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목고 입시? 입학사정관제? 나는 진학사 워크샵으로 한 번에 준비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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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A씨는 외국어고 진학을 원하는 중3 딸 때문에 요즘 머리가 복잡하다. 내신과 영어성적은 큰 무리가 없을 것 같은데 문제는 지원 시 제출해야 하는 각종 서류 목록들이다. 특히 서류와 면접 모두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기개발계획서와 자기주도학습 영역에 대한 평가 내용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지 전혀 모르겠다. 게다가 글쓰기와 발표라면 겁부터 내는 딸은 모집공고를 본 후부터 어떻게 하면 좋으냐며 울상이다. A씨는 혹시나 싶어 여기 저기 좋다는 설명회를 들어봤지만 일반적인 입시정보 강의만 이어져 답답하기만 하다.

과거에 비해 선택할 수 있는 고교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고교 진학이 대학 입시와도 긴밀히 연계되면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더 많은 고민에 휩싸이게 되었다. 특히 특목고 등 일부 학교군에서 ‘자기주도성’과 ‘인성’영역 평가를 위한 ‘자기개발 계획서’ 제출을 요구함에 따라 학생들이 좀 더 일찍 자신의 진로를 설계해 이를 글과 말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그런데 이 ‘자기개발 계획서’에 들어가는 내용이 결국 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요구하는 자기소개서의 주요 항목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이는 고입이나 대입에서 원하는 기본 인재상이 다르지 않다는 점을 의미한다.

실제로 입학사정관 전형은 정량적인 평가방식의 한계를 넘어 학생의 인성과 잠재적 역량 등 정성적 측면까지 두루 평가하고자 하는 제도이다. 그만큼 대학마다 그 운영방식과 형태가 각기 다르고 학과와 전공별로 준비해 나가야 할 내용들도 달라질 수 있다. 간혹 내신성적이 나빠도 화려한 경력이 있으면 합격할 수 있다는 식으로 입학사정관 전형을 잘못 이해해 소위 ‘스펙’ 만들기에 열중하는 사례가 있는데 이는 큰 오산이다. 만일 입학사정관 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무조건적인 스펙 쌓기보다는 자녀의 진로와 적성부터 제대로 살펴 이를 글과 말로 표현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다.

(주)진학사 청소년교육연구소는 이 점에 착안해 올 10월 중고등학생이 직접 입학사정관 전형을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필요한 요소들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성공진학 토요워크샵’을 기획했다. ‘입학사정관 전형 이해 및 포트폴리오 구성’,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스피치 연습’이라는 3가지 주제로 총 3주에 걸쳐 진행되는 성공진학 토요워크샵은 입시 당사자인 아이가 직접 참여해 스스로의 진로+진학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동시 혹은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성공진학 토요워크샵’은 중1~고1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토)부터 10월 20일(토)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되며 행복한 진학스쿨(www.happyjinhak.com )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문의 02-2013-0707).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의 정보성 보도 제공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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