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부터 근로자주식저축 상품이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근로자주식저축 편입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세종증권은 18일 근로자주식저축에 편입되는 종목은 안정성이 높고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큰 종목이 유망하다고 밝히고 이에 따른 투자유망종목군을 선정, 추천했다.
세종증권은 "근로자주식저축은 세액공제를 통해 5.5%의 안정된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한편, 배당 및 이자소득에 대한 소득세를 면제받을 수 있어 투자매력이 높다"며 "그러나, 근로자주식저축 상품은 주식투자비중이 평균잔고 기준으로 30%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만큼 위험도 크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는 연말까지 배당투자를 목표로 하는 안정적인 투자전략을 구사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안정성과 하방경직성이 높아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종목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할 것을 세종증권은 권고했다.
◇ 배당투자 유망종목 (11종목)
= 배당률이 높고 주가가 낮은 종목으로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 위험 및 신용위험이 낮은 종목
대한제당우, 동양화학우, 한국쉘석유, LG화학우, 현대백화점, 풍산, 호텔신라, S-Oil우, 현대모비스, 신도리코, 신세계 건설,
◇ 중장기 투자 유망종목 (30종목)
= 안정성과 하방경직성이 높은 종목으로 ▶ 재무구조가 우수하여 차입금 부담이 작고 ▶ 실적증가가 뚜렷하거나 수익구조가 안정적이며 ▶ 거래량이 적지않아 유동성에 문제가 없고 ▶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된 종목
대림산업, 동아제약, 삼성화재, 중외제약, 제일모직, 세아제강, 삼양제넥스, 대덕GDS, 삼천리, 효성, 삼영전자, 풍산, 대덕전자, 호텔신라, 현대중공업, 태영, 삼성중공업, 코오롱유화, 경동가스,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한섬, 휴맥스, 한통엠닷컴, 우통신공업, 핸디소프트, 한통프리텔, 엔씨소프트, 국정보공학
