데요. 사태가 너무 심각해지니까 비트코인 가격도 빠집니다. 다 던지는 거죠. 예전엔 ‘전쟁 났으면 햇반 사야지’ 했는데, 햇반 데울 전자레인지도 없으니까 햇반도 팔아버리고 ‘이 기회에 다이어트를 해야지’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와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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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1
“물건 안 팔아도 괜찮아” 공간의 법칙이 바뀐다
오프라인 소매 업계에서 판매하지 않는 공간이 느는 추세다. 공간이 곧 매출이라는 소매업계의 공식을 깨는 시도다. 공간 자체가 살아있는 광고판이 되는 ‘빌보드 효과’ 때문이다. 매장 방문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늘리고, 경험하면서 호감도를 높이는 전략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공간이 소비자와의 새로운 소통 매개체로 떠오른 것”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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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
中 장애인 체육 바꾼 패럴림픽…한국도 달라질 수 있다
우리도 평창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인들의 체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8년 8월 문체부는 반다비체육센터 건설을 추진하도록 했다. 2025년까지 150개 건립을 목표로 시작했고, 올해 5월에 드디어 첫 번째 센터들이 문을 열 예정이다. 장애인이 좀 더 편안하게 운동을 접하고, 더 나아가 엘리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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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3
[그 영화 이 장면] 일장춘몽
박찬욱 감독이 아이폰13 프로로 촬영하고 애플TV와 유튜브에서 공개한 ‘일장춘몽’은 러닝타임 20분에 다양한 장르 요소를 채워 넣었다. 저승사자가 등장하면서 공포영화 스타일로 시작한 영화는 액션으로 돌변하고, 흰담비와 검객 사이 알 수 없는 감정이 생겨나면서 로맨스로 선회하다가 갑작스레 뮤지컬로 뛰어든다. 게다가 시종일관 코미디 톤을 놓지 않으니 ‘장르 종합선물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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