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거래량 사상 최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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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상승해 1.60포인트(1.93%) 오른 84.36으로 마감했다. 이는 올들어 최고치다.

거래량은 무려 7억1천8백87만주를 기록했다. 이 역시 지난달 10일 기록했던 증시 사상 최대 거래량(6억9천7백32만주)을 경신한 수치다.

거래대금도 연중 최대 규모인 4조2백64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4조원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해 6월 8일(4조4천3백14억원) 이후 8개월 만이다.

건설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고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강하게 상승했다.

특히 다음.새롬기술.한글과컴퓨터등 인터넷 3인방이 일제히 상한가로 뛰어오르며 주도주로 부상했다.

한통프리텔 등 대형 통신주도 강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매기가 대형주로 옮겨가면서 최근 강세행진을 펼쳤던 개별종목들은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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