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모닝] 1.6%p에 패배한 이회창, 그가 말하는 대선 그리고 단일화

News 1
“대통령이 돼야만 좋은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역대 대선에서 단일화는 늘 변수였습니다. 이번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지난 13일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에게 단일화를 전격 제안하면서 변수가 어떻게 작용할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그러나 어제, 안 후보는 단일화 결렬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제 진심은 상대 때문에 무참하게 짓밝혔다”며 노골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마지노선’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여지를 남겨두는 이도 있습니다. 물론 논의가 재개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죠. 중앙일보가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를 만났습니다. 두 차례 대선에서 단일화의 영향으로 패배했던 그는 “단일화 안 해 떨어지면 천추의 한이 될 것”이라며 윤 후보와 안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안 후보의 결렬 선언 이후에도 “계속 문을 열어 놓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치 현안에 대해 언급을 꺼려온 그는 “침묵하는 것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인터뷰를 수락했는데요, 이번 대선에 대한 이회창 전 총재의 생각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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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尹통화가 쐐기 박았다…安 “단일화 결렬” 선언 전말

News 2
최고가-급매물 다 있다…서울아파트 양극화
급매물 거래만 간헐적으로 이뤄지면서 실거래가가 이전 최고가 대비 1억~2억원 하락한 단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집값이 큰 폭으로 뛴 서울 외곽지역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일부 강남 대표 단지의 분위기는 다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1차 전용면적 196.21㎡는 80억원(9층)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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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14주째 ‘팔자’ 우위…매수심리 31개월 만에 최저치

[안장원의 부동산 노트] 여야 후보 주택공약 따져보니…

News 3
[나는 고발한다] 법정 서는 소녀의 공포는 생각지 않나
지원했던 사건 중 어린 피해자를 떠올려 본다. 피해 말하기는 그 자체로 또 다른 상처였다. 끊임없는 진실성을 의심받는 사건 진행 과정, 왜 더 일찍 신고하지 않았느냐는 추궁이 그들의 맨살에 송곳처럼 박혀 들었다. “말하지 말걸 그랬어요, 참을 걸 그랬어요, 아무도 제 말을 믿어주지 않잖아요, 지금이 더 힘들어요”라며 후회하던 어린 피해자들의 고통의 무게를 떠올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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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각각] “3살때 성폭력 당한것 말해봐” 6살 법정 세우는 어른들의 정체

Story 1
놀이는 왜 중요한가, 레고가 답했다
“놀이의 중요성을 더 많이 느끼게 된 것 같다. 한국 부모의 절반이 ‘아이의 미래에 공부보다 놀이가 더 중요하다’고 답했다. 또 아이가 스마트폰 등으로 노는 것보다 몸을 움직이며 놀기를 원했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려는 의욕, 실패했을 때 다시 일어서는 용기, 내 의견을 전달하고 남을 이해하는 능력은 사회에서 꼭 필요하고, 놀이를 통해 기를 수 있다.”

Story 2
아침에 머리 아프다면…혹시 ‘공복 두통’?
식습관과 관련된 두통 중 대표적인 것은 바로 ‘공복 두통’이다. 공복 상태가 지속함에 따라 생기는 두통을 말한다.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6시간 이상 공복 상태가 지속하면 혈당이 떨어지게 되고, 그러면 우리 몸은 뇌로 혈당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뇌혈관을 수축하게 되면서 혈관 주변의 말초신경이 자극을 받아 두통을 유발한다는 것이다.

Story 3
부드럽고 향긋한 봄 미나리 먹어볼까
매년 봄이면 경북 청도는 전국에서 ‘청도 한재 미나리’를 맛보려 모인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죠. 요즘 미나리는 일 년 내내 구할 수 있지만, 제철이 지나면 줄기가 질겨질 수 있어 봄에 즐기는 최상의 맛을 따라잡기 힘들어요. 보통 1월 말부터 출하하는데, 4월까지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그만큼 미나리는 아삭함과 향긋함이 가득한 봄에 반드시 먹어야 할 식재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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