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5일부터 국고채 1년짜리 금리를 적용해 대출하는 'CHB 베스트기업 확정금리 대출'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대출금리는 국고채 1년자리 유통수익률에 고정비용과 신용위험에 따른 가산금리를 덧붙여 산정하고 만기까지 이 금리를 확정해 적용한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 한도는 소요운전자금범위 내이고 대상은 신용등급 5등급 이상인 기업과 외국인 지분 51% 이상인 외국인 투자기업 등이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국고채 금리를 적용해 시중금리를 반영하는데다 만기까지 대출금리를 확정시켜 금리변동에 따른 위험도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윤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