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아기 아프면 인터넷으로 해결

중앙일보

입력

설 연휴기간에 아기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할까.

아기가 조금만 아파도 당황스러운 `초보'' 엄마들에게 설 연휴처럼 대부분의 병원이 문을 닫는 경우 난감해지기 마련.

초보 엄마들의 이러한 고민을 미리 해결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23일 등장했다.

㈜다라니닷컴이 설을 맞아 선보인 `신생아쩜컴''(http://www.sinsanga.com)은 삼성제일병원의 신생아실 주임간호사인 김미성씨 등 현직 간호사 4명이 운영자로 참여해 인터넷으로 초보 엄마들의 걱정을 덜어준다.

이 사이트에서는 명절 때문에 먼거리를 이동할 때 아기들이 흔히 나타내는 증상과 대처방법을 사례별로 설명하고 현직 간호사 4명이 설 연휴동안 전화 상담시간을 나누어 부모가 사이트에 상담을 요청하는 즉시 전화를 걸어 무료 상담을 해준다.

다라니닷컴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 전화 상담시간을 대폭 늘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실시간으로 온라인 상담을 해주는 사이버 상담도 연휴에 관계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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