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스마트하게 쓰는 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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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KBS1 ‘시사기획 창’에서 국내 스마트폰 중독 현상을 짚어본다. 24일 밤 10시 방송.

 2009년 81만 명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사용자는 지난해 2000만 명을 넘어 2년 만에 28배나 폭증했다. 올 상반기엔 3000만 명 돌파가 예상된다. 잘 쓰면 도움이 되는 스마트폰. 하지만 대화가 있어야 할 자리에 사람들이 대화 대신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일은 낯선 현상이 아니다. 학교에 다녀온 아이는 새벽까지 친구들과 카톡(카카오톡) 놀이를 하고, 어른들은 식사 시간에도 수시로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확인한다. 행정안전부 조사 결과 스마트폰 중독률은 8.4%로 이미 인터넷 중독률(7.7%)를 넘었다. 최근 1~2년 사이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급속도로 변화된 국민들의 삶과 중독으로 인한 폐해와 대책을 알아본다.

 스마트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하는지와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도 모색한다. 일선 학교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현장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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