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일 부산지역 자동차.부품산업 육성에 5년간 4천7백여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르노.삼성차 탄생으로 부산지역 자동차산업에 변화가 많을 것으로 보고 자동차부품협동화단지 조성 등 모두 13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기계산업인력양성단 46억원 ▶국제모터쇼 개최 27억원 ▶자동차테크노센터 14억원 등 모두 91억원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자동차부품협동화단지조성 사업에 2백억원, 2003년에는 자동차테크노센터 이전 등에 1천여억원, 2004년에는 기계산업인력 양성 등에 1천5백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005년이후에는 1천5백1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 = 김관종 기자 <istor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