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공, 임대아파트 관리실명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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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파트 각 동별 관리책임자를 지정, 운영하는 `관리실명제'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개공은 이를위해 공사에서 직영 관리하고 있는 90개단지 344개동(6만7천368세대)의 임대아파트 각 동마다 해당 관리사무소 담당자와 공사 담당자의 이름을 표기한 `실명표지판'과 `고객의 소리함'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도개공은 이달중 임대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입주민 주거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도 실시해 시민불편사항을 시정하고 향후 아파트 관리와 공사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서울=연합뉴스)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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